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어떤 분이 노란 풍선을 가는 길에 달아드리자고 한 글을 읽었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갑자기 아. 정말 가셨구나. 했습니다.
분노가 아닌 절망감이 아닌 정말 슬픔만인 감정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내드리면 좋을까. 외로우셨던 길..
오랜만에 김민기의 노래를 듣고 그 분이 평소 좋아하셨다는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오는 차 안에서 혼자 노래를 불러봤습니다.
서울 광장. 과연 오세훈이 내줄지. 일찍이 그분이 말씀하셨듯이 그 사람들은
정의나, 국민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 아닌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들이니
절대 내어주지 않을테지요.
그 분이 가시는 길에 모두들 십만이든 백만이든 천만이든 모든 시민이 한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정동길이 되어도 서울 광장에 닿을 것이고
아마 청와대 밑에서 꼼수나 부리고 있는 그도 듣게 되겠지요.
크게 부를 노래.. 하나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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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가시는 마지막 길에..
.. 조회수 : 102
작성일 : 2009-05-28 10:58:09
IP : 124.169.xxx.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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