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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점심먹을려고 짜장면이랑 짬뽕을 시켰는데요 ㅎㅎ
아...죄송합니다 다시 가지고 올께요 이러고 가셨는데,
앞에서는 미소만 살짝 지었는데, 가시고 나서 엄청 웃었네요~
점심은 좀 더 늦게 먹게 되겠지만 웃을일 없는 요즘..
덕분에 실컷 웃었네요 ㅋㅋ
1. ㅋㅋ
'09.5.13 2:24 PM (121.131.xxx.70)어머나~
단무지를 깜박하고 안가져온경우는 봤는데
단무지만 갖고왔다는 경우는 첨이네요..ㅎㅎ2. ㅋㅋㅋ
'09.5.13 2:26 PM (119.64.xxx.31)전 예전에 원고써서 기한내에 갖다줘야 하는데
3일밤 열나게 최소한 수면만 취하고
욜씸히 다 써서 봉투에 딱 넣고는
눈썹이 휘날리게 버스 지하철 타고 도착해보니
원고는 안가고 저만 갔어요.ㅋㅋㅋ
그대 왕복 4시간 거리.. 왔다 갔다 하루해가 저물었다는 전설이 있지요잉~
지금쯤 자장짬뽕이는 왔나욤?ㅋㅋ3. .
'09.5.13 2:30 PM (125.128.xxx.239)저는.. 한참을 먹고 있는데..
저게 뭐지 싶어서 봤더니..
철가방이었어요
그래서 중국집에 전화해서 가져가라고 했어요..ㅋㅋㅋ4. 세상에~
'09.5.13 2:32 PM (119.69.xxx.130)아직 도착안했어요.. ㅎㅎㅎㅎ
배가 고프긴한데 82에서 놀다보면 곧 오시겠죠~5. ㅡㅜ
'09.5.13 2:33 PM (115.136.xxx.174)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읽고 너무 재밌다고 댓글 달려다 윗님 댓글보고 뻥 터졌어요 ㅎㅎㅎㅎ
철가방 놓고간 배달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6. 저는
'09.5.13 2:40 PM (211.55.xxx.30)여기 장터에서 상품권 팔면서 봉투만 보냈어요.
상품권은 제 지갑에 넣어놓고 우체국에서 편지봉투에 상품권봉투만 넣고
등기보내고 빨리 보냈다고 뿌듯해 하고 있는데 다음날 전화가 왔어요.ㅋㅋㅋ
봉투만 보냈다고...ㅋㅋㅋㅋ7. 궁금이
'09.5.13 2:40 PM (203.253.xxx.185)짬뽕 왔어요?
이번엔 나무젓가락 놓고 온건 아닌지....ㅋㅋㅋ
그분께 얼음 동동 띄워서 물 한잔이라도 주세요. 더워서 그러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 ㅎㅎㅎ
'09.5.13 2:42 PM (59.10.xxx.219)근데 그거 뿔어터져서 어케 먹는데요 ㅎㅎㅎ
9. ㅡ
'09.5.13 2:48 PM (115.136.xxx.174)저는님 봉투만 받으신분 첨에 많이 놀래셨겠어요 ㅎㅎㅎㅎ
다행히 저는님께서 깜빡하신거지만요^^ ㅎㅎ10. 궁금이
'09.5.13 2:56 PM (203.253.xxx.185)짬뽕 드시느라 답변 없으신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ㅎㅎㅎㅎ
'09.5.13 3:03 PM (116.120.xxx.164)철가방이 엄청 가벼웠을텐데.....ㅋ
12. ㅋㅋ
'09.5.13 3:09 PM (122.34.xxx.11)한낮의 신선한 웃음 주셨네요.상황 그려보니..저같으면 면전에서 웃음보 터졌지 싶어요 ㅋㅋㅋ
13. 세상에~
'09.5.13 3:18 PM (119.69.xxx.130)좀전에 와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군만두 서비스로 주시고 가셨네요..ㅋㅋㅋㅋㅋ14. 넘
'09.5.13 3:25 PM (121.88.xxx.149)재밌어서 웃고 갑니다.
15. 푸흡
'09.5.13 3:45 PM (61.106.xxx.6)꼭... 저 같은 배달원이 많군요. ㅋㅋㅋㅋㅋ
16. 진짜
'09.5.13 4:00 PM (115.95.xxx.36)대박인데요?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짱께집아저씨..^^ 덕분에 기분 환해졌어요..ㅋㅋㅋ17. ㅋㅋ
'09.5.13 5:09 PM (125.188.xxx.27)아...눈물난다...
간만에 실컷 웃고 갑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