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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외동이 많다는데.. 아닌가봐요..

외동맘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09-05-18 21:03:11
30개월 딸램이엄마입니다..

전 지방..조금시골에 살아서 대게 외동인 경우는 드물더군요

그런데.. 제 사촌동생이 평촌에 사는데

이모왈 외동이 많다던데.. 사촌동생 친구들이 그런건지.. 주변에 다 형제 자매있다고
이모도 사정상어찌어찌하여 아이가 하나거든요

요즘들어 저도 혼자노는 아이보며 아이를 낳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사실 하나키우기도 벅차요.. 갖고 낳기까지도 너무 힘들었구요.. 이래저래 몸이 너무 안좋아서

부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하나 더 낳아야할까요?

외동이 많다던데.. 그럼 좀 외동인 아이들과 어울려.. 공감대라도 형성될텐데..

우리 사촌동생처럼.. 나중엔 다 뿔뿔히 집에 누나 동생 찾아간다대요



IP : 116.41.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각
    '09.5.18 9:09 PM (121.139.xxx.246)

    장단점이 있고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잖아요.
    제 생각엔 경제적으로 극심하게 궁핍하지 않고 아빠가 양육에 무관심하지않다면
    그래도 형제가 있는 쪽이 좋은듯해요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더 그런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아이 입장에서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좋지않겠어요?
    원글님한테 아이가 생겼다고 가정해봤을때 걱정이 많이될듯하면 외동으로 키우시구요, 차라리 잘됐다 싶으면 한명 더 낳는것도 좋아요
    다만 아이를 낳는 이유가 '첫째를 위해서, 첫째가 외로울듯해서' 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태어날 둘째를 위해서도 미안한거구요 첫째아이에게 지금보다 소홀해 지는건 어느정도 각오를 하셔야하는거니 잘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저는 아주 고민고민 곰곰히 생각해서 외동으로 기르고 있어요.
    제가 신경이 분산되는걸 참지못하는 성격이라 두명 다 신경못써줄듯해서요 경제적으로도 좀 힘들구요..

  • 2. 제가
    '09.5.18 9:22 PM (58.124.xxx.146)

    다니던 산부인과 의사샘이 재밌는 분이었어요
    제가 첫째 낳고 나서 정기검진 하러갔는데 "둘째 안가져?" 그러시길래
    "요즘 트렌드가 하나 아니에요?" 웃으면서 그랬더니
    요즘은 안낳거나 둘이거나.. 그렇다네요..

  • 3. 아뇨
    '09.5.18 9:46 PM (59.8.xxx.63)

    애 하나인집 거의 드물답니다
    외려 애 3명인집이 한명인집보다 많습니다
    우리는 애 하나 그래서 즐겁습니다.

  • 4. 제주변엔
    '09.5.18 10:19 PM (125.178.xxx.218)

    외동이 드물어요.. 거의 둘이거나 세째인집들도 꽤 있어요..
    저도 애가 둘이고요...

  • 5. 그러게요
    '09.5.18 10:20 PM (119.67.xxx.189)

    출산율은 최저라는데 제 주위 보면 다~들 둘씩이에요.
    하나였던 집도 늦둥이처럼 좀 터울져서 꼭 둘째 낳더라구요.
    우리 큰애 친구는 밑으로 동생이 3명이나 더 있답니다^^
    저랑 친한 친구,언니도 애 셋씩이구요, 이모도 몇년전에 늦둥이로 셋째 낳고..
    제 주위엔 아이 한명인 집보다 아이 셋인 집이 더 많아요-ㅁ-;;

  • 6. ..
    '09.5.18 10:31 PM (121.88.xxx.97)

    저 외동맘이에요
    저희아이 10살인데..주위에 생각보다 외동이 없어요
    거의 둘이나..셋..외동이 셋이나 넷만큼 흔하지않아요
    몸이 허락하시고(전 몸이 안되서 포기했어요), 경제력 되심 꼭 둘 낳으세요
    우리아이는 너무 외로워해요

  • 7. 외동이
    '09.5.19 12:23 AM (121.165.xxx.198)

