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희선 급 예뻐보여요...

김희선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09-05-21 15:29:52

뭐 전부터 얼굴이 이쁘긴 했지만 뭐랄까 사람같지 않고 그냥 인형같았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 낳더니 다른 연예인들처럼 아이 낳자마자 후다닥 삐쩍 말라 나오는 것도 아니고
살 오른 얼굴이 어찌나 이뻐보이는지...예쁜 아기 엄마 같은 느낌에 정이 가네요. 인간미가 느껴진달까요 ㅎㅎ
다이어트의 비결은 모유수유라는 뻔한 얘기하는 건 똑같지만
결혼하고 참 행복해보이더니 아이 낳고는 마음의 여유도 생긴 거 같아요.
예전엔 다른 연예인들처럼 보여주려고 엄청 노력하는 거 같았는데 요즘엔 그냥 자연스러워보여요.
과도하게 고치는 트렌드에 편승하지도 않아서 보기에 부담스럽지도 않구요.
진짜 결혼 잘한 거 같아요. 쭈욱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스스로는 결혼 잘했다 생각하는데 남들이 볼 때 저렇게 행복해보였으면 좋겠네요.

IP : 118.8.xxx.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5.21 3:31 PM (61.77.xxx.28)

    김희선씨를 어제 방송에서 보고
    여자는 엄마가 되면 정말 부드러워 지는구나 싶었어요.
    안정적인 느낌이랄까요.

  • 2. 효녀
    '09.5.21 3:33 PM (116.41.xxx.78)

    외동딸로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소식을 옆에서 듣는지라
    결혼 후에도 잘 할 듯합니다.

  • 3. 모유
    '09.5.21 3:35 PM (58.226.xxx.55)

    모유 수유 얘기도 했지만
    운동과 더불어 식사량을 줄여야 다이어트 효과를 보는 거 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애기 자랑 하는 모습, 보기 좋더군요.

  • 4. ^^
    '09.5.21 3:48 PM (125.180.xxx.15)

    편안해 보이고,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요.

  • 5. ^^
    '09.5.21 3:56 PM (121.131.xxx.70)

    진짜 세상의 전부를 가진듯 행복해보이긴 합디다^^
    부럽기도 하고요

  • 6. 날날마눌
    '09.5.21 3:57 PM (121.138.xxx.152)

    남편이 육아를 잘 도와주냐는 말에
    잘때 안깨우면 다행이란 말에 빵~터졌어요...ㅎㅎ
    연예인들 너무 남편자랑하는거 요새 김남주;;;
    오히려 반감이던데 김희선 잘 살것같아요...

    근데 어느 방송인가요?

  • 7. 끼밍이
    '09.5.21 3:59 PM (124.56.xxx.36)

    철 드는 거 같아 이뻐보여요.....남편도 참 많이 김희선을 아끼는 거 같더라구요.....서로 사랑하면서 예쁘게 아가 잘 키우고 살면 좋겠어요^^

  • 8. .
    '09.5.21 4:01 PM (121.134.xxx.175)

    진짜 전생에 큰덕을 쌓았는지
    처녀때 그리 안하무인에 별짓 다하고 다녀도
    밉지가 않더니
    시집가선 또 시집간대로 잘사네요.
    조용히 살아도 과거가 떠오르는
    모양과는 참 대비되는듯.
    복많은 사람인듯.

  • 9. 복많고 현명하죠
    '09.5.21 4:05 PM (211.41.xxx.195)

    여기 김희선이 계속 잘살았으면 좋겠다는 1인 추가요.

  • 10. 정말이지
    '09.5.21 4:07 PM (116.32.xxx.191)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어찌나 복이 많은지...부러워요

  • 11. .
    '09.5.21 4:12 PM (125.128.xxx.239)

    어제 인터뷰에서.. 대충 본 기억에..
    딸이이쁘냐 내가 이쁘냐 라고 남편한테 물으면
    으그으그 또 그런다.. 네가 젤 이뽀.. 이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사랑받고 사는 여자 티가 팍팍 나고 부럽공...
    잘살꺼에요~

  • 12. ...
    '09.5.21 4:26 PM (124.49.xxx.28)

    아,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뎅..
    얜 무슨 일을 전생에 했길래 결혼전에 그 수많은 스캔들에 남자 계속 갈아치우면서 그 난리를 쳐도 스캔들기사 하나 제대로 안나오고.. 다들 그녀는 당당하다 이런 말해주고(솔직히 다른 연예인이 하면 싸가지였죠...)

    결혼하고 아기 낳고 하면서 조금 부스스한 느낌이 있지만(역시 아기 낳은 여자는 뭐가 달라도 미스완 달라요..) 모유수유로 살뺐단 말해도 밉지가 않네요...

    정말 잘 살고 있는 거 같아요...

    모모씨가 모유수유로 살뺐다 할땐 어찌나 짜증나던지..

  • 13. 한밤의 티비연예
    '09.5.21 4:35 PM (112.72.xxx.102)

    저도 어제 봤어요.
    결혼전의 김희선은 그냥 발랄하고 연애 잘하는 아가씨였는데,
    어제 보니까 아이키우면서 내적으로 성숙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뭔가 내적으로 변화가 생겨서,
    그게 좋은쪽으로 발현이 되서 드러나는 사람 있죠??
    참 이쁘고 밝고 옆에 있는 사람까지 기분좋게 만드는...

