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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제기는 아니고 역사의 기록으로

카후나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9-05-25 07:32:30
정신줄도 없고 눈도 잘 안보이고 손꾸락질도 이상하네요.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상식적으로 너무 이상하잖아요? 일반인도 아니고 청와대 직속경호를 받는 역사적인 인물이 사고를 당했는데 기관이나 언론에서 조사가 너무 이상해요. 유언비어를 유포하자는 의도가 아니고 역사의 기록을 위해서도 너무도 당연히 즉각 조사가 있었어야 하고 지금쯤 언론에 자세히 나왔어야죠. 지금까지 나오는 건 수행경호관 일인의 진.술. 밖에는 없잖아요. 그새끼들은 진술에 의존하는게 버릇인가보죠? 미드 CSI 도 안보나요?

사저 - 부검과 생화학적 검사를 통해서 근래에 섭취한 음식물, 식사내용, 투약내용, 혹시라도 약물중독이 있는지 등 전반적 건강상태도 기록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날 밤부터 인원, 보고계통, 잠금장치, 노대통령 서재에 누가 들어갈 수 있는지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내, 외부인을 막론하고 경호관이나 비서관을 막론하고 허가받지 않은 자의 잠입은 없었는지, 전반적 경호상태, 인력배치, 폐쇄회로 티비(만일 있다면), 방문 손잡이, 책상, 컴퓨터 등 즉시 지문채취를 포함한 모든 조사와 기록 필수입니다.

동선 – 기상에서 옷을 갈아입고 권여사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집을 나서고 등등 이후에 마을 주민과 대화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포함하여 착용한 신발과 그 족적을 대비해서 최대한 동선을 시간대 별로 복원하고 확보하는 것은 수사의 기본입니다.

경호관의 직접 응급구조 – 근처에 유사시에 갈 수 있는 응급상황의 중대함과 이송의 신속성 등의경중에 따라 의료기관을 미리 확보하고 응급이송경로, 차량이나 헬기 등 대비, 담당의사, 응급상황시 담당하는 의료진의 명단과 인적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협의하고 확보해 놓는 것은 경호의 기본의 기본입니다.

추락시작지점

아무리 미리 마음먹고 목숨을 던진다 해도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결행의 그 즉각적 순간에는 주저합니다. 특히 절벽에서 투신하는 경우에 투신지점의 족적이 많은 것을 말해주죠. 실제로 마지막 순간에 마음이 변했는데 뒤에서 떠밀었던 경우도 있었구요. 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철저히 증거위주로 조사를 했어야 합니다.

추락경로

추락시작지점과 환자를 발견한 점을 양쪽 기준으로 추락동선을 따라가면 바위, 돌, 흙, 나무, 풀 등에 당연히 흔적이 남아있고 어느 지점에 신체의 어떤 부위가 충격을 받았는지 거의 정확히 추론하고 추락충격 지점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IP : 122.35.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후나
    '09.5.25 7:35 AM (122.35.xxx.37)

    "고가의 시계 받은 적 있죠? 그 대가로 뭘 해줬습니까"
    " 뭐 회갑선물로 그런거 받았다고 하는데 가격은 잘 모르겠고 처분해서 없애버렸어요."

    '노무현 뇌물로 받은 일억 시계 논두렁에 버렸다'

    고 상세히 작문까지 하는 넘들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2. 이정권
    '09.5.25 7:39 AM (211.212.xxx.229)

    아래서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어요.
    현장검증이 있을거라 하니 그때나 유심히 봐둘 수밖에요...

  • 3. ...
    '09.5.25 10:35 PM (218.235.xxx.89)

    전 저경호원 못믿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언론의 공격을 받지 않는, 청와대의 비호를 받고 있는 경호원이라...

    예전 김구선생님 암살한 놈이 자꾸만 떠올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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