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가 좋아하는 한 사이트 갔다가
괜히 마음 상하고 탈퇴할까 욱하는 마음 생겨서 다시 이곳으로 왔네요..
동물사이트라서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가..
오늘만은 좀 자제하고 애도하자 라는 글에 나랑 별로 상관도 없는 사람 죽은거에 왜 내가 그래야 하냐..라는 글들이 달리고 찬성한다는 글들이 달리고..
그러고 나서는 노대통령님 관련글들은 안 올라오네요....
알아요.. 알지요. 노대통령님이 그렇게 원하던 민주주의..
나 외의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타인을 존중해줘야된다는거.
근데 전 마음이 담대하지 못한지. 진짜 무뇌아 같고 뭐라고 붙잡고 한소리 해주고 싶고 화가나네요.
탈퇴할까 계속 궁시렁대고 있어요. 30대 언니가 애들이 뭐라하는 소리에 욱해서 이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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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 내 맘같지 않아서..
주룩주룩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9-05-23 15:13:34
IP : 122.37.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3 3:19 PM (125.177.xxx.41)제가 가는 갤에서도 그러네요. 분위기 띄운다면서...
사망이아니라 서거라고 했더니
사망이나 서거나 하면서... 어린 친구 다 이런가요?
우리도 어렸을때 저랬을까요?
대형사고 났을때 자기들이 좋아하는 시트콤안했다고 게시판에 난리났었다는
그생각이 나면서 K2방송국은 결방없다면서 대놓고 다행이라는 무뇌아도.. ㅠㅠ2. 워워~~~
'09.5.23 3:25 PM (121.144.xxx.85)이럴때 보면 앞날이 걱정이 됩니다,,,,,
어찌 경로당이나 대딩방이나 같은 수준인지,,,,,,,,,,,,,,
부모들이 사교육으로 열심히 키운 요즘 10,20 대들 정말 대책이 없고,,,, 또 다른 희망을 생각하기에 너무 멀더군요,,,,,,,
너무 힘든 하루,,,,,,,,,,,,, 내일은 나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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