    그냥 행복한게 분위기로 드러나더라구요.
    행복한걸 드러내지 못해 안달난 사람같지 않고,편안하고 지적이고 내추럴하고(쓰다보니
    앙선생님 버전같아서 ㅋㅋ)

    김희선 참 좋아졌어요.
    옆사람까지 기분좋게 해서 나도 저런 사람 하나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저도 그런 사람이였으면 좋겠구요..

  • 14. 편안하게
    '09.5.21 4:59 PM (121.129.xxx.220)

    나이들고 성숙해 갈 것 같아요.
    어릴 때도 그녀의 행동은 이상하게 밉지 않더군요.
    아마 가식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같과 속이 다르지 않은...억지로 젊어보이는게 아니라
    이젠 예쁜 아줌마 행복한 아줌마 티가 팍팍 나서 나이드는 김희선 보는 것도 좋네요.

  • 15. ^^
    '09.5.21 5:57 PM (116.41.xxx.78)

    스캔들은 진짜 많았는데,
    실제 사항은 거의 없어요.
    그 집 가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이어서 적습니다.

  • 16. 댓글들보니
    '09.5.21 7:02 PM (122.43.xxx.9)

    결혼전 인형같았는데... 좀더 부드러워진 인상때문에 예뻐보인다는 거 같네요.
    근데... 그게 워~~낙 예뻐서 그런거예요.
    김희선씨 얼굴, 제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언젠가 잡지에서 본 김희선 닮은 순정만화 캐릭터보다 사람인 김희선이 더 예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423 시아버님 환갑때 어떻게들 하셨나요?? 14 조언좀.. 2009/05/21 820
460422 정혜영씨도 만삭화보 찍었네요 6 ^^ 2009/05/21 1,613
460421 ‘학파라치’로 사교육비 잡는다 ? 3 세우실 2009/05/21 371
460420 친구 이야기 2 추억만이 2009/05/21 401
460419 <주끼>라는 미싱 이름 들어보셨어요? 4 미싱문의 2009/05/21 297
460418 사랑해 울지마 보시는분. 거기 김창숙과 서영이 엄마.. 많이 닮지 않나요? 7 별걸 다. 2009/05/21 1,476
460417 수시로 대학가려고 하는 고1이과지망학생이 뭘 준비해야 할까요 5 수시지망생 2009/05/21 524
460416 혹시 살돋에 올라왔던 쌀주는데서..소세지 6 이*팜 2009/05/21 578
460415 옆집에 이상한 사람들이 사나봐요. 25 ... 2009/05/21 8,330
460414 [포커스]국정원, 4대강 정비사업 개입했다 3 verite.. 2009/05/21 157
460413 마음이 불편하네요 7 손윗시누 전.. 2009/05/21 780
460412 RYN(마사이기능성신발) 신발 사려고 하는데 디자인좀 골라주세요.(30대 초반) 4 신발 2009/05/21 286
460411 내조의 여왕에 나온 선우선 아세요? 34 하리손 2009/05/21 5,875
460410 복도의 창문,,,열어두시나요? 아파트 2009/05/21 197
460409 탤런트 여운계씨....건강해 주세요. 3 이런일이.... 2009/05/21 812
460408 설경구와 송윤아 (펌) 54 . 2009/05/21 12,738
460407 지난해말 헤지차원에서 외화, 금 사놓으신분들.. 아직도 가지고 계신가요? 4 비오니까 2009/05/21 622
460406 아실련지...유성 본드 있을까요? 1 이런 것도... 2009/05/21 78
460405 일본 만화에서 본 '남의 집에 기저귀 버리는 상황' 5 좀 지겹지만.. 2009/05/21 1,048
460404 생수에서 발암물질 검출 ‘충격!’ (소비자 고발) 7 verite.. 2009/05/21 1,436
460403 아이들은 기억을 몇살부터 할수 있을까요? 19 아이문제 2009/05/21 1,043
460402 <치과>앞니, 어금니 각각 레진비용이 틀린가요? 1 초등생 엄마.. 2009/05/21 388
460401 [표주박] 횡령한 돈으로 이용대 키웠으니… 1 세우실 2009/05/21 520
460400 세우실님~~ 9 괜찮을까요?.. 2009/05/21 739
460399 [펌] 뜬금없는 호화 결혼식에 대한 비판...그 이유... 3 조폭언론조중.. 2009/05/21 459
460398 흰우유 다 똑같은가요? (강**우유 드시는 분~~) 3 워킹맘 2009/05/21 821
460397 신앙생활은 힘들어. 8 종교 2009/05/21 857
460396 김희선 급 예뻐보여요... 16 김희선 2009/05/21 2,308
460395 지난번 식당하시는데 예약손님이 연락없이 안오거나 늦는다고.... 비온다 2009/05/21 353
460394 갈빗살로 국 끓여서 망했어요 ㅜ.ㅠ 11 바다 2009/05/21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