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무현운전기사& 명박기운전기사..(펌)

,,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09-05-25 13:44:11
사진을 못퍼왔어요..





저기 앞에 서   구십도 각도로 허리 숙이고 인사하는 분이

노무현 대통령님 운전기사랍니다...



기자들이 사진찍어야 된다고 비키라고 아무리 소리 질러도 비키지 않고 저렇게

마지막 인사를 하신분.....



저분은 대통령님이 청와대 들어 가실때도 데리고 들어가신 운전기사입니다..

원래 청와대 의전 차량을 몰게 되면 바꾸게 되있지만 대통령님은 자신과 오랫동안 함께 해오던 기사분을 계속 쓰겠다고 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운구차 기사님>
운구차 기사분이라는 기사가 올라오네요.

아고라에 올라온 글을 토대로 했는데 미처 확인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운전기사 분이라는 부분의 글은 삭제했습니다.

대신 다른 이야기를 하나 소개합니다.


세상읽기
‘노무현스러운’ 길  <여성신문> (2009-05-15)

김귀옥 / 한성대 교양학부 교수, 사회학



(전략)
게다가 그곳(주:노무현 의원실)에서는 월급날이면 소위 ‘월급분배’ 사건이 일어났다. 누구나 중요한 일을 한다는 전제하에 각자의 월급을 회수하여 지위와 무방하게 가족 수가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월급을 주고, 가족 수가 적은 사람에게 더 적은 월급을 주었다. 운전기사의 월급이 가장 많았고, 당시 보좌관이었던 이광재 의원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후략)



그와 대비되는 이명박의 운전기사 두 분의 운명같은 이야기를 소개 해 드립니다.

왜이렇게 모든것이 대비가 되는지.. 왜이렇게 두 사람의 공통점은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는지....

왜 하늘은 착한 사람을 먼저 데려가야 하는지..







이명박의 운전기사분들



1. 이명박을 찬양하는 월간조선 1997년 신년호 기사 중에..



이명박 차사고후 운전기사 운전 날조하여 보험처리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현대건설(주) 회장에 오르는 등 샐러리맨들의 우상으로 불렸지만 정계에 입문한 후 그의 신화는 물거품이 됐다.
지난 14대 전국구 의원으로 등원하자마자 불성실한 재산공개로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재산공개 6일 전 시가 13억원짜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都모씨 명의로 급히 소유권 이전 등기를 했고, 서초동 금싸라기 땅 위에 있는 건물을 지번과 규모도 밝히지 않은채 5억 9천만원으로 신고, 비난이 쏟아졌다.

이러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5대 총선 당시 정치 1번지 종로에 출마, 이종찬, 노무현 등 야권의 대표주자를 꺾어 기염을 토하며 재기에 성공했으나 자신의 선거기획담당 참모 김유찬씨가 6억8천만원의 선거비를 썼다고 폭로하자 급격히 곤두박질했고 뒤이어 김씨를 해외도피시켰다는 의심을 받아 一敗塗地로 끝났다.

또한 14대 의원 당시 자신의 차를 몰고가다 민자당 장모 의원의 비서관 김종만씨의 차와 충돌했으나 자신의 운전기사가 운전한 것으로 사고를 날조하여 보험처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막다른 궁지에 몰렸다.



등원 초부터 숱한 물의를 빚어 원내활동은 형식적 활동에 그쳤다. 실물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리란 기대는 애초부터 무리.... (후략)





2. 이명박 국회의원 시절 비서를 지낸 김유찬씨의 책 <이명박 리포트> 중에서..


▲10년간 모신 운전기사를 자른 이유는 전셋돈 200만원 때문



필자가 1998년 제2회 민선 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하루는 우연치 않게 거리에서 이명박 씨를 모시던 운전기사 이모 씨를 만나게 되었다. 당시 지루한 법정공방으로 심신이 지쳐 있던 때였다. 그리고 캠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심적으로 부담이 컸을 때였다. 그러나 이 기사가 거리에서조차 반색을 하며 다가왔다. 우리는 지난 이야기나 나누고자 인근 사우나로 자리를 옮겼다.

사우나에서 좀처럼 입을 열지 않던 그가 서서히 입을 열었다.

“김비!(당시 캠프에서는 나를 ‘김비’-김 비서관의 약칭-라고 불렀다) 김비 기자회견하고 난 후 얼마 안 있어서 나도 잘렸어!”