    저도 초등3학년 외동이 키우고 있어요 .
    아파트 같은라인에 초,중등 외동이들이 우리집까지해서 6가구 있구요 .(총42가구)
    아들아이 같은반에 외동이가 총원 35명중에서 4명있어요 .
    보통들 둘 키우고 ,셋 키우는 집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
    학교갔다가 학원가고 다녀오면 저녁먹고 숙제하고 책읽고 ,
    짬짬이 친구들이랑 야구,축구하고 ... 외롭다고 동생 낳아 달라는 말은 아직 안하네요 .
    그냥 가끔 제가 동생있으면 좋겠지? 동생 낳아 줄까? 물어보면 ,
    동생있는 친구들이 자기를 부러워 하는데 동생 필요없다고 하네요 -.-;;

  • 8. 초1맘
    '09.5.19 12:46 AM (121.125.xxx.239)

    학교입학하고 놀랬쟎아요.
    외동아이가 저희애 포함 반에서 3명이더라구요.
    물론 반마다 틀리겠지만,전 적어도 여서 일곱며은 될줄 알았거든요.

  • 9. 많지 않으거 같아요
    '09.5.19 2:41 AM (119.64.xxx.227)

    저는 외동으로 키울 생각인데 요즘 많으면 한반에 5명정도 ? 인가보더군요.

  • 10. 맞아요
    '09.5.19 3:04 AM (87.10.xxx.142)

    요즘은 아예 안 낳거나, 낳으면 둘이나 셋인듯... 해요. 생각보다 외동이 없더군요. 키울 자신이 있으시면 형제가 있는 것도 좋지요... 클 때는 외로운 것 모르고 큰다고 해도, 다 크고 나서 어린 시절의 기억-부모가 함께 있는-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같은 부모한테서 태어나도 다 같이 닮은 점도 있고 따로 따로 닮은 점도 있고... 그런 점을 서로 보듬으면서요. 뭐, 형제 사이 안 좋은 경우는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예요.

  • 11. 3
    '09.5.19 5:24 AM (211.109.xxx.248)

    셋이 외동보다 더 많던데요
    확실히 외동이 적더라구요.
    저도 아이 하나낳으려다가 아무래도 불안해서(?) 둘 낳았어요

  • 12. 외동맘
    '09.5.19 8:35 AM (118.221.xxx.128)

    저도 딸아이 하나 뿐인데요.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같은 반에 외동아이가 몇 명 안되더군요.

  • 13. 딸둘 맘
    '09.5.19 10:11 AM (220.76.xxx.61)

    낳나 안낳나 계속 고민고민 하다가 낳았습니다.
    울 언니도 6년 터울로 둘째 낳았고요.. 저희 시외삼촌 두분이 모두 딸 하나씩인데.. 딸하나만 있으니 좀 그런것 같아서... 저도 언니하나 있는데 언니 없으면 심심하고 살기 좀 적적했을것 같아요...

  • 14. 누가 저출산이래?
    '09.5.19 11:04 AM (116.42.xxx.43)

    저도 요즘 놀라고 있는중입니다..
    방송매체에선 허구헌날 울나라 출산율이 어쩌고 저쩌고,,이러다 몇십년후엔 노인만 있니,인구가 절반으로 주니 어쩌고 호들갑을 떨던데 실상 제 주변을 보면 외동은 저랑 저희친정자매님들 밖엔 없네요 ㅡ.ㅡ
    게다가 심지어 둘낳은 제 친구나 어찌어찌 알게된 사람들 중 셋째까지 생각하는 사람도 몇명 있더라눈~~~
    이제 슬슬 저출산을 탈피하는 중일까요? 에효~~그럼 난 어쩌라고~~
    외동시대라고 다들 외동이니 괜찮다 해서 하나로 끝냈는데 이렇게들 배신을 때리다니ㅠ.ㅠ

  • 15. ..
    '09.5.19 3:50 PM (125.177.xxx.49)

    그게 어릴땐 친구들이 다 같이 외동이였는데 다들 동생이 생기니 점점 외동이가 줄더군요
    오히려 3인 집이 더 많아요

    옛날에 하나만 낳자 하다 인구 줄었다고 많이 나으라고 난린데..
    알아서 조절이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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