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시부모님들이 별거에 들어가시더니 이혼하신다 합니다...
전 친정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결혼할때 양친이 다 계시는 화목한 가정에(?) 시집간다고 엄마는 무척흐뭇해 하셨는대요..
저희 엄마는 두분이 그냥 다투셔서 조금 사이가 안 좋으신줄로만 알고 계신데..
어찌 이야기를 해야 할지 그리고 그 이후 시어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저나 자식들이 중간에 나서서 화해를 유도하는 등의 단계는 이미 지나버렸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명한 행동...
고민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6-05-09 10:21:16
IP : 211.114.xxx.1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5.9 11:24 AM (221.164.xxx.187)참...자식들의 입장이 어렵겠군요.
나이 드신분들의 황혼 이혼이 날마다 더 늘고 있다고 ...
이미 그 정도 연세에 그런 결정을 내리신것은 하루 이틀 생각해온 문제가 아니고 오~래..두 분의 결정이라 주위에서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수 밖에 더 있을까...싶네요.
우찌 할 방법이?..아마 어르신들의 수 없이 생각하고 한 결과~결정인데..이제와 ?그런데 다시 생각
해보면 서로 그런 결정을 내리고 나름대로 현명하게 사시는 것도 한 방법일수도 있다고봅니다.
서로엮겨서 힘들게,어렵게 붑관계 유지보다는 훨 자유롭게 사는 것도 좋지않을까..싶습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