나는 흠칫 놀라 그를 쳐다보았다. 혹여 나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것은 아닐까 걱정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나 때문은 아닌 듯했다.

“왜 형님을 잘랐어요? 형님은 이 의원을 오랫동안 모셨잖아요?”

한참 정적이 흘렀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내가 생활이 어려워서 이명박 의원에게 200만원만 꿔달라고 했어. 전세금이 올라 200만원을 갑자기 만들 길이 없었어! 바로 다음날부터 그만 나오라고 그러더라고. 그래도 성실하게 이 의원을 7년간이나 모셨는데….”

하나 ‥비인격 리포트

7년간 그림자처럼 수행하던 운전기사, 모자란 전세금 200만원 꿔달라 요청에 "내일부터 그만 나오지" 가차없이 잘라



"적십자비 많이 내자" 건의에 재떨이 날려



(후략)





정말 정말 분노가 치솟아 오릅니다.

오늘도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요.




IP : 211.215.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5 1:45 PM (211.215.xxx.195)

    참,,,,뭐스럽다...

  • 2. ▦참 명박스럽다
    '09.5.25 1:47 PM (218.232.xxx.45)

    이런 걸 두고 참 명박스럽다 하는거 아니겠어요.. 휴..

  • 3. ▦..
    '09.5.25 2:22 PM (211.57.xxx.114)

    진짜 할 말이 없네..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075 대출관련 문의드려요.. 1 . 2006/08/31 267
319074 유치원상담이요.. 1 고민맘 2006/08/31 346
319073 생선 구을때 밀가루 바르나여? 10 해바라기 2006/08/31 1,286
319072 얼굴(눈하고 광대뼈 부위)이 하루아침에 퉁퉁 붓는 증상?? 3 갑자기 2006/08/31 553
319071 전화 요금 문의, 핸펀---> 집 전화 1 ?? 2006/08/31 255
319070 급>공탁이 뭔가요 ? 1 알려주세요 2006/08/31 275
319069 울산에 있는 정자해수욕장 가는 법 알켜 주세요... 3 정자해수욕장.. 2006/08/31 289
319068 38개월아가 블럭을 너무 잘 가지고노는데, 4 22 2006/08/31 554
319067 요즘 보성녹차밭 볼만할까요? 4 보성 2006/08/31 595
319066 아이 입술 안쪽이 .. 2 아이.. 2006/08/31 137
319065 살은..아니 몸매는! 결국은 타고나나요? 11 다이어트 2006/08/31 2,390
319064 집이 안나가요 2 아짐 2006/08/31 1,037
319063 요즘 날씨 시원하지요!! 2 33 2006/08/31 349
319062 강동 송파쪽에 바느질 맡길 곳 있나요" 1 부탁이 2006/08/31 136
319061 38개월아가 자고나면 눈꼽이끼네요 4 2 2006/08/31 227
319060 암웨이 비타민 어떤게 좋나요? 2 라임 2006/08/31 787
319059 라식수술후 뭘 할수 있나요 5 궁금이 2006/08/31 657
319058 장지갑,반지갑 어떤거 쓰시나여? 9 히히 2006/08/31 1,027
319057 포숑(tea)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아시는분? 8 ^^* 2006/08/31 459
319056 아웃백서 쓰는 유아식탁의자, 돌부터 사용하나요? 2 아기의자 2006/08/31 284
319055 다음까페 메뉴를 클릭해도 연결이 안되요..컴퓨터 고수님... 급해요 2006/08/31 146
319054 초등 딸아이가 머리때문에 고생 입니다. 3 답답한마음에.. 2006/08/31 785
319053 옥션쿠폰 교환하실분~ 4 쿠폰쟁이 2006/08/31 77
319052 여러분들은 장터에 비싸게 파는 물건이 있으면 알려주시나요? 16 소심 2006/08/31 1,272
319051 아이가 이상해요. 4 초보 2006/08/31 864
319050 곧 샌드위치메이커 바람이.........-.- 10 지름심발동 2006/08/31 1,969
319049 내발만 이렇나요 3 큰발의비애 2006/08/31 604
319048 중랑구나 강동구쪽으로 돌잔치하기 괜찮은 부페집있으면 알려주세여... 1 돌잔치 2006/08/31 279
319047 뭐라고 둘러대나? 7 멍청이 2006/08/31 1,014
319046 바다낚시 3살짜리도 가능할까요.. ㅠㅠ 6 어쩌나.. 2006/08/31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