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청소를 보통 남자회장 엄마가 통보해서 하잖아요.
그런데 회장엄마가 사적인 문제로 본인이 청소를 못하겠어서 소집을 안했대요.
다른 엄마가 청소안하느냐고 전화를 해와서 사정 이야기를 하고 청소 하지 말자고했답니다.
그랬더니 그 엄마가 알아서 다른 자모들에게 문자넣고 청소하러 오라고 했나봐요.
그 밤에 회장엄마한테 다시 문자를 보내기를 '청소는 꼭 해야한다. 사람이 너무 적게오니
너도 참석을 해라. 시간이 정 안되면 할 수 없고'라는 요지의 문자를 보내왔더랍니다.
회장엄마가 살짝 삐죽해가지고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 날 재촉문자받고 미안하다 못간다 또 하기 싫어서 답문자 안보냈대요.
그냥 넓게 생각하고 전화 한 통 하지.. 라고 말하고 말았어요. 회장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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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회장엄마가 학교 청소 못 갔는데 수고했다고 문자 보내나요?
예의범절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9-05-18 10:36:27
IP : 121.160.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18 10:54 AM (203.229.xxx.166)청소가 그날 아니면 안되는건가요?
굳이 안된다는데 그렇게까지 한 '그 엄마'가 좀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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