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과 오랜만에 영화를보고있는데 모르는번호 전화가 계속오길래 나가서 전화를했죠
전화하신분요?라고말하니 다짜고짜 누구세요? 거기어디세요?(굉장히 불쾌한목소리로..)
저는전화가 들어왔고 번호가 찍혀서 전화했는데요 라고말하니
니가먼저 전화했자나 이러더니 끊네요 헐... ㅡㅡ; 옆에 남자목소리들리고..
기분은상했지만 뭐 그런가부다 하고 다시 들어가서 영화를보는데
또다시 다른번호로 하지만 뒷번호는 비슷한번호로 전화가 계속와서 다시나가서 받으니
누구냐고 너 ..다짜고짜 이러네요..그래서 지금뭐하시는겁니까 라고말하니
거기지역이 어디며(옆에 남자는 계속 웅성웅성..) 하는일이뭐냐고 따지네요
그래서 전 제가 왜 그런걸 말해야하며 전화를하셔서 지금뭐하시는거냐고 화를내니
니가 나한테 문자보냈자나 이러네요 ㅡㅡ;
제가 무슨문자를 보냈냐고 묻자 내용은지워져서 안보이고 니가보낸것만 남았다고 난리를 치더니
혹시 직업이 차에관한거냐라고물어서 맞다고하니
얘는 아닌가보네 이러더니 확끊네요.
나원참..
자기남편 바람난거 잡으려나분다 분간좀하고 전화하지 아주 어이없어 죽는줄알았네요.
전화끊고도 기분드러워서 영화고뭐고 기분만 상했네요.
뭐 이런경우가 다있어.
전 누군지 기억도 안나네요 ......... 아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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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드러워서 원..
젠장.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9-05-16 10:01:40
IP : 61.77.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16 10:53 AM (125.184.xxx.192)상대방이 전화번호 잘 못 본거 같네요.
전 아이디 철자 하나 잘 못 본 어떤 미친 아이가 제 블로그를 테러했더라구요.
나중에 지 잘못 알아차리고 탈퇴했더군요.
아이까지 거들먹거리며 욕을 해 놨던데.. 잡히면 진짜 뺨따구를 날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했었습니다. 블로그 통해서 장사 하다가 컴플레인 한 사람이 제 아이디랑 철자가 하나 틀리더라구요.2. 그래서
'09.5.16 2:00 PM (116.120.xxx.164)희얀하죠.
꼭 그런 모르는 전번의 전화는 그렇게 풀리더군요.
또한 그런식으로 전화를 받고거는 사람도 있더군요.
전화걸어서 받으면 말을 안해요..제목소리들어야 답한싶어서 두번세번 말해도 답이 없어요.
제가 누군지 생각하나봐요.
아니면 자다가 일어나 정신을 못차렸나?싶은...
그래서 3시간후 다시 걸면 또 그런식으로 답하고....
그래서...잘모르는 전번의 전화는 잘 안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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