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핸드폰 사러 여기저기ㅁ매장을 많이 다녔는데요
아니 왜 내가 질문을 하면 '응!'이라고 대답을 할까요??
22살? 많아야 23살쯤으로 보이던데, 처녀 총각을 안가리고 저렇게 대답을
하네요????
물론 그 뒷말은 높임말을 쓰는데 왜 '네' 라고 대답해야 할 부분을 '음'이나
'응'이라고 말하죠?
난 지들나이 거의 두밴데도 꼬박꼬박 '네, 그래요?'하면서 말높여주는데...췟!!
응이나 음 이라고 하면 귀여워 보일줄 아나보지??
야! 이거뜨라 니들은 걍 가만히만 있어도 이 언니(누나)눈에는 그저 귀엽거등!!!!
그러니까 너무 애쓰지마라 이거뜨라!! 늙은언니 슬프다 이거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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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의 말투 말입지요...
유행인가요? 조회수 : 757
작성일 : 2009-05-21 10:52:01
IP : 121.134.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회색인
'09.5.21 11:08 AM (58.229.xxx.90)다소...엉뚱한 상상이긴 해도...
일본 애니메이션 영향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일본 만화 보다보면... 어린 아이들을 귀엽게 보이려고, 혹은 주인공女를 귀엽게 보이려고 그랬는진 몰라도 '응'이라고 대답하는 부분이 꽤나 많습니다.
그냥 상상입니다~2. 맞아요
'09.5.21 11:15 AM (116.44.xxx.16)진짜.. 응응 이러는데 학교서 띠동갑쯤 되는 학부후배들도 그러더라구요..
첨에 한 둘 만났을 때는 저 부모는 안가르치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대개가
심지어 교수님들께도 대꾸할 때 응응 어어 이래요 -_-;3. .
'09.5.21 11:25 AM (125.128.xxx.239)좀 어이없겠어요..
저 같으면 네?라고 다시 응수했을거 같아요4. ..
'09.5.21 12:06 PM (125.177.xxx.49)진짜요? 처음 들어요
5. 에??
'09.5.21 1:06 PM (121.165.xxx.76)전 처음 듣는데요?
이상한 사람 아닌가요?
고객에게 응이라니.. 헉...
오히려 말도 안되는 높임말 쓰는게 짜증이 날 지경인데...
만원이십니다.. -_-;;;
'응'이라 대답하는 점원은 한번도 못봤어요..
그 사람이 이상한듯해요...헉...
그런 사람 봤다 하시는 분이 또 계시는걸 보니..
요즘 애들이 말을 이상하게 하기는 해요...6. 홈쇼핑
'09.5.21 2:35 PM (211.49.xxx.53)쇼핑 호스트들이 서로 말장단 맞추느라 응수하면서 잘 그러잖아요.
볼 때마다 참 거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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