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살기..어떻게들.. 좀 괜찮으세요?
집에서는 저희들끼리 늘 날카로운 말로 투닥거리는 아이들에게
혹은 인품이 너무 훌륭하여 교과서적인 훈계(?)를 되풀이하는 남편에게 화가 나거나,
직장에서는 동료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이
오로지 상사에게 자신만을 부각시키려는 존재에 대한 분노(?)등등~~
어찌들 다스리고들 사시나요?
좋은 말씀해 주세요...
뜬금없는 이야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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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잠재우는 방법 종 알려주세요~~
아직 덜 된 인간ㅠㅠ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9-04-29 10:59:13
IP : 211.114.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요..
'09.4.29 11:04 AM (119.69.xxx.239)몸이 피곤한 상태에 갑자기 욱하는 일이 있어서.. 저녁 기분 망쳤구요.. 지금 청소도 않고 이렇게 컴에서 배회 하고 있습니다......................
2. 저두
'09.4.29 11:09 AM (210.95.xxx.19)저두요....
저는 아이들이 잘못하면 야단을 치는 게 아니라 '화'를 내요
남편이 따끔하게 야단을 치지 왜 자꾸 화를 내냐고 하는데
저도 컨트롤이 잘 안돼요ㅠㅠ
저는 어릴적에 부모님한테 많이 억압받고 자라서 그럴거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어린 나이에도 내가 죽으면 스님처럼 내몸에 사리가 있을거라고 늘 생각했어요
항상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했었는데
어른이 되니까 모든 일상에서 불쑥불쑥 분노로 표출되는거 같아요
내가 어릴때 받은 상처만큼 쏟아내야 그칠까요?
저도 어떻게 다스려야할 지 참 궁금한 사람입니다
도움 못되서 죄송해요3. ....
'09.4.29 12:07 PM (122.46.xxx.62)저는 화가 나면 눈을 감고 깊이 심호흡해요
한번만 아니라 몇번이고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저는 이 방법이 효과가 좋더군요.
화 내봐야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내 혈관만 상하게 하니까 건강 생각해서..4. 저도
'09.4.29 1:42 PM (203.142.xxx.241)요즘...참 살고 싶지 않습니다
괜스리... 남의 글에 묻어 신세한탄 한번 합니다. ㅠㅠ5. 살아 있는 부처 되기
'09.4.29 1:48 PM (125.242.xxx.24)4월 25일에 어떤 님이 쓴 글을 보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있는데 이 내용으로 마음을 다스리니 한결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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