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울지 않겠습니다.
작성일 : 2009-05-25 06:16:44
724417
목놓아 우는 것은 그만 하기로 했습니다.
머리가 아파서가 아니라,
얼굴이 아파서가 아니라,
그만 울고 정신을 차리고 이 상황을 헤쳐나가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가서 배드민턴을 치면서, 다짐했습니다.
이 채로 너의 사지를 발기발기 찢어주리라.
그래도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생각했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저는 이제 이전보다 열심히 살기로 했습니다.
건강하게 살아서, 그들이 산산조각이 나 버릴때까지, 이전보다 더 치열하게 투쟁하겠습니다.
IP : 86.146.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맨날
'09.5.25 6:53 AM
(211.212.xxx.229)
힘든 역할은 힘없는 국민의 몫인가..지긋지긋.
2. 저도..
'09.5.25 8:26 AM
(222.234.xxx.2)
이번일을 계기로 좀더.. 강해지기로 결심했습니다.
노통의 서거가.. 정령 자살이라면..
이것은.. 그가 정치판에 기대하는 마지막 승부수가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 승부수라면 기꺼이 동참해야겠지요.
밥도 잘먹고.. 회사도 잘다니고... 꼭꼭 선거에 참가하고
내 자식 내 주변인에게 올바른 정치도 전파하고
큰 사람되서.. 더욱더 .. 많은 이들에게... 올바름을 건넬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이번일을 계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두 힘내자구요!
3. phua
'09.5.25 8:47 AM
(218.237.xxx.119)
그럽시다 !!!
모두 힘 내서 열심히 밥도 먹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82에 와서 씨원한 의사소통도 하고, 이러면서 갸들 보다
질기게...더 질기게 삽시다.
4. 저
'09.5.25 9:17 AM
(218.38.xxx.130)
정당 가입할 거예요.
진보신당.. 진성 당원이 될 거예요.
(꼬박 당비를 내는 당원이라는 의미입니다.. 북한 노동당 진성당원 같은 어감이지만;;)
힘이 필요한 곳에 힘을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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