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해주세요

마음 조회수 : 215
작성일 : 2009-05-25 13:19:12
노무현 대통령이 안타깝께 서거 하신거에 저도 힘들고
이런시기에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게
안좋게 보일 수 있지만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여자친구가 임신했어요
전 유학생이예요 유학온지는 6개월 됬어요.....
네... 제아이가 아니예요....
여자친구가 임신했어요....
5월1일날 크게 싸우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거때문인지 힘들었는지
사실이런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오늘 병원 갔는데 90%임신이라고 하네요...

저도 끔찍했어요...
근데 여자친구 손을 놓아 버릴 수 가 없어요....
벼랑에 한손은 벼랑 끝을 한손은 여자친구를 잡고있는 기분이예요..
여자친구를 놓아버리면 전 편해질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는 아래로 떨어질꺼같아요...

전에도 중절수술한 경험이 있는 아이인데...이때도 제아이는 아니였어요 절 만나기전에...
그때 많이 힘들어했거든요..
자기가 괴물갔다고.... 날짜도 잊지 않고 있더군요..그때 그 상황 기분 모두다...
근데
이번에 또하게되면
몸도 많이 상하지만 마음도 많이 다칠텐데...
너무 걱정되요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몸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게 끔찍하기도 우울하기도 화가나기도 하고 모든 감정이 뒤섞이고 있어요
이것보다..
여자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줘야 좋을까요...
저보다 우선 여자친구를 잘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IP : 92.75.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5 1:22 PM (121.134.xxx.185)

    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런 여친을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정말 두분다 정상은 아니어보이네요.
    세상 일이란게 단순하게 알수없는 그런일이 많으니
    이해해야하는건가요.
    가뜩이나 슬픈데 제가 다 머리가....

  • 2. .
    '09.5.25 1:22 PM (121.161.xxx.248)

    어쩌다 그런일을... 참 드릴말씀이 없지만
    생명이 소중하니 어쩌니 그런 이야기는 뒤로하고...
    여자친구분을 많이 도닥여 주시고 친구분이 원하는 바가 뭔지 먼 세월이 흘러서 지금의 결정이 어떤영향(신체적 심적)을 줄것인가를 잘 심사 숙고 하시길 바래요.

  • 3. 이런글은
    '09.5.25 1:25 PM (70.153.xxx.123)

    지금 같은 시국에선 싫어하는데 짧게 한마디 할께요. 그 여자친구한테
    피임 좀 똑바로 하라고 해요. 중절하면 아기 낳는 것과 같으니
    몸조리 잘하고 미역국 먹으라 해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쯧쯧~~

  • 4. ..
    '09.5.25 1:27 PM (220.88.xxx.143)

    같은 여자 입장으로, 아주 냉정하게 말하면.
    한 번 임신을 해서 중절을 했는데도 또 했다면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콘돔 사용을 했어야죠. 자기를 아낄 줄 모르는 감정적인 이와 엮이면
    평생이 피곤해집니다. 이성적으로 서로를 바라보세요. 그리고 결정하세요.

  • 5. ...
    '09.5.25 1:56 PM (92.75.xxx.77)

    모두들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모두다 손가락질 하기에...
    전 그럴수가 없네요...
    모두다 손가락질해도...
    전 지켜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075 대출관련 문의드려요.. 1 . 2006/08/31 267
319074 유치원상담이요.. 1 고민맘 2006/08/31 346
319073 생선 구을때 밀가루 바르나여? 10 해바라기 2006/08/31 1,286
319072 얼굴(눈하고 광대뼈 부위)이 하루아침에 퉁퉁 붓는 증상?? 3 갑자기 2006/08/31 553
319071 전화 요금 문의, 핸펀---> 집 전화 1 ?? 2006/08/31 255
319070 급>공탁이 뭔가요 ? 1 알려주세요 2006/08/31 275
319069 울산에 있는 정자해수욕장 가는 법 알켜 주세요... 3 정자해수욕장.. 2006/08/31 289
319068 38개월아가 블럭을 너무 잘 가지고노는데, 4 22 2006/08/31 554
319067 요즘 보성녹차밭 볼만할까요? 4 보성 2006/08/31 595
319066 아이 입술 안쪽이 .. 2 아이.. 2006/08/31 137
319065 살은..아니 몸매는! 결국은 타고나나요? 11 다이어트 2006/08/31 2,390
319064 집이 안나가요 2 아짐 2006/08/31 1,037
319063 요즘 날씨 시원하지요!! 2 33 2006/08/31 349
319062 강동 송파쪽에 바느질 맡길 곳 있나요" 1 부탁이 2006/08/31 135
319061 38개월아가 자고나면 눈꼽이끼네요 4 2 2006/08/31 227
319060 암웨이 비타민 어떤게 좋나요? 2 라임 2006/08/31 787
319059 라식수술후 뭘 할수 있나요 5 궁금이 2006/08/31 657
319058 장지갑,반지갑 어떤거 쓰시나여? 9 히히 2006/08/31 1,027
319057 포숑(tea)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아시는분? 8 ^^* 2006/08/31 459
319056 아웃백서 쓰는 유아식탁의자, 돌부터 사용하나요? 2 아기의자 2006/08/31 284
319055 다음까페 메뉴를 클릭해도 연결이 안되요..컴퓨터 고수님... 급해요 2006/08/31 146
319054 초등 딸아이가 머리때문에 고생 입니다. 3 답답한마음에.. 2006/08/31 784
319053 옥션쿠폰 교환하실분~ 4 쿠폰쟁이 2006/08/31 77
319052 여러분들은 장터에 비싸게 파는 물건이 있으면 알려주시나요? 16 소심 2006/08/31 1,272
319051 아이가 이상해요. 4 초보 2006/08/31 864
319050 곧 샌드위치메이커 바람이.........-.- 10 지름심발동 2006/08/31 1,969
319049 내발만 이렇나요 3 큰발의비애 2006/08/31 604
319048 중랑구나 강동구쪽으로 돌잔치하기 괜찮은 부페집있으면 알려주세여... 1 돌잔치 2006/08/31 279
319047 뭐라고 둘러대나? 7 멍청이 2006/08/31 1,014
319046 바다낚시 3살짜리도 가능할까요.. ㅠㅠ 6 어쩌나.. 2006/08/31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