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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가시려는 분들, 참고하세요..ㅠㅜ (아고라펌)
집값 만토막 났고 수입도 반토막에 신용카드 빛 독촉전화 매일 오고 집도 곧 폴클로즈(차압)해야할 상황이고 보니 의욕도 뚝 떨어지고 별로 생활의 기쁨도 없네요.
그만 접고 귀국하고픈 생각도 있는데 아새끼들이 아직 어려서리 교육문제 땜에 그도 쉽사리 결정 못하겠고
정말 죽을 맛이네요.
그동안 쭉 돌이켜 보면 허망합니다. 워낙이 미국생활하면서 저축하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정말이지 수중에 남은 것이 별루 없는 걸 보면 내가 정말 잘못 살아왔나 하는 생각뿐이 안드네여. 그렇다고 돈이나 펑펑 쓰면서 산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한국이 어렵다는 뉴스는 익히 접해서 잘압니다만 무작정 이민이나 가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그런분들 재발 이민 쉽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미국이민이라면 말이지요.
이 시스템이라는게 말이지요 재밌습니다. 미국은요 개인이 저축할 수 있게 놔두는 시스템이 아니걸랑요.
제가 오죽하면 미국생활은 "두달 인생"이라고 하겠습니까? 즉 딱 두달만 페이먼트(할부금) 늦으면 생활의 평화가 싹 사라지죠. 온갖 독촉에 시달리게 되니까요. 그래서 계속 두달의 고요함?(평화)을 사서 생활하는게
미국생활이라는 거지요. 피곤합니다.
어쨋든 아고라 여러분께 넋두리 좀 했구요, 의료보험을 민영화 한다구 하는데 영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 모두들 힘내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54...
1. 14년차교포
'09.5.16 10:02 AM (59.4.xxx.202)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54...
2. ..........
'09.5.16 10:22 AM (221.163.xxx.144)의료보험 민영화 한다고 하면 남푠이 뜯어 말려도 당장 촛불시위 하러 나갈껍니다..병원 정기적으로 다녀야 하고 자주 다니는 편인데 죽으라는 소린지...엠비 하는 짓이 죄다 꼴통짓이지만 민영화는 정말 어느정도 잘사는 사람한테도 피해가 간다고 들었어요..그거 좋은 사람은 와방 부자나 재벌들 밖에 없음...세상에나 병원갔는데 증상 물어보는게 아니라 보험 어떤거냐고?? 물어보는게 병원입니까?? 보험에 따라 병원도 다 틀리다고 하고..예전엔 수술비 없음 수술도 안시켜줬는데 그건 정말 애교 수준이였네요..하옇튼 민영화 하기만 하면 킬러라도 고용해서 그 놈 쥑이든가 해야쥐..
3. ..
'09.5.16 10:25 AM (59.5.xxx.203)의료민영화 진행중인데요...대놓고 민영화라고 안하죠..영리법인 어쩌고 하는거죠...이 정부의 독재를 멈춰야 합니다. 오늘 오체투지순례단 서울입성합니다. 남태령역입니다.
4. 버스떤난후
'09.5.16 12:45 PM (121.172.xxx.47)언론이 노무현으로 언플하는 사이 이미 야금야금 진행 중인 거 모르시나요?
이미 늦었습니다. 미국이 왜 의로보험 민영화에서 못 벗어나는 줄 아세요.
미국의 거대 자본주들이 보험회사 거든요. 바꾸고 싶어도 절대로 못 바꿉니다.5. tree
'09.5.16 12:54 PM (67.81.xxx.222)돈이 많지 않고서야 미국생활 정말 팍팍하죠.
더구나 우리같은 중간치들은 헉헉 소리가 절로 나와요.
빨리 이 생활 끝내고 한국 가고 싶어요.
살수록 힘들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1인임다.6. ,
'09.5.16 2:28 PM (220.122.xxx.155)영리 병원 허용하는것으로 시작하는게 민영화죠... 하나 둘 영리병원 늘어가면 우째 될지 다 아시죠?
7. 윤리적소비
'09.5.17 6:22 PM (125.176.xxx.211)민영화 6단계인가 작년에 한참 글돌았는데요
실비보험 -> 영리병원허용 ->.....
순이었습니다.... 착착 진행중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