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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때문에 죽겠어요. 나이가 30살인데 아직도...
혹시 그것 쓰시고 효과 보신분 계세요?
로아큐단, 모든 국산/ 외산 화장품
PDT 레이져.
유기농 화장품
스킨 스케일링
필링
경락 마사지
일반 피부 마사지.
모든걸 다 해본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해본 모든것 다 효과는 있었어요.
문제는 효과가 있다가 말더라구요.
꾸준히 효과가 있었으면 하나라도 꾸준히 했을텐데.
초반에 효과가 오는듯 싶다가 다시 제자리로...
아무것도 안바르기도 해봤고, 쌀뜨물 세안? 녹차 세안?
당귀물에 스팀 세수
인터넷에 나와있는 아니면 주변에서 추천받은 웬만한 방법 다 해봤어요...
아직도 여드름이 나네요.
ㅠㅠ
정말 미치겠어요.
결혼하면 나아진다더니 ( 그것때메 결혼한건 아니지만 ) 오히려 더 심해요
아휴 정말...
1. ㅠㅠ
'09.4.29 5:35 PM (211.179.xxx.208)전 41..아직도 납니다...여드름인지...불치병인지...피부 맛간지는 오래되었구요..
전 그냥 피부과에서 약 처방 받아 먹어요..
관리나..화장품은 없애진 못하고..비용만 많이 드는것 같아서요..ㅠㅠ
아이 학원비 생각하면 저한테..그렇게 투자 못해요..
전 약도 로아큐탄 안먹고..미노신먹어요..ㅠㅠ2. 펜
'09.4.29 5:51 PM (121.139.xxx.220)피부가 건성이세요 지성이세요?
어렸을적부터 계속해서 여드름때문에 고생하셨나요?
아님 원래 없으셨는데 최근 고생중이신건가요?
여드름이 얼굴 전체를 덮은 정도인가요 아니면 부분적으로 몇개 수준인가요?
피부타입/상태나 체질 등에 따라 다 달라서 어떻게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보통 피부 고민 하시는 분들 보면, 그냥 방법만 알려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피부타입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데 말이에요;;3. ㅗ
'09.4.29 5:59 PM (211.189.xxx.101)절대 공감이네요 저도 그래여.
ㅎㅎㅎ 결혼하니 더 심해지죠.. 전 큰것도 아니고 자잘한것들이 깔려있어여..
정말 미치겠습니다 .. 얼굴 지져분해 보이구 ㅠㅠ 해본것 다해봤지만 어쩔수없네요.
어릴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벌써 15년을 함께한 넘 ;; 언제 없어지려나...4. 여드름
'09.4.29 6:19 PM (116.121.xxx.153)저두 이팔청춘도 아니고 (저 나이 41세) 작년까지 피부가 왜 그러냐고 인사처럼 들었는데 요즘은 피부 좋아졌다고 듣고 있어요. 일단 365일 여드름아니면 뾰두락지로부터 해방될날 없었는데
갑자기 싹 없어지게 된건요, 사과를 하루에 세개씩 먹었더니 거짓말처럼 사라지더라구요.
아니 이건 그냥 사과가 너무 당기고 다이어트용으로 시작한건데 먹기시작한 후로 거의 두달정도 얼굴에 아무거도 안납니다.5. 제이미
'09.4.29 6:27 PM (121.131.xxx.130)저는 35세이구요. 원글님과 똑같은 고민을 올해초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여드름이 안 납니다. 너무너무 기쁘구요. 원글님 마음 백번 이해해요. ㅠㅠ
1. 키엘 수분크림
2. 작년에 아라미스 레이저 1회(13만원 정도) - 요 녀석도 괘 효과 있었던 듯..
3. 지금 임신 중이라 피부 상태 변화
3가지 정도가 생각나는데요. 저는 키엘 수분크림에 가장 큰 공을 돌리고 싶어요.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맞춰준다는 느낌? 딱 그겁니다.
요 놈이 다른 수분크림처럼 산뜻한 느낌도 아니고 약간 무거운 기분도 나는데
바르고 나면 신기하게도 너무너무 피부가 편안합니다.
