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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시..

무통.관장 조회수 : 800
작성일 : 2009-05-08 12:56:48
요즘 거의 다가 무통하는게 대세인가요..
정말 많이 수월하면 하고 싶은데.. 혹시.. 애기한테 영향가거나 도로 안좋은 상황이 될까봐 겁나네요.
그리고 누구 말론.. 무통마취(?) 풀릴때 너무 아프다는데... 풀릴때 정말 아픈가요...

그리고
^^;좀 민망한 질문인데요.. 혹시 진통 10분 간격으로 올때 병원가도.. 관장하고 뭐하고 그럴시간 충분하죠?
관장이란게 화장실 한번 가면 끝나는건지 아님 진통중에도 여러번 가야되는건지 궁금해요.
진통이오면.. 화장실 걸어갈 힘이 있나해서..ㅎㅎ 좀 웃기지만 초보로서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관장하는 화장실에 비데가 있냐고 물으면 넘 실없는 질문인가염..ㅎㅎ
IP : 119.201.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8 1:00 PM (203.142.xxx.240)

    아이한테 별 영향 없어요.
    영향 있다고 해도 아주 드문 확률이죠.
    마취 풀릴 때 전혀 안 아프던데요?
    다만, 무통마취를 알게 된 입자에선
    '아이에게도 해가 없는데 왜 이걸 안 하나' 하는 생각 뿐입니다.

    10분이면 충분하고요(하지만 사람마다 너무 다릅니다. 초산에 병원도착 직후 낳는 경우도 있음)
    관장하고 나서 가능하면 한 번에 다 처리하고 오는게 좋죠.
    (보통은 한번에 쫙 나옵니다 ㅎㅎㅎ)

    비데는 병원마다 다르겠죠.
    근데 진통중 비데할 정신 없을거에요^^;;;;

    (무통주사만 맞으면 애 낳는거 별거 아닙니다. 화이팅!!)

  • 2. 임산부 ^^
    '09.5.8 1:00 PM (115.178.xxx.125)

    네이버 임산부 카페가면 관련된 글 수두룩해요 ^^
    저도 현재 임신5개월이라 종일 거기서 사네요 ㅎㅎ
    초산이면 10분간격은 되야 병원 오라고 한다고 하구요.. 관장은 한번만 한대요..
    글구 무통이 나중에 더 아프다는건 --; 경험있는 친구들한테도 한번 못들어본 말이에요.. 근거 없는 소리 아닐런지..

  • 3. 무통
    '09.5.8 1:00 PM (118.32.xxx.80)

    무료로 해주지만..저는 무통 맞을새도 없이 진통을 해버려서 패스했네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진통이 넘 심하면 무통 맞으나 안맞으나 차이없다던데요..
    그리고 저는 5분 간격때 도착했는데 조치할건 다 하니 걱정마세요..ㅇㅇ
    글구 관장은 분만실 들어가기전에 딱 한번만 하던데요~
    비데는 없었던거 같아요..그거 할새 없는듯..ㅎㅎ

  • 4. 무통 안 맞았으면
    '09.5.8 1:07 PM (121.132.xxx.64)

    아마 수술했을거 같아요..
    첫애때 28시간 진통했는데요..
    마지막에 힘줄려면 무통도 못맞는데요..
    그래도 28시간을 버틸수 있었던 건 무통덕분이지요..

    저 5분간격이어서 갔는데도 28시간만에 낳았어요..
    비데 있구요..
    관장할때 5분이상 참으라 하거든요..
    근데 그전에 아가가 내려오면서 계속 화장실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방에 쫘악 (^^)하실수 있어요...

  • 5. 이어서...
    '09.5.8 1:08 PM (121.132.xxx.64)

    새벽 6시에 이슬보고

    오후 3시에 병원갔는데 1센치 열렸대요

    진통하다가 3센치 열려야 무통할수 있대서

    밤 11시에 무통겨우 했어요..

    그리고 새벽엔 진통중에 까무룩 잠도 들었다는^^

    그리고 아침 10시에 첫애 낳았네요..

