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라도 여행을 하려는데 어떤가요?
태어나서 단 한번도 전라도 땅을 밟아본적이 없어서
태국 생각하다가 전라도로 바꿨습니다.
ktx 도 다니고 역도 많은것 같고
전주에 들렀다 해남 땅끝마을 이란곳에 갈려고 하거든요.
음식들도 그렇게 많있다고 하고
무엇보다도 사람들 인심이 전라도가 그리 좋다고 들었네요 (회사에 목포 분이 계신데 입에 침이마르게
칭찬을 하십니다. )
일단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물가는 어느정도인지 대표적인 여행지는 어떤지 조언듣고 싶네요.
여수나 목포 그리고 광주 이런 대표적인 도시들을 돌아보고 싶은데
전라도 사람 특유의 훈훈한 정도 느껴보고 싶고 대표적인 지역음식도 먹어보고 싶네요.
민주화의 성지 광주도 가보고 싶고 사진으로만 보던 김대중 컨벤션센터도 가보고 싶고..
조언부탁드려요
1. 미녀와야수
'09.5.22 4:56 PM (121.179.xxx.91)전라도 좋은 곳입니다...제가 광주 살거든요...한번 쯤 다녀가시면 좋을거에요..전라도하면 먼저 먹거리가 풍성합니다....휴가면 아직 시간이 많이 있겟네요..계획 잘 짜서 오세요..
. 저희 집에서 김대중 컨벤션센터는 아주 가깝습니다...오늘부터 차 전시회가 한창 이구요...
혹시 이것도 이연인데..시간되면 차라도 한 잔 할수있게 쪽지 남겨주세요..^^*2. .
'09.5.22 5:01 PM (119.207.xxx.154)전주 한옥마을 추천. 홈페이지 찾아보시면 숙박정보 많아요.
작년에 다녀왔는데 또가고 싶어요3. 커피쟁이
'09.5.22 5:05 PM (122.153.xxx.90)http://www.hyulim.co.kr
http://www.hyulimbook.co.kr
이 싸이트 추천합니다. 국내여행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요.
위에 것이 원래 싸이트구요, 최근에 새로 옮긴 게 아래 주소에요.
예전엔 개별적으로 여행코스도 짜주시곤 했는데 요샌 그렇겐 안해주시구요.
대신 일정별 코스가 잘 나와 있어요.4. pops
'09.5.22 5:14 PM (61.255.xxx.201)네 고맙습니다 ^^
5. 순천만
'09.5.22 5:14 PM (124.254.xxx.254)내려감시롱 광주 5.18 묘역 -> 선암사(소설가 조정래 선생 출생지. 왕사, 국사가 가장 많이 배출된곳, 승선교) -> 낙안읍성 민속 마을(읍성전체 초가집.. 아이들 볼거리 많음) -> 순천만 갈대밭 -> 벌교( 꼬막정식 드셔보셔요. 태백산맥, 소화다리. 현부자네집..) -> 보성녹차밭 -> 강진 다산초당(정약용 유배지), 도자기 ->해남 땅끝 -> 목포로 해서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올라오면 되것습니다.
6. 전주
'09.5.22 5:22 PM (59.1.xxx.95)한옥마을에서 체험하시고, 하루쯤 숙박해보는 재미도 솔솔할걸요?
서해안 부안쪽으로 (격포 채석강, 모항)한바퀴 둘러보셔도 좋구요.
음식이나, 사람인정 이런거 너무 기대는 마시고.
기대치에 비해 실망할 수 있으니까요^^
좋은 여행하시고 후기도 남겨주세요..참고하게요7. 저도 전라도..
'09.5.22 5:22 PM (59.1.xxx.13)전라도가 특히 인심이 좋다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해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잖아요.
자가용 아니고 KTX로 움직이신다면 전주 해남 광주 다 둘러보시기에는 벅차실 듯 싶은데...8. 전라도
'09.5.22 5:47 PM (124.51.xxx.107)저도 전라도 좀 다녀봤는데...순천만이 최고이구요...
순천만 가시면 거기 산에 꼭 올라가셔서 해지는거 보시구요..
여수 향일암도 좋아요...9. ㅠㅠ
'09.5.22 7:23 PM (121.131.xxx.134)아..나도 전라도 여행좀 가보고 싶은데
늘 마음뿐 잘 안되네요
태어나기만 했지만 가보지도 못한 고향10. ...
'09.5.23 3:33 AM (222.98.xxx.175)10년도 전에 회사 동료들과 변산반도 부근을 돌았어요.
채석강이랑 부안이랑 선운사등등이요. 그런데 저희는 차로 이동했는데 대중교통으로 다니시려면 지방은 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