어느 분 글 읽어보니 성인 여드름은 오히려 수분이 부족해서 나는 거란 얘기가 있더라구요.
이제 30대 들어서면서 여드름 나는 이외 부위는 건조하기도 한
소위 '수분부족형 복합성 피부' 아니세요?
그렇다면 키엘 수분크림 한 번 써보세요. 저는 너무너무 효과에 만족해요~ ^^6. 혹시
'09.4.29 6:41 PM (116.49.xxx.30)비타민제 드시는거 없으시면
싼거라도 하나 드셔보세요.
저는 효과 많이 봤어요.7. 피부타입
'09.4.29 6:40 PM (58.143.xxx.126)원글인데요 피부타입에 따라 다르다는 말도 글쎼요.. 전 아닌거 같아요. 매날 피부타입 측정하고 어쩌고 해도 결과 똑같던데요. 여드름은 어렸을적 났다가 대학교때 안났다가 갑자기 성인되고 다시 도져서. 이게 성인 여드름인지 아니면 여렸을적부터 계속 나던건지 모르겠구. 피부 상태는 겨울에는 건성 여름에는 지성 봄 가을엔 예민한 복합성으로 계속 변합니다.
피부때문에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 심정 모르지요. 피부과 의사분이 그러시더라구요. 피부타입이나 예민한 정도는 본인의 몸상태, 계절 그리고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본인 피부타입이 정확하게 뭔지 알기 어렵다고요. 즉 계속 변한다고요...
얼굴 전체에 뒤덮었고, 어쩔때는 몇개만 나기만 하고.. 그러네요8. 낼모레 마흔
'09.4.29 6:43 PM (121.98.xxx.45)저도 이 여드름 때문에 울고 싶어요.
병원 갔더니 호르몬 어쩌구 하면서 약을 처방해 줬는데요, 먹는 약, 바르는 약 한달이 넘도록 아무 효과 없어서 관뒀구요.
화장품은 원래부터 Weleda 등 천연화장품만 사용하는데, 그게 문제인것 같지는 않구요...
얼마 전 아는 언니가 '젊어지는 비누' 샘플 주면서 매일매일 공을 들여보라구 반드시 효과가 있다구 그래서 세수할 때마다 그 비누 사용하면서 마사지 하구 있는데, 일단 어느 정도 지나야 효과가 있다, 없다 얘기할 수 있을것 같아요.
82쿡 '뷰티'게시판에 여드름에 관한 글 검색해 보니 꽤 많더라구요. 시간 있을 때 보구 함 따라 해 보려구요.
근데, 저도 사과 3개씩 먹으면 없어질까요?9. 펜
'09.4.29 7:16 PM (121.139.xxx.220)제가 피부타입을 언급했던건, 일반적으로 20대때 괜찮았던 분들이
30 들어서면서 다시 성인여드름때문에 고생해서입니다. (저 포함)
왜냐면 계절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피부가 반응을 시작하는 나이가 일반적으로 30 전후이고,
특히 복합성이나 중성이셨던 분들이 건성으로 변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죠.
윗님 중에 서른 전후로 여드름이 빈번해지는 원인이 건조함 때문이다 라고
누가 말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을 말했던 사람이 저였습니다.
제 피부는 특별히 심한 민감성은 아니었지만,
티존 부위에 기름기 좀 있는 복합성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실제 20대때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30이 넘고 출산까지 하니 피부가 180도 달라져 버리더군요.
성인여드름은 일년 365일 날 괴롭히고, 로션타입 정도로는 충분치 않을 정도로 건성이 되고,
여름엔 대충 어떻게 지낼만 한데 (루스 파우더 써도 당기지 않을만큼),
환절기나 겨울엔 장난 아니게 당기고 건조하고,
특히 가을철엔 여드름은 물론 트러블이 어찌나 심해지는지... (완전 폭삭 늙어 보임)
생각해 보니 몸은 어려서부터도 항상 건조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일년내내 여드름때문에 짜증나서 꽤 유명하다 싶은 지성용 토너나 마스크 등도 써보고,
클린징도 꼼꼼히 해보고 나름 노력해 봤지만, 심해지면 심해지지 나아지질 않더라고요.
나중에야 알게 됐죠.