  • 6. 음..
    '09.5.8 1:12 PM (210.222.xxx.1)

    전 병원 도착하자 마자 5센치 열렸는데도
    무통주사 맞고 낳았어요.ㅋ
    무통 맞으니까 후처리할때도 하나도 안아프고
    너무 좋던데, 한가지 단점?이라고 하면
    애 낳고 허리쪽이 뻐근한 느낌은 있어요..
    무통 때문인지 진통 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상시엔 못 느끼는데
    허리를 뒤로 재끼면 뻐근한 느낌이 남더라구요.
    전혀 활동하는데 지장은 없구요.

    전...5센치 열려서
    관장도 못했네요.
    애 낳다가 싼 것 같은 느낌..ㅋㅋ 들었어요.

  • 7. 강추
    '09.5.8 1:20 PM (122.128.xxx.53)

    무통없었으면 이미 난 이세상사람이 아닐수도

  • 8. ㅋㅋ
    '09.5.8 1:32 PM (121.186.xxx.196)

    저도 무통없었으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수도 2222
    꼭 추천하구요
    첫애는 5분마다 진통할때 병원가세요
    둘째부턴 10분마다 진통할때 가시구요
    3센치 열리면 놔주는데 3센치열릴때까지는 참을만 하답니다
    꼭 맞으세요~~~그리고 마취깨면
    통증이 오죠
    그런데 무통 않맞으면 그걸 생으로 다 통증을 느껴야함^^
    초산이라 회음부 꿰맨데는 마취깨면 아플겁니다
    실밥 뜯기전엔 좀 참으시고 실밥 뜯으면 날라다닌답니다^^
    꼭 순산하시고 아기 엄마 모두 건강하길 바랄게요^^

  • 9. 참..!
    '09.5.8 1:39 PM (121.186.xxx.196)

    병원에 가면 입원수속하고 관장에 제모를 하는데 관장넣고 5분후에 화장실가서 한번에 몰아 싼답니다^^ 만삭때 많이 걷고 삼겹살 많이 드세요^^

  • 10.
    '09.5.8 1:43 PM (125.189.xxx.40)

    둘다 관장 안하고 낳았어요
    같은 병원 친구는 관장했다 하던데... 제가 진행속도가 빨라 관장할 시간 여유가 없다고
    그냥 생략했는데..
    친구 말이 관장하려고 약 먹고 참는게 힘들다고 하던데 전 다행이었어요

  • 11. ~
    '09.5.8 2:17 PM (211.189.xxx.161)

    저도 무통없었으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수도 3333

  • 12. ㅡ,.ㅡ;;
    '09.5.8 2:24 PM (118.41.xxx.115)

    뭐야,그럼 내가 아기낳을 때 그 간호사는 초짜였던가..진통이 5분간격일때 관장해서 나 쌌잖아
    하긴 그 간호사가 다 씻어줬으니 괜찮지만 나 굉장히 부끄러웠단 말야.,,힘만 주면 주르륵,,화장실 갈 여유도 없이 ..

  • 13. ㅎㅎㅎ
    '09.5.9 1:34 AM (222.98.xxx.175)

    경험담을 들으면 정말 무통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미쿡에선 무통없이 애 낳는걸 원시인쯤으로 여긴다고도 하고요.
    그런데 일전에 유럽에서 무통으로 낳은 아이들이 더 산만하다는(거의 ADHD까지 몰고가던..) 연구결과를 한번 쓱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뒤로 그 이야기 안 나오는거 보니 묻혔나봅니다.ㅎㅎㅎ

  • 14. 평소에
    '09.5.9 10:17 PM (125.187.xxx.52)

    아픈 거 잘 참고 인내심이 있는 분이라면 무통 없이 아기 낳는걸 시도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전 워낙 겁도 많고 아픈 거 싫어해서 4cm 열렸을 때 무통 한 대 맞았는데,
    딱 1시간 정도 정말 천국이였어요. 진통 오는 느낌은 나는데, 아픈 줄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1시간 지나니까 다시 시작 ㅠ.ㅠ
    그래도 그 덕분에 자연분만 할 수 있었어요.
    척추 근육에 놓는 주사라서 아기한테 전달이 안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찜찜하시다면 안 맞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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