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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 사은품으로 받은 현금 때문에 국세청에서 소득신고 하라고 날아왔어요
3년약정에 인터넷전화까지 해서 28만원 사은품으로 받았구요.
거기에 대해서 세금신고해야한다거나 하는 얘기는 전혀 들은 적 없거든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국세청에서 28만원 소득이 있으니 신고하라는 내역서가 온거예요.
전업주부인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담당세무서에 전화를 했더니
듣도보도 못한 부산의 모회사에서 저한테 28만원을 수당으로 주었다고 신고가 되어 있다네요.
마침 세무서가 저희 아파트 근처에 있어서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저는 그런 회사 들어본 적도 없고 부산에 있는 회사에서 제가 수당을 받을 일이 뭐가 있냐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담당세무공무원이 그 회사로 전화를 해보더니 저를 바꿔주더라구요.
제가 도대체 뭐하는 회사인데 저한테 수당을 줬다고 신고를 했냐고 따지자
그 회사 담당자가 하는 말이 파워콤 가입하지 않았냐고, 거기에 대한 세금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파워콤 가입할 때 그런 설명 들어본 적도 없다고 했더니,
그 담당자가 자기가 알아보고 내일 연락 준다고 하더군요.
너무 어이없어서 집에 돌아와서 파워콤 고객센터에 연락했거든요.
고객센터에서는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더니 잠시 후 전화와서는 그런 현금사은품에 대해서는 세금 낼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러니까 낼 필요 없는데 국세청에서 내라고 왔으니까 컴플레인을 하는거 아니냐고 따졌더니 다시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더군요.
잠시 후 연락와서는 부산의 모 회사랑 연락했는데 그 담당자가 자기 세무사무소랑 얘기해서 저한테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다시 연락준다고 했다네요.
그런데 이런 경우 국세청에 이미 저한테 수당을 준거라고 신고가 들어간거 같은데, 이제와서 취소가 가능한가요?
사업 할때의 안좋은 경험 때문에 국세청이라고 하면 그쪽으로 고개도 돌리고 싶지 않은데,
또 이렇게 엮이니까 너무 짜증나네요.
어떻게 해결이 된다고 해도 그때까지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경우가 없는거 같은데 저는 세금 관련해서는 참 재수가 없나 봅니다 ㅠㅠ
1. ㅡ
'09.5.7 11:35 PM (115.136.xxx.174)헐헐
듣다 듣다 첨들어봐요 그런경우는...
잘 해결 되면 좋겠어요.회사쪽에서 해결한다고햇으니 별일 없으실거예요.
그게아니면 진짜 끝까지 해결하세요.황당하네요 진짜.2. 헐
'09.5.7 11:39 PM (124.50.xxx.206)저도 여기서 파워콤 달앗는데...으거걱~
이런 미틴....3. 응?
'09.5.7 11:59 PM (112.148.xxx.4)저도 장터에서 했는데...그럼 정보가지고 장난친거라는거죠?
듣도보도 못한 부산의 모회사에서 28만원을 수당으로 주었다고 신고가 되어 있다는거요.
장터 판매자분 중 어느분에게서 했는지도 알려주세요.4. 저도..
'09.5.8 12:05 AM (119.70.xxx.196)저도 장터에서 했는데...
5. 원글
'09.5.8 12:06 AM (58.148.xxx.47)응?님.......그게 저도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전 그냥 장터에서 보고 전화로 연락해서 파워콤 신청한거거든요. 장터 판매자분이 제 기억으로 부산쪽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어떻게 부산에 있는 회사에서 저한테 수당을 준거라고 신고가 되어있는지 저도 도통 모르겠어요. 제 정보나 파워콤 신청이 어떻게 처리되었던 건지 내일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그 후 혹시 개인정보 가지고 장난친거라면 판매자분을 공개하는게 낫겠죠? 그게 아니라 사무처리에 실수가 있었던 거라고 한다면 굳이 공개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스트레스 무지 받네요ㅜㅜ
6. 산낙지
'09.5.8 12:59 AM (122.100.xxx.111)그 수당 저도 받아보고 싶네요.^^
7. 어머
'09.5.8 9:44 AM (112.148.xxx.151)나도 파워콤으로 현금 받았는데 소득신고하라고 하라나..
완전 허걱이네..
정말 소득신고 얘기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려나..
장터에서 하려다 인터넷+전화 21만원 준다길래 27만원주는 타사이트에서 했는데 걱정되네..
근데 같은 장터에서 누군 28만원이고 누군 21만원인지..판매자가 다른가..8. 미쳐
'09.5.8 12:26 PM (124.54.xxx.18)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란 거 딱 이런거네요.
저도 장터에서 했는데 인터넷이랑 전화 두가지 한지 1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화와요.인터넷 전화 사용하라고..
써글 파워콤에서 정보를 전국지점에 다 돌려서 8도 지역에서 계속 권유전화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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