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서거] 盧 유서에서 “돈 문제 깨끗했다”
[2009.05.23 13:02]
[쿠키 사회]
노무현 전 대통령은 23일 투신자살하기 직전 남긴 유서에서 “돈 문제에 대해서는 깨끗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사실상 검찰의 수뢰 의혹을 부인한 것이어서 검찰의 부실수사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노 전 대통령 측근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유서에서 “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같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이어 “지금 나를 마치 국정을 잘못 운영한 것처럼 비판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부정부패를 한것처럼 비쳐지고, 가족 동료, 지인들까지 감옥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게 하고 있어 외롭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어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며 “퇴임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유서는 끝으로 “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며 “나름대로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자부 했는데 나에 대한 평가는 멋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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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유서에서 “돈 문제 깨끗했다”
애도 조회수 : 977
작성일 : 2009-05-23 13:09:42
IP : 121.158.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9.5.23 1:10 PM (59.18.xxx.124)시골에서 농사짓고 사시게 내버려두지....그렇게 잡아대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국민들은 더이상 가만 있지 않을것이다...두고 볼것이다....치가 떨린다..........2. ㅜㅜㅜ
'09.5.23 1:11 PM (211.209.xxx.76)통곡합니다.
3. ▦ㅠㅠ
'09.5.23 1:12 PM (122.254.xxx.143)통곡합니다. 222222222222
4. 전 믿었어요
'09.5.23 1:13 PM (125.180.xxx.165)누가 감히 우리대통령님을 .... 전 믿었다구요 모든사람이 손가락질해도 단한명의 팬이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큰 힘이 되셨을텐데 왜 이런 결정을 내리셨는지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좋은데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5. 아아아악
'09.5.23 1:15 PM (124.179.xxx.107)그깟 쥐들이 설쳐대는데
드러워도
좀
참으시지 그러셨쎄요.
억울하고 분통하고...
우리 대통령 살려내라
떡검쥐새뀌들아6. 슬픔
'09.5.23 1:19 PM (118.36.xxx.188)믿었습니다...
우리모두 알고 있었습니다...7. .
'09.5.23 1:25 PM (61.72.xxx.233)저도 노대통령이 꺠끗했음을 믿습니다.
8. ...
'09.5.23 2:55 PM (122.40.xxx.102)전 항상 믿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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