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 후에 봉은사에 분향하러 가려는데요

[줄리엣]

봉은사 분향소는 어디에 있는지요? 입구에 바로 있나요?

분위기는 어떤가요..

많이들 모이셨는지요..

너무 번잡스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였으면..


너무 많이 울 것 같아서..

아니 어쩜 눈물이 안 나올 것 같아

그 분 영정을 볼 수도 없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

오늘 봉은사 다녀오신분들 글이 많이 올라왔는데
그렇게 북적대지 않은것 같은데요
뭐 오전이라 그랬나 저녁에는 모르겠네요

[....]

오늘 아침 9시 반쯤 다녀왔어요.
봉은사 일주문에 영정 모셔져 있어요. (즉, 입구...)
왼쪽에는 방명록 있고, 붐비지 않아요.
저 갔을 때 서너 분.
그 뒤로 꾸준히 계속 오시더라구요.
잘 다녀오세요.

[어제]

어제 갔었는데 그땐 방명록이 없었구요.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어요.
우시는 분도 몇분 뵙고 대체로 차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