30 전후, 나이 들어 여드름같은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은 피지과다가 아니라
건조해서 였다는 걸.
건조해서 여드름 생기는데 피지과다인 줄 알고 알콜 성분 잔뜩 들어간 토너를 쓰거나
여드름 피부용(지성용) 화장품만 쓴다면...
당연히 여드름은 더더욱 번지면 번지지 절대 나아지지 않죠.
암튼, 그래서 피부타입 질문 드린 거였고요..
저기 윗님은 키엘 수분 크림 추천하셨는데 전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저 개인적으론 시슬리의 이드라 후레쉬 포뮬 엥떵시브(수분크림) 제품으로 여드름 잡았습니다.
시슬리에 수분 제품이 세가지가 나오는데,
위 제품 외에, 이드라 글로벌(수분 에센스), 끄렘므 이드라땅뜨(수분크림) 가 있습니다.
3제품 모두 써봤는데, 여드름 고민이시라면 이드라 후레쉬 써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전 이것만 효과 있었음)
혹시 화이트닝 케어도 함께 하시는지도 궁금한데요..
화이트닝만큼 피부 건조하게 하는 라인도 없거든요.
화이트닝 하실거면 보습은 필수필수필수 입니다.
(보통 여드름 고생하시는 분들은 화이트닝 되도록 삼가하는게 좋음- 경험자)
저 아는 분중에 저보다 훨씬 더 많은 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이 분은 시슬리의 재생크림 (끄렘므 레빠라뜨리스) 쓴 이후로 여드름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전 아직 사용 전이라 모르겠고요)
혹시라도 (자세히 말씀 안해주셔서 잘 모르지만), 그간 여드름 케어만을 위해 지성용을
주로 사용하셨다면 당장 바꾸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고요.
토너부터 해서 파운데이션 등 모두 건성용으로 바꾸세요.
세안도 아침엔 되도록 물세안, 메이크업 지운 후에는 과도하지 않는 세안제로 한번만..
헹굼은 충분히.. 토너는 꼭 화장솜으로 살살 닦아내시고..
각질제거 자극적이지 않는 걸로 일주일 한번만..
암튼, 내 피부는 건성이다 란 생각으로 보습에 신경 많이 써주면
피부가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실상 30 이후가 되면 대부분 여성들이 건성으로 조금씩 바뀌어 간다고 합니다.
보습만 충분히 해줘도 노화를 많이 늦출 수 있는듯 합니다;;10. 감사
'09.4.29 7:31 PM (58.143.xxx.126)감사드려요. 저도 시슬리의 에뮐지옹 에꼴로지끄와 수분팩과 수분크림을 썼었는데요 수분기가 돈다는것 이외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30살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아직 20대 후반이구요. 건성이 된다는 느낌은 받고는 있어요. 그렇지만 여드름이 다시 도진건 건조해져서 그런게 아니라 20대 중반이 되고 회사에 다니면서 부터였구요.
화이트닝은 당연히 하지않아요. 여드름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화이트닝 좋지 않다는거 다 알죠
보습만 해줘도 노화를 늦출수 있겠지요.
여드름은 개인차가 커서 방법이 여기에 묻는게 다가 아닌걸 알면서도 오늘 거울을 보며 짜증이 확나서 글을 올려봤어요. 아무튼 다들 감사드려요. 사과랑 비타민을 해봐야겠네요11. 펜
'09.4.29 7:56 PM (121.139.xxx.220)오지랖이 넓은 건지 어쩐지.. 여드름 하니 남일같지 않아 한번 더 리플 쓰게 되네요 ;;;
시슬리 이드라 후레쉬 제품을 쓰셨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으셨었나요?
이미 말씀 드렸듯 시슬리에서 수분크림이라고 파는 끄렘므 이드라땅뜨는 효과가 없어요.
시슬리 수분팩도 효과 없어요. (저도 써봤음. 이렇다 하게 좋다는 느낌이 없다는;)
에센스로션은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시던데 전 굳이 쓸 필요 없어서 안쓰구요.
