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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대통령 화환도 못 지키는 공권력이…"

조갑제짜증나 조회수 : 636
작성일 : 2009-05-28 15:24:28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528144304§io...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후, 대표적인 극우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연일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서거가 아닌 자살로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던 조갑제 대표는 이번에는 "대통령 화환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공권력이 깽판 세력으로부터 국민들을 어떻게 지켜줄 것인가"라며 정부의 '반성'을 촉구했다.

조갑제 대표는 28일 칼럼에서 "국가의 정체성과 권위를 수호해야 할 대통령 측에서 화환이 짓밟힌 사태에 문책이나 사과 요구도 하지 않고 두 번째로 화환을 또 보냈고, 그 화환도 제자리에 서지 못했다"며 "대통령의 화환이 짓밟힌 데 분노하는 공무원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국가에 대한 존중심이나 자존심이 없기 때문에 분노가 생기지 않는 모양"이라며 "이는 노예 근성, 식민지 관료 근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의 화환이 짓밟히는 것은 대통령이 군중의 발에 짓밟히는 인상을 국민들에게 줄 것"이라며 "깽판 세력은 이 장면을 보고 용기백배할 것이고, 일반 국민들은 겁을 내고, 법 질서와 공권력을 불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은 아직도 자신이 현대건설 회장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뒤 "현대건설 회장의 화환은 짓밟혀도 문제가 안 될지 모르지만 '법질서 수호자'인 대한민국 대통령의 화환이 짓밟히는 것을 보고도 '없었던 것'으로 넘기려는 대통령은 국가와 회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조 대표는 "이런 사람은 대결해야 할 때도 흥정하려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현대건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를 회사 같이 여기는 순간 그는 힘을 잃게 된다"며 "국민들은 이 대통령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길 갈망한다"고 덧붙였다.
IP : 173.54.xxx.2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갑제짜증나
    '09.5.28 3:24 PM (173.54.xxx.244)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528144304§io...

  • 2. ...
    '09.5.28 3:25 PM (125.137.xxx.182)

    늙으면 죽어야 돼~

  • 3. 딱 내마음
    '09.5.28 3:34 PM (124.53.xxx.113)

    "대통령의 화환이 짓밟힌 데 분노하는 공무원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거 봐라.. 공무원들도 안도와준다...

  • 4. 극우라니요
    '09.5.28 3:37 PM (168.154.xxx.69)

    꼴통 치매 노인네를 그리 불러주면 화낼껍니다.

    꼴통 노망든 미친 노인네를..

  • 5. zz
    '09.5.28 3:38 PM (218.209.xxx.86)

    화환 밟은사람 구속하라구??니면상 밟아주기전에 닥칠래 치매노인

  • 6. 청죽
    '09.5.28 3:39 PM (211.210.xxx.104)

    이노망네가 걱정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깽판세력(지눈에는 그리보이겠죠뭐)으로부터
    국민들을(경찰이 온통 둘러싸고 있는 조선일보건물을 연상하시면 됩니다.ㅋ)
    어떻게 지켜줄 것인가===>곧 잡아먹힐 것같은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죠.
    짐승같은 본능으로 죽음의 벼랑끝에 서 있음을 느끼는가봅니다. ㅎㅎ

    그러나.
    지금도 그저 슬퍼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답답하고 슬프다라고만 하고있죠.
    직접 분향소에 조문을 한 조문객은 300만이 넘지만
    저희 동네를 뱅뱅 돌아다녀봐도 조기게양한 집은 세집밖에 없네요.
    울 동네 자주 보는 아줌씨들도 여직 분향하지 않았답니다.
    한명은 남편 퇴근이 늦어서 못간대요.
    한명은 사람이 넘 많으면 기다려야 되니 곤란하대요.
    그나마 분향하러 가자는 말을 꺼내서 응.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그래도 한나라당은 다시는 찍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건 반가운 사실입니다.
    그런 분들이 선거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게 남아있는 우리들의 몫이겠죠.

  • 7. 말은 똑바로
    '09.5.28 3:40 PM (59.2.xxx.229)

    해야지..
    "대통령 화환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공권력이 깽판 세력으로부터 국민들을 어떻게 지켜줄 것인가" 가 아니라...
    "대통령 화환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깡패세력'이 '국민'으로부터 친일세력들을 어떻게 지켜줄것인가'.....이거 아니겠어??

  • 8. 기억상실증
    '09.5.28 3:41 PM (125.240.xxx.2)

    아이고~ 대한민국 존중해서 당신은 국민들이 뽑은 노통을 그리 대하셨나?

    기억 상실증은 드라마 소재인데.. .

  • 9. *
    '09.5.28 3:45 PM (96.49.xxx.112)

    얘도 오늘 또 병신인증 갱신.

  • 10. 무크
    '09.5.28 6:19 PM (124.56.xxx.36)

    대통령 화환도 못지키는 공권력이 너인들 지켜줄 꺼 같니??

  • 11. ..
    '09.5.28 6:28 PM (218.148.xxx.229)

    답답해서 미치겠다 저사람은 왜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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