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 입주전이라 미리 준비하느라 좀 외곽 단지로 이사를 왔어요.
때가 때인지라 주변 공터 이곳 저곳 조그만한 자투리땅이라도
부지런한 사람들은 땅을 일궈 채소를 심고...요즘은 자작(?)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신 것 같네요.
저도 늘 희망사항이지만!
요즘은 자투리 땅도 귀해선지
통행량 많은 차로 옆에나 불결한 쓰레기장 옆 오폐수가 흐르는 공장 하수구 옆..
온갖게 다 오래도록 널어져 폐허가 된 빈집터등 넘 가리지 않고 심는 것 같아요.
보기에도 주변이 넘 불결한데.. 그런 땅에서 수확해 나누고 팔기도 하고..
에궁~생각하면 좀 끔찍하지만 모르니까~
도심속 이런 땅 중금속등에 많이 오염되었다는데...
비료를 뿌려가면 채소를 가꾸고 있는 모습을 보면 예사로 보이지 않네요..
차량통행이 많은 찻길가 논밭도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다고 하고
공기 좋은 시골이라도 폐광촌 오폐수로 주변 논밭이 다 오염되었다는 등
토양이 오염이 산좋고 물 좋은 곳에서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데...
도심 속 자투리 땅이라도 이렇게 오염된 땅에 재배해서 먹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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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땅
혼자 주절대다 조회수 : 98
작성일 : 2009-05-21 13:20:33
IP : 220.75.xxx.2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1 1:44 PM (119.206.xxx.182)저희는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살지만 농로에 나 있는 쑥도 캐 먹지 않습니다.
대부분 제초제를 치기 때문에 오염이 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저희는 농사를 지어 판매를 하는 농삿군이 아니라 그냥 저희 가용정도 쓰는 수준이라 제초제나 농약같은거 일절 쓰지 않습니다.
도로가나 도시 주변에 땅은 거의 전부가 오염되었다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그렇다고 건강한건 아니지만 그나마 건강하지도 않는데 오염된거 먹으면 더 건강을 잃을까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저희 집 앞 마당에 있는 화단에서도 채소나 먹거리는 키우지 않습니다.
찝찝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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