(크림 쓰면 로션은 안써도 되니까, 아시다시피 과다화장품 사용도 문제잖아요;;)
말씀하신 수분크림이 이드라 후레쉬가 아니라면,
이 제품 샘플이라도 한번 써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전혀 기대도 안하다가 대박 났었거든요 (저는요 -_-;)
재생 크림도 샘플이라도 한번 써보시구요..
(정말 얼굴 전체를 뒤덮고 몇년 고생하신 분이 없어졌다는;;)
사실 저도 엄밀히 말해서 20대 초반까지는 깨끗했는데
20대 중반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었어요.
그래도 20대때는 간간히 안날때도 있었는데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라 무시하고 살았;;)
30대 되니 하루도 안빼놓고 나면서 극심해졌거든요.
(게다가 30 넘어가니 여드름이 하나 나면 잘 없어지지도 않고 자국까지 남아서
기미처럼 거뭇거뭇해져 보기에 더러워 죽겠;; -_-;)
사과나 비타민처럼 먹는걸로 케어해주는건 당연히 해주셔야 할것 같고..
(사실 먹는게 제일 중요하죠^^)
회사 다니면서 나셨다니, 아무래도 하루종일 메이크업 하고 있는 것이
피부를 슬쩍 건조하게 만들고 숨통을 조여와서 그런건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하루종일 화장 하고 있는 날 밤에는 꼭 한두개씩 올라왔거든요.
여드름이란게 아주 사람 성질 나빠지게 만들죠;; (괜찮다가도 얼굴 여드름 보면 짜증이 확~)
성인이 되고 난후의 여드름은 정말 원인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클린징이 부족해서일때도 있고, 스트레스 등의 몸 컨디션 변화로도 생기고,
그야말로 피부층의 건조함이 원인이기도 하고.. 호르몬 탓이기도 하구요.. (생리처럼)
암튼 건투를 빕니다;; 님 심정 알아요;;;;12. 제 생각엔..
'09.4.29 8:12 PM (121.174.xxx.47)변은 매일매일 시원하게 보시나요? 그리고 드시는 음식은 어떠신지요?
저는 변을 매일 못 보거나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 많이 먹으면 피부에 바로 나타나요. 특히 라면.
제가 요즘 한달 동안 여드름 없이 피부가 깨끗한데요.
마그밀을 거의 매일 먹고 있어요. 자기 전 공복에 마그밀 2알과 물 한컵.
변비약이긴 하지만 부작용은 없어요. 저는 화장실을 매일 가긴해도
딱 시원하다는 느낌이 잘 없었는데 마그밀 먹으니 시원하고 좋네요.
장을 매일 비워주기 때문인지 피부가 좀 좋아진 것 같아요.
이렇게 오랫동안 여드름이 안 난건 오랜만인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13. jk
'09.4.29 8:47 PM (115.138.xxx.245)수분이 부족해서 여드름이 나는거라면 정말 감사한 얘기겠지만
전혀 근거없는 텍도 아니신 소리이구요
여드름의 가장 큰 원인은 기본적으로 "호르몬"과 그로인한 "세균"입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이 피부를 자극시켜서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하게 하고
그 분비된 피지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여러 잡다한 세균들과 함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지요.
원글쓰신분이
"초반에 효과가 있던것 같다가 다시 제자리로" 간다는건 아마도 꾸준히 썼으면 그나마 좀 더 나았을건데 호르몬 불균형때문에 나는것을 보고 효과가 없는줄 알고 그만뒀기 때문이 가능성이 더 높죠
우선 100% 여드름이 없어질거라는 기대는 버리심이
님 몸안에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는한 세월이 아주 많이 지나지 않는다면 여드름은 계속 날겁니다.
다만 적절한 치료법으로 덜나게 하거나 나더라도 빨리 사그라들게 하는 님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겠죠.
살균효과가 있는 기본적인 연고를 여드름 부위에 꾸준히 쓰시고
어떤 기적적인 방법으로 100% 안나게 되는건 아주 오랜후에 그렇게 될겁니다.
아니면 임신이나 출산때문에 괜찮아지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합니다.14. .
