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하는 틈틈히
글을 읽을때마다..사진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전 노빠이기는 커녕
그분의 정치를..그분의 됨됨이를....
제대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싫어한게 맞는 거겠지요.
어제부터 이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은 무엇인지요..ㅠ
대한문앞에 가봐야한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7개월 아이가 있어서 주말엔 쉽지가 않았습니다.
영등포에도 있다고해서 민주당사에 가보려고 하는데
밤늦게가도 괜찮겠지요..?
퇴근이 늦어서..가면 9시나 10시는 될 것같은데..
그리고 어떠한 준비는 없이 그냥 가도 되는건가요?
국화꽃이라도 준비를 해서 가야하나요...
혹시 민주당사 다녀오신 분 계시면..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민주당사는 별로 가고싶지가 않지만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그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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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 가고싶은데 궁금한 것 여쭤요
ㅠ 조회수 : 299
작성일 : 2009-05-25 12:46:43
IP : 222.117.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5.25 12:48 PM (121.151.xxx.149)서울역에서 빈소가 있습니다
민주당사가 싫다면 서울역으로 가보세요
24시간 운영합니다2. 서울역
'09.5.25 12:51 PM (112.148.xxx.150)가세요
유시민님도 계세요3. 수학-짱
'09.5.25 12:51 PM (168.126.xxx.225)검소한 복장으로 만 가세요.. 어디든지 국화는 마련 되어 잇을 겁니다.. 가급적이면 순수하게 시민들이 차려 놓은 시청옆 덕수궁 대한문 앞에 가셔 하시면 더 좋겠는데요....
4. 방금다녀옴
'09.5.25 12:52 PM (123.111.xxx.21)국화꽃과 검은색 근조리본은 현장에서 나눠 줍니다. 그냥 경건한 맘으로 가시시만 하면 되요.
강금실님께서 상주로 서 계시네요. 맘이 너무 아프긴 해도 가서 뵈니까 조금은 평온해 지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제가 너무도 많이 그 분을 사랑했나 봅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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