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에 관해 궁금한게있습니다.
작성일 : 2009-05-17 21:00:37
720468
제 친구가 저한테 물어보는데요
사정이 있어서
제사를 원래 11시 12시에 지내잖아요.
그런데 저녁 다섯시 정도에 지내면 안되는거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그런것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시간에 관계없이 지내도 되나요?
IP : 116.123.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야
'09.5.17 9:12 PM
(121.180.xxx.101)
제사란 돌아가신 이를 추모하는 의식인데
그 형식과 시간은 가족들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간혹 돌아가신 분이 실제로 오신다며
한밤에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어른도 계시더군요.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제사상에 오르는 음식도 많이 달라지고있지요?
차 한잔으로 추모할 수도 있고
꽃 한 송이로 기억할 수도 있고
이제
제사라는 굴레(?)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제사라는 형식이 존재하는가......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2. 산사람
'09.5.17 9:41 PM
(222.108.xxx.62)
산 사람은 살아야죠? ;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나 제사 참석자들이 동의하고 인정하는 사정이라면
앞당기는 것 문제가 될 것 없다는..편리한 생각입니당.
원래는 제사 날짜가 돌아가신날의 전날이기 땜에 12시 정각을 넘어서 지내는 게 정석이구요..
3. 얼마전에
'09.5.17 9:45 PM
(222.238.xxx.163)
어느방송에서보니 그집 상황이 아침제사를 지내야할 형편이어서 아침에 제사를 지내더만요.
처음엔 저게뭐니 하면서봤는데.....
제사란것이 그집 상황에맞게 지내면 되는것이지요.
기독교식 추도예배도 저녁시간에 지내시잖아요.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아닐까요?
4. 음
'09.5.17 10:25 PM
(119.67.xxx.189)
요샌 옛날하고 틀려서... 꼭 그렇게까지 안하더라구요.
저도 제가 차례,제사 지내는데 제사는 저녁 7시~8시쯤 지냅니다.
일단 그 댁 가족분들과 상의를 하고 조율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5. 공자가 죽어야 산다
'09.5.18 1:12 AM
(114.108.xxx.46)
제가 명리 배울때 배운 게 맞다면....
제사를 밤 11시 넘어지내는이유는
기일의 처음 시작(子時)이기 때문 이랍니다.
만일 밤7-8 시에 제사를 지내고 싶다면...
담날 밤에 7-8시에 하는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사의 의미가 멀리 떨어진 형제 자매의 얼굴을 보기위한게
의미가 더 큰것으로 본다면, 시가 날짜보다
모이는 정성이 더 큰 것이라던 선생님 말씀이 기억납니다.
정성이 최고랍니다.
6. 저생각...
'09.5.18 9:39 AM
(59.12.xxx.247)
보통 기일은 돌아가신 전날로 하며 제사는 하루가 시작되는 자시(밤 11시)이후부터 새벽닭이 울기전에 지내야 한다고 어른들에게 전해 들었습니다.허나 진정한 제사의 의미는 시간이나 제수의 많고 적음보다 후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고인을 기리고 가족간 화목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7. 파제
'09.5.18 2:17 PM
(211.40.xxx.58)
울 시댁이 십년전부터 파제를 지냅니다.
원래 지내던 날의 다음날 해 지기전에 지내죠
원래 3월 10일 밤 11시에 지내던것을
3월 11일 오후 6시쯤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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