'09.4.29 9:20 PM (58.143.xxx.204)저두 크리니크 노란색 로션 쓰면서 , 암튼 전 대학교 새내기 일때, 정말 뾰류지 때문에
너무도 우울한 시절을 보냈어요, 억울하게도, 입가에 나는 뾰류지등,
뉴트로지나 여드름비누요 이거쓰고나서는 뾰류지가 안나더라구요,
여드름도 안나구요,
로션으로는 뉴스킨 인핸서라고 있어요, 알로에 젤인데, 다른알로에 젤들은
너무 드라이해서 얼굴에 바르면 오히려 너무 마르는 느낌인데, 이건 수분처럼 괜찮아요,
암튼 젤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선 뉴트로지나 여드름비누 당장 사서 세수해보세요,
분명 뭐 더이상 안나실거에요, 꼭이요,15. 펜
'09.4.29 10:06 PM (121.139.xxx.220)jk씨?
참 잘난척 더럽게 하시는군?
택도 없는소리?
경험에서 하는 말이 택도 없는 소리인가?
당신의 그 잘난(?) 머리속에 들어있지 않는 정보는(한마디로 자신이 못들어본것들)
모조리 다 택도 없는 소리인 건가?
호르몬 불균형으로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서?
푸하하하하~
(하긴, 나도 첨엔 이것만이 원인인 줄 알았었지. 건조함? 택도 없는 소리라고 했었었어. 쯧.)
이것 보쇼?
심하게 건조해서 당기고 푸석해지는데
(번들거림 하나 없이 한마디로 피지라고 부를것조차 하나 없는데)
여드름은 죽어라 나는건 어떻게 설명하려나?
뭐 대단한 과학적 근거라도 제시하면서, 혹은, 최소 자기 경험이라도 얘기하면서 아는척하면,
'그런가..?' 라고 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 어디 사춘기적 이론을 갖다 붙이는 건지?
까놓고 말해서, 당신이 방금 떠든 호르몬이네 세균이네 그 이론 모르는 사람도 있나?
여자라면 한번쯤 다 들어본 소리고, 기본 상식처럼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맞춰 케어 했는데도 전혀 나아지기는 커녕 악화되니 문제인거지.
며칠 전에도 화장품 논란 일어났을때 자기 주장만 맞다고 혼자 쑈하다
욕을 주구장창 먹어대더니,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분들 몇분 계시니 슬그머니 꼬리 내리시더군.
건조함은 절/대/ 아니고, "택도없는소리" 로 단언하는 걸 보니,
30대 피부 트러블은 경험도 해보지 못한 20대 아가씨 쯤 되려나?
jk씨?
당신하고 악감정 없고(언제 봤다고 그러겠소? ㅎ),
그냥 화장품 관련해서 나만큼이나 관심 많고 (혹은 관련종사자?)
뭐 좀 아나 보다 하고 그러려니 했었는데, 말하는 4가지가 완전 똥 수준이라 내 좀 쏘아붙였소.
같은 말이라도 상대가 좀 들어줄만 하게 해보는 연습을 해보시구려.
상대말이 자신이 아는것과 너무 다를때에도, '난 이건 아니라 알고 있다, 실상 이렇다더라..'
라고 말하면, 반박하는 나같은 사람도 최소한 재섭다는 생각은 안들테니 말이오.
(참 내, 다 큰 사람 붙잡고 말하는 방식까지 가르쳐 줘야 하나?)
암튼, 원글님과 내 경우가 완전히 똑같지 않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jk 당신이 단언하듯이 '건조해서 그런것은 택도 아닌 소리다' 라고 함부로 떠들진 마시오.
내 말이 정말 '택도 없는 소리'인지 어쩐지는,
주변의 30대 이상 경험자들의 얘기 들어보면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오.
과연 그들이 피지가 과다분비되어 그러는 건지 아닌지를.
여드름은 끊이지 않는데, 피부는 건조해서 푸석함에 찌들렸는지 아닌지를.
어디 학생들 실전 경험 없이 이론상 책만 보고 떠드는 소릴 지껄이고 있는 건지. 쯧쯧.
피부는 천차만별, 원인도 오만가지.
임신/출산 후 좋아졌단 사람이 아주아주 가끔 보이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최악이 되고 말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당신 머리속에 들어있는 지식/상식만이 최고라고 자부하며
상대를 깔아뭉개고 얘기하는 버릇부터 고치시오.
