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앞마트간다고 졸래졸래나오다 봤는데 자동차뒷바퀴가 바람이 빠져
푹꺼져있었어요
이번달만 벌써 두번째 하이카에 전화걸어 출동
타이어가운데 나사못이 박혀있어서 빼고 공기주입시켜 빵빵하게 타이어복구시켰어요 경비 5000원
내차는 왜그리도 못이 잘 박히나...
못이박히면 하루사이에 바람이 다 빠져 나가는가요?
나사못을 고의로 누가갖다 대지는 않겠죠 주택으로 이사온지 10개월이 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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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운데에 못이박혀타이어가 주저앉았어요
타이어 조회수 : 360
작성일 : 2009-05-17 23:31:26
IP : 124.216.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못이 박힌다고
'09.5.17 11:42 PM (219.249.xxx.120)금방 타이어의 바람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 그 못의 윗부분(대가리??)이 닳아야지만
타이어와 그 못의 머리가 있던 자리에 공간이 생겨서
바람이 빠지는거지요
타이어에 못이 박힌것은 운행중에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지하 주차장의 층간 통로나 약간의 막힌 공간을 지날 때
못이 바닥에 닿으면서 탁탁탁~~ 하는 특유의 소리가 납니다
매일 운행을 하기전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는걸 생활화 한다면
타이어가 한꺼번에 주저앉는 일은 없답니다2. 펑크는..
'09.5.17 11:48 PM (125.181.xxx.165)전에 어느 과학방송에서 본 적이 있는데, 자동차의 펑크에 대한 원인을 보여주더라고요..
참 신기했었는데..
땅바닥에 못을 놓고 그 위를 자동차가 지나가면 앞바퀴와 땅바닥의 마찰에 의해 못이 총알처럼
뒷바퀴에 대고 쏘아지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테니스나 그물야구장에서 공을 보내주는 기계를
생각해 보시면 두 타이어가 돌고 그 가운데에 공을 넣어서 나가는, 바로 그런 원리더라고요..
실제로 못을 세우거나 눞혀놓고 그 위를 지나가더라도 그게 박히는 경우는 드물더랍니다.
그러니까 못이 많을 것 같은 지역을 안 지나가는 것이 최선인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지역이 어딘지 알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애로점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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