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19을 부를때 참고하세요.

응급구조 교육받은이.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09-05-13 14:09:12
심폐소생술로 아버지를 구한 초등학생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요즘 위기탈출 넘버원 이란 티비 프로가 많이 도움이 되나봐요.
우리나라에선 꼭 119 응급구조원만 위기에 처해있는 이들을
구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사실은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응급구조원이 응급대처를
가르쳐줄때 119가 도착하기전까지 응급구호를 해야 더
치료도 빠르고 위기도 넘기죠.
제가 지난 주에 응급구호 교육과정을 마치고 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119를 부를때 빨리 오라고만 하고 전화를
끊는대요.
사실 전화를 할때 몇명이 다쳤고 어떻게 무얼 하다가 다쳤는지까지
알려주면 더 좋대요.
자세한 설명을 하면 들것도 더 준비하고 구조원도 더 태우고 가겠죠.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119 에서 부연 설명을 해달라고 하면
욕하고 빨리 오기나 하라고 소리지르기 일쑤래요.
정말 무식하죠?
이번 교육으로 많은 걸 배웠는데 이렇게 교육받기 전엔
정말 모르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 그리고 기도유지 확인이며
여러가지 응급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왔어요.
외국에선 계속 돈 내고 교육을 받는 시스템이라는데 말이죠.
93년도인가 아시아나 추락사고때 헬기 타고 구조되던 여인이
그 본보기에요.
구조당시 멀쩡했는데 구조과정에서 척추가 손상되는 바람에
지금 온몸이 마비되어 있잖아요.
그 구조과정이 전세계 교과서에 올라 있대요.
잘못 구조된 케이스로 말이에요.
우리들 인식이 좀 더 바뀌려면 아직 멀은것 같아요.

119를 부를때
몇명이
어떻게 다쳤고
어떻게 응급치료를 해야하는지까지 물으면서
119 대원들이 오기를 기다리기로 해요 우리들은.....
물론 다급해서 어쩔줄 모르는 상황이 되겠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말이에요.
IP : 211.57.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13 2:32 PM (124.53.xxx.113)

    맞는 말이에요.
    근데 저도 지난번 우연히 사고를 목격하게 되어 119로 신고를 하는데..
    정말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제정신이 아니게 되더라구요.
    제가 당한 사고도 아니고 단지 목격만 했을 뿐인데도요.
    번호를 누르던 손도 부들부들 떨리고 무슨 말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여기 어딘데 사람이 다쳤다 빨리 와달라고만 했는데 괜히 막 눈물이 나고 그러더라구요.
    어떤 일이든 침착한 게 젤 중요하겠죠...
    좋은 교육이네요~~

  • 2. 저도
    '09.5.13 2:40 PM (114.206.xxx.156)

    다른 방송에서 봤는데 심장마비 등으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응급처지교육을 못 받았다고 해도 안하는 것보다
    어떻게든 가슴을 압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 3. 다친사람
    '09.5.13 3:11 PM (220.120.xxx.208)

    교통사고라든가, 떨어진 사람은 자세나 위치를 함부로 바꾸거나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척추를 다쳤을 경우 잘못 옮겼다가 신경 손상되서 마비될 수가 있거든요. 아시아나 사건 때 원피스 입은 여인을 밧줄에 묶어서 헬기로 올렸었죠. 이미 척추를 다쳤던 여인이 그렇게 들려 올려지는 과정에서 신경손상을 입어 마비가 되었죠.

  • 4. ......
    '09.5.13 9:59 PM (58.140.xxx.240)

    우와,,,,아시아나 헬기구조사진, 그거 무지 크게 신문에 1면에 나왔던 거라 기억하는데요.
    의사인 형부가 그 사진보면서 그여자 허리가 달랑거려서 분명 척추,하체손상 입을거다. 후유증 무지 클거다. 하면서 놀라면서 걱정하던 말이 기억나네요.
    사람을 무식하게 달랑 들어올렸다. 들것에다가 올렸어야지. 함서 정상인도 저리 흔들면 장애인된다고 절래절래....하던게 기억나는데, 그게 맞는말 이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150 스승의 날 감사의 전화를 드리겠다네요. 4 남편이 2009/05/13 722
457149 92세 할머니를 모실 수 있을까요? 29 고민 2009/05/13 1,866
457148 개그맨 김한석씨요 탤런트 이상아씨랑 결혼했던거예요?? 45 정말 궁금해.. 2009/05/13 18,048
457147 이혼한 전 남편과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 100 고민 2009/05/13 10,164
457146 클론(clon) 의 세계 5 파리(82).. 2009/05/13 777
457145 이상한 전화 받았다는 글 있었는데요. 7 얼마전에 2009/05/13 740
457144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나요? 1 ... 2009/05/13 327
457143 77세 희수를 맞이하신 남자어르신 생신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생신선물 2009/05/13 364
457142 119을 부를때 참고하세요. 4 응급구조 교.. 2009/05/13 1,887
457141 여기만 안들어져가요.ㅠㅠ 1 ㅠㅠ 2009/05/13 304
457140 시댁이 오래동안 종교가 불교인데 저는 무신론자 이거든요..근데.. 4 - -;;;.. 2009/05/13 597
457139 이런 이벤트 하면 운영자님이나 회원님들께 혼날까요? 19 지우아빠 2009/05/13 966
457138 뭐라고 문자를 보내야할지 고민중이에요 13 옛남자친구 2009/05/13 832
457137 스승의날 선물은 어떤것이 좋을까요? 2 선물? 2009/05/13 685
457136 출산 후 골반이 많이 아픈데요.. 아프셨던 분 ~ 5 7개월 아기.. 2009/05/13 412
457135 6자 드라이버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09/05/13 451
457134 꿈해몽 부탁드려요(세탁기 빨래) 5 ... 2009/05/13 529
457133 아들녀석...나원참~~~ 3 ^^;; 2009/05/13 510
457132 양수검사 질문드려요.. 3 양수 2009/05/13 471
457131 檢 "盧전대통령 딸도 수십만弗 수수"(종합2보) ← 속보는 아닙니다. 3 세우실 2009/05/13 564
457130 모임에서 너무 말많고 말옮기는 언니 ㅠ 5 ㅡㅜ 2009/05/13 1,005
457129 펌] "우리 그냥 결혼하게 놔두세요 네?" "설송커플 흔들기 이제그만".. 20 나요즘 2009/05/13 2,493
457128 스승의 날 선물은 어떻게 하시나요??게시판에 말이 없네요 7 초1 엄마 2009/05/13 829
457127 아! 미치겠네요 대낮에 가정집에서 이게 웬일이애요?.. ㅡㅡ;; 49 흐미... 2009/05/13 13,638
457126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라는 책을 읽었어요. 1 중고생아이들.. 2009/05/13 742
457125 유도분만이 실패확률이 높나요? 16 고민고민 2009/05/13 1,373
457124 나른한 오후에 웃으시라고 퍼왔어요^^ 4 ㅎㅎㅎ 2009/05/13 854
457123 부모장례식 부조금 10 저기 2009/05/13 1,695
457122 지금너는 나에게 관심없지만 언젠가는 나를 좋아하게 될거야(영작부탁드려요) 1 영작부탁드려.. 2009/05/13 312
457121 김연아가 꿈에 나왔어여... 5 우하하.. 2009/05/13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