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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옷 딱 맞게 입히는게 이쁠까요?
남편이 옷값도 싼데(세일하는것만 골라서 샀거든요^^)
한철 예쁘게 입히고 나중에 둘째한테 물려주면되지 왜 아줌마스럽게
맞지도 않는 사이즈를 고르냐고 그러네요
육아까페같은데 보면은 대부분 한사이즈 크게 사길래 저도 그런건데
남편은 어디갔는데 애가 남의옷 입은것처럼 사이즈 크게 입는거 싫다고.
그냥 철마다 맞는 옷을사라고 하는데 보통 어떻게들 사나요?
제가 너무 아줌마 스럽나요?~
1. ..........
'09.5.2 9:20 PM (218.101.xxx.247)저도 딱 맞게 입히자 주의입니다.
여름옷은 한철이고...봄 가을은 색상 자체느낌이 달라요.
크게 입힐 수 있는 건 겨울 외투랑 내복정도더라구요.
딱 맞게 입히면 에쁘다 소리 많이 들어요^^2. ... ...
'09.5.2 9:21 PM (119.71.xxx.201)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아기에게 가장 좋은옷은 이쁜옷이 아니라 편한옷입니다.
딱맞는 옷보다는 조금 넉넉한 옷이
아기을 옥죄지 않아서 더 좋지 않을런지요.
그리고 태어나서 몇년간은 내복이 제일 좋을꺼에요.3. -_-
'09.5.2 9:21 PM (58.143.xxx.162)아직 첫애인데 벌써 큰사이즈 입힐생각 하시는거에요?
보통 첫애때는 애기 크는건 생각안하고 이쁜옷 많이 사던데요.
저도 잘 맞는 사이즈 입히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경제력만 있다면 이쁘게 입히는것도 다 추억이 되요.4. ㅋㅋ
'09.5.2 9:22 PM (125.178.xxx.148)저도 아이가 둘인데..
둘다 남자라서 첫째꺼 살때 딱 맞는 것을 사줘요..
딱 맞는게 이쁘긴 이쁘거든요...^^
그리고 아기옷은 큰옷을 사서 자주 빨다보면 딱 맞을때는 헌옷이 되버려서 -_-;;;;
근데 아가 낳고 더사세요.
아가마다도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저희 둘째는 완전 포동해서 형 두돌때 입던 옷을 돌도 안되었는데 입는 다는 -_-;;;;;5. ^^
'09.5.2 9:25 PM (125.178.xxx.140)윗분 말씀대로 큰 옷 사주면 나중에 예쁘게 입을때쯤엔 헌 옷이 된다는...
신생아때는 워낙 아이가 빨리자라서 내복정도는 좀 큰거 사도...6. 이누야사
'09.5.2 9:35 PM (125.190.xxx.61)외출복은 맞는 사이즈로 두어벌 구매하시구요.
오버사이즈는 절대 미리 구매하지마세요..
당시에는 예뻐보여도 정작입을때는 유행도 떨어지고,,,손이 안가더라구요.7. 맞아요
'09.5.2 9:41 PM (124.50.xxx.149)저두 큰아이낳고 암것고 모르고 어른들말씀대로 넉넉한 싸이즈로 많이 구입했었는데
바로입히기에는 크고 그렇다보니 옷장속에 넣어두고 지나간적도 많았구요, 윗분말씀대로 오래입히겠다고 크게 입히고 막상 잘맞을때는 옷상태가 안좋아지니 별로 안예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때는 거의 딱 맞혀서 입혀요. 저희애들이 워낙 우량아라 오래는 못입히지만 한철이라도 예쁘게맞을때 입히니 보기에도 좋더라구요.8. 그녀
'09.5.2 9:52 PM (116.124.xxx.84)정말 공감하는게
큰거사면 손이 잘 안가요
그래서 결국 묵혔다가 딱맞을때 입히게 되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구요
좀 이쁜거 큰거 사면 나중에 이쁘게 맞을 시기에서 헌옷이 되서
꼭 누구꺼 물려 받은거처럼 생겨요9. 양평댁
'09.5.2 10:14 PM (59.9.xxx.254)딸 하나일때는 괜히 큰 사이즈 사서 접어 입히고 그랬는데요(두돌 앞두고 있구요)뱃속 둘째도 딸인걸 안 순간부터 딱 맞게 입힙니다. 고급으로요...한철 입히는 건데 이왕 입히는거 예쁘게 입히고 싶고 또 동생도 동성이니까 굳이 크게 입히지 않아도 동생까지 쭉^^;;;;;
10. ..
'09.5.2 10:16 PM (211.207.xxx.110)신생아때는 집에만 있으니까 그나마 좀 넉넉하게 입혀도 괜찮은데..
5-6개월쯤 외출할일 있을때 입일홋은 딱맞는옷이 이쁘더라구요..
우리 아기는 지금 두돌되가지만 좀 넉넉한옷 입히면 너무 안이뻐서..
딱맞게 입혀요..
집에서 내복같은건 살짝 넉넉해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11. 전
'09.5.2 10:30 PM (58.228.xxx.214)애가 하나라.
좀 저렴한거 가능하면 딱 맞게 입히려고 했고, 지금도 그러해요.
형편껏 하시면 되지요.
그런데 애들은 아무래도 옷이 맞아야 행동에 좀 불편함이 없어요.12. ^^
'09.5.2 11:34 PM (122.36.xxx.47)전.. 오래입힐려고 한 건 아니구요..ㅎ 크게 키우려고 일부러 좀 넉 넉하게 입혔어요! 딱 맞체..꽉 끼게.꽉 붙게 입히는거 보다... 조금 여유있게..조금 낙낙하게 입혀야 아이가 놀때도 편안해하고...금새 쑥쑥 크더라구요^^* 아직 아가 안 태어났는데..벌써부터 아주 많이는 사지 마시구요..^^ 태어나면..적당한거 예쁘게 잘 입히세요~! 다 엄마 취향. 엄마 육아법 대로 아무래도 크는거지요~아주 큰건 아무래도 끌리면 아가들은 불편하죠^^
13. 체격에 따라
'09.5.3 5:40 PM (119.67.xxx.32)다를 수도 있어요.
큰 아이 80사이즈 옷을 10개월까지 입었어요.
둘짼 82사이즈 옷을 100일까지도 못입더군요.
아이 체격이 극과 극이라 준비한대로 못입혔네요.
처음부터 많이 사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요.
아이 크는 거 보고 천천히 구입하세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너무 크지 않게 입히는걸 권장해요.
신생아 내복 길어야 10개월 정도 입히는데 너무 크면 매번 소매 접어줘야하고...나중에 사이즈 맞을 때쯤 되면 헌옷이 되서 별로 안예쁘고, 이래 저래 모양안나게 입히게 되요.
큰애는 내복하나도 예쁘게 입히고 싶은게 엄마맘이라 예쁘게 입히는거 권장해요.14. 아나키
'09.5.4 11:48 AM (116.123.xxx.206)제가 큰애때 좀 큰사이즈를 샀는데, 그 해는 커서 바보같고..
다음해는 작아서 바보같고...
결국 전 닥 맞춰서 한시즌만 입혔어요.
지금은 7살인데, 워낙 말라서 크게 입히면 흉해서 딱 맞춰서 입히고...
지금도 딱 한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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