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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렬주차해 놓은 차 낮에 자리 생기면 좀 빼놉시다!

힘들어요! 조회수 : 522
작성일 : 2009-05-22 23:27:38
헉헉~~
세단차 까지는 그래도 밥힘으로 힘차게 밀어줄수 있습니다..
그런데 커다랗고 무거운 코란도 정말 밀기가 힘드네요..
자리 없어서 일려주차 했다면 낮시간에 자리 생기면 좀 차를 옮겨놓으면 안될까요?
매일 일렬주차 해두는 코란도 승용차!
아침에 출근할때 밀고 퇴근하여 돌아올때도 여전히 그자리에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다가 또 한자리 남은 곳을 턱하니 가로 막고 있는 코란도!
어떤 날은 아침저녁으로 두번씩 밀어줍니다.헐~~
그 차는 아마도 필요할때만 타고 하루종일 집에 있는 분인것 같아요.
앞에 가드까지 붙여놓고 자기 차만 무사하면 끝이라는건지 낑낑대며 밀었는데 가속 붙으면서 앞에 있는 차에 가서 쿵 부딫칠때면 혹여 그 앞 차 찌그러졌을까봐 가슴도 두근거립니다.

제 차도 SUV인데 혹시 늦게 들어와 일렬주차 해놓았다면 저는 다음날 나갈일 없어도 아침 일찍 자리 생기면 바로 옮겨놓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밀고 다니기 얼마나 힘들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요..
그정도는 예의 아닌가요?
제발 큰 차 타고 다니시는 분들 남의 차 뒤에 일렬주차 해두었다면 다른 사람 생각해서 다음날 자리 생기면 차 좀 옮겨둡시다!

코란도 주인께 한마디하죠..
내가 코란도 당신때문에 힘들면서 게다가 다른차 걱정하며 가슴이 두근거려야 합니까?
사실 확 그어놓고 싶은 생각도 여러번 들었지만 양심상 그럴수는 없었어요.똑같은 사람될까봐서..
저 말고도 당신네 차 욕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그러다 무슨 일 생길지 모릅니다..

제가 오늘 또 두번 밀고 나니 화가 나서 몇마디 적습니다..
좀 과격했더라도 이해해주세요.ㅠ,ㅠ;

우리 모두 운전예의를 지킵시다~
IP : 116.122.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전 놓은지
    '09.5.22 11:30 PM (58.228.xxx.214)

    오래돼서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이 원글을 좀 손봐서 그 차에 갖다붙여두겠습니다.

  • 2. ..
    '09.5.22 11:32 PM (221.147.xxx.189)

    내말이~~~
    윗글처럼 쓸라고 로그인하고 들어왔더니 벌써 누가 쓰셨네요.
    코란도 유리창에 턱 붙여 놓으세요~

  • 3. 장농면허 13년
    '09.5.22 11:50 PM (116.34.xxx.144)

    일렬주차된 차 자리잡기만 전문입니다.. 남편이 늦게 돌아와서 일렬 주차해 놓은 다음 날이면 걱정이었지요.. 좋은 자리가 생겨야 할 텐데..하며 기도하는 맘으로 운전을 했었지요.. 그런데 새로 이사온 동네는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운전대 잡을 일이 없어졌어요...

  • 4. 에효
    '09.5.23 1:40 AM (222.111.xxx.190)

    그래도 사이드브레이크 풀어 놓은 정도면 양반입니다
    울라인 윗층에 사는 아저씨
    새벽 항상 2시넘어 들어오는가 봅니다
    장사를 하는분 같아요
    그 시간들어오면 자리가 없어요(거의)
    그럼 차를 일렬주차 해놓습니다. 당연 그렇게 해놓을수 밖에 없죠
    문제는 이 아저씨 기본이 안되어 있는 인간입니다
    사이드브레이크도 안풀어 놓고......기본적으로 전화번호도 안적어 놓습니다.
    울 동에 사는 사람들 이 차때문에 불편 겪은 사람이 한두사람이 아니예요
    심지어 목소리 높여 싸우는 사람도 봤습니다
    관리실 소장님 찾아가 얘기하면 그런 인간들 때문에 골치라고 합니다
    전화번호를 왜 안적어 놓습니까? 이러면
    사생활 침해 아니냐~~~~이렇게 말하고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어놓아야 하지 않겠냐?
    이러면 자기차를 누가 밀다가 사고나면 책임질거냐고 들이댄답니다.
    정말 입에서 욕나옵니다
    이런 인간은 이사도 안가네요...ㅠㅠㅠㅠ

  • 5. 에효님속의
    '09.5.23 2:13 AM (118.47.xxx.224)

    사생활 침해..
    누가 밀다 사고나면 책임 못지고.. (얼마전에도 이부분에대한
    기사가 났더군요)
    그 아저씨 말도 틀린말은 아닌데 ㅎㅎ
    그런데 같은아파트 사시면 골치는 골치겠네요.

    근데 이런것도 있어요.
    에효님도 말씀하셨지만 장사하시는 분들..
    퇴근시간이 어떤분은 새벽 4~5시인 분들도 있어요.

    그분들은 그시간에 와보면 당연히 주차할 자리가 없죠.
    그리고 그시간에 들어와 씻고 먹고 하다보면 아침에 잠들어 낮시간에는
    잠을 자다보니 담날 빈공간이 생겼다 해도 중간에 일어나 차를 옮기는것도
    힘든건 사실이예요.. 가족중에 대신 옮겨줄 사람이 있으면 모를까..
    그렇다고 누가 밤에 일하래~ 할 수는 없는 거겠지요.

    그런데 성격이라도 좋으면 괜찮은데
    생각까지 꽉 막혀서 사생활 침해니 사고시 책임질거냐고 따지는 아저씨.. ㅎ
    좀 심하다..

  • 6. 못된 생각
    '09.5.23 6:16 AM (219.251.xxx.18)


    에효님 같은 경우 경비실에서 차 빼달라고 아침 일찍 전화 인터폰 합니다.
    매번,

    그리고 차번호 경비실에 등록 되어 있어서 차주인 찾아 인터폰 합니다. 저같으면.
    저 넘 못됐죠?

    설령 그렇게 밖에 주차를 할 데가 없다면 다음날 차 빼달라면 언능 뻬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7. ....
    '09.5.23 9:20 AM (222.235.xxx.31)

    예전생각나네요,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물리치료 가려고 주차장갔더니 제 차앞에 스타렉스가 있더라구요..ㅠ.ㅠ
    밀지도 못하고 인터폰으로해서 연락드렸더니 아주 오만상을 하고 차를 치워주시더군요.
    이상하게 저만 '죄송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던 상황이 되었었어요..
    또,
    울 아파트 어떤 아짐은 그냥 주부이고 낮에 쇼핑이나 외출용도로만 쓰시는데요, 습관적으로 일릴주차만 하십니다. 주차자리가 널널한데도 그냥 일렬주차로(칸에 넣기가 싫으신가봐요).그것도 어중간하게 세워놓고 하루고 이틀이고 그냥 세워둘때가 다반사에요.
    서로 타인을 배려하는 맘이 있다면 있지못할 행동들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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