(뭐 싫음 말고. 근데 내 글에 계속 이딴 식으로 쓰면 난 몇배로 말해줄거요. ㅎㅎㅎ)
아 참, 전에 내 글에 랑콤 지못미 어쩌고 씨부렁댄적 있었지?
내친김에 거기에 대해서도 한마디 해주지.
당신 외제 화장품 써본적 없는듯 하더군?
당근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도 없고.
랑콤이 전세계 탑 브랜드라고?
푸하하.
물론 인지도 면에선 거의 탑일런지 모르지.
허나, 내용면에선 절대, 네버, 탑 수준 아니고(가끔 쓸만한게 있긴 하지만),
특히 국내 랑콤의 가격 뻥튀기(해외의 두배 수준)와
사기에 가까운 마케팅질은 거의 욕나올 수준이오.
이것 역시 좀 알고 떠드시구랴. ㅉㅉ16. 워워....
'09.4.29 10:36 PM (121.166.xxx.59)워.워.워.....
진정들 하세요...
우리 서로 예의지켜가며 아름다운 82를 만들어요.
얼굴이뻐지는 이야기하다가 얼굴 붉힐 일 없도록 서로 서로 조심하며 댓글도 조심해달자구요.
저는 화장품 관련해서 두분이 댓글다실 때 마다 감탄하며 읽고 있는 1인입니다.
두분의 지식(경험) 공유에 늘 감사해하고 있지요.
이런 불미스런 대화가 오고가다가 두분의 선하신 뜻이 사그러들까봐 걱정되네요.
우리 조금 진정해요.17. 제 경우에는
'09.4.29 10:37 PM (99.7.xxx.39)제가 어렸을때는 여드름이 없었는데
20대 후반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어요.
피부관리실에서 마구 짜줘서 상처가 막 패이고요.
그리고 결혼하면서 물에 석회질이 많은 곳으로 이사오면서 초절정에 이르렀죠.
밤마다 울면서 짜고....
결혼하면 없어진다던 여드름이 딸아이를 낳아도 여전하더니
아들 갖고 호르몬이 바뀌면서 싸악 없어졌어요.
20대에 세포 분열이 활발해서 얼굴에 각질이 많이 일어나던 현상도 나타나서
파였던 곳도 많이 매끄러워지고요.
올만에 본언니가 피부박피 안해도 되겠다고 하더군요.18. .....
'09.4.30 2:07 AM (220.76.xxx.123)하얀 좁쌀 여드름이라면 스티바 크림 추천합니다. 피부과에서 상담하고 처방받아서 약국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단점이라면 초기에 피부 적응 과정이 필요합니다. 홍반이나 각질이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조금씩 2-3일에 한번 발라가며 적응시켜야 하구요. 이 시기만 잘 넘기면, 좁쌀 여드름 치료는 물론이고 잔주름에도 효과 있고 미백 효과도 있더라구요.
19. 저도
'09.4.30 10:45 AM (222.107.xxx.148)20대 중반 회사다니면서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서
작년까지도 무척 고생했어요
환갑이나 되야 이 여드름 인생 종치려나 걱정했는데
나이들어 생기는 여드름은 혹 화학약품 부작용 때문은 아닐까 싶어요
화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때와도 일치하고.
화장을 안한다고 갑자기 좋아지진 않지만
서서히 나아져서 지금은 거의 안납니다.
비누 세안 거의 안하고 곡물세안하고
화장품은 저렴한 편이면서
첨가물이 좀 적은 것 사용하고
그랬더니 나았어요20. 음
'09.4.30 2:21 PM (124.53.xxx.113)저도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했었는데...
전 한방으로 고쳤어요..한방+심리적 안정감..
여드름 스트레스가 더 여드름을 부른다는 악순환 아시죠?
일단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는 게 우선이구요.
그다음에 한의원가서 진찰을 좀 받으시는 건 어떤가요?
여드름은 화장품이나 피부 겉을 벗겨내고 녹여내고 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아요.
전 한의원에서 준 쑥뜸(담배꽁다리처럼 생겨서 손끝에 놓고 불 붙이는 거)도 효과가 컸어요.
물론 제일 큰 효과는 결혼으로 인한 심리적 안정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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