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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선생님 식사 차리기

초등맘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09-04-29 09:18:36
선생님이 차가 없어요.
거의 5시쯤 오시니 간단하게 저희 먹던거 드렸어요.
그랬더니 이제는 당연히 식탁에 앉아서 "밥 주세요~"이럽니다.
음악쌤이고 연세도 좀 되었어요.
젋은 쌤이면 이해를 하련만'''.

괜히 미워지네요.
더군다나 수업 중 폰 사용을 10분 정도 한다는데 어째야 하는지'''.
말 꺼내기가 쉽지 않아요.
IP : 118.45.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9 9:23 AM (24.13.xxx.167)

    과외 선생님이 당연하다는 듯이 '밥 주세요-'하기 쉽지 않은데..-_-a
    게다가 과외를 몇 시간이나 한다고 도중에 10분이나 전화를 한답니까?
    저는 과외했을 때 크게 급한일이 없으면 항상 폰을 꺼놓고 수업을 했었습니다.
    물론 학생에게도 그렇게 요구를 했었구요.
    그 선생님이 조금 뻔뻔해 보여요.
    어머니께서 그 분께 분명하게 말씀을 하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돈내고 과외를 하는데 어머니 마음이 불편하고 학생 수업에 방해가 되면 안되지요.

  • 2. 맘편하게
    '09.4.29 9:26 AM (116.38.xxx.95)

    쌤이 그리 편히 나오심 님도 편하게 하세요. 저희 피아노쌤도 밥달라 하시는 적이 있는데 그럼 컵라면도 드리고, 진짜 우리 먹던 상에 숟가락만 놓을 때도 있어요. 대신 저희 쌤은 늘 고마워하며 간간히 뭐 사가지고 오세요. 만일 맨날 밥만 얻어먹고 간다면 좀 얄미울 듯. 전화는 딱부러지게 말씀하세요. 수업중에 전화 넘 많이 하시는 것 같다고. 오십분 수업에 십분 전화통화면 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 3. ....
    '09.4.29 9:38 AM (58.122.xxx.229)

    내발등 내가 찍은 셈이군요 ㅠㅠ무슨 봉사활동받는것도 아닌걸
    밥상 스트레스라 ?
    그시간이면 슬그머니 자릴 비우시면 어떨까요 ?

  • 4. ***
    '09.4.29 9:43 AM (99.7.xxx.39)

    저희는 배가 고파서 먼저 먹었어요~ 하기는 좀 일른 시간이고요.
    "오늘은 저희 저녁 약속이 있어서요~"하세요.
    그럼 좀 느끼지 않을 라나?

    그리고 폰 사용은 스업의 흐름이 끊긴다고 자제헤 달라고 할수 있ㅇ는 문제 인것 같아요.

    저의 이웃의 음악 선생님도 몇번 식사를 권했더니 그 다음 부터는 당연하게 수업 끝나고 식탁에
    앉는 다고 합니다. ㅎㅎㅎ

  • 5. 헉...
    '09.4.29 10:03 AM (121.165.xxx.121)

    저도 음악쌤이지만...
    이분 너무 하시네요...

    권하셔도 거절하는게 예의고.. 혹 한 두번 했으면 고마운 마음이지..
    먼저 밥주세요 하는건 좀.. 헉헉헉...

    그리고 무슨 전화를 10분이나.. -_-;;;;;;;;;;;;;;

    제경우는 전화를 안받거나... ^^;;
    시끄러우니 얼른 받아서 수업중입니다 말만하고 끊는데...

    정말 급한 일이 있었을때.. 기다리는 전화가 있을땐.. 학생에게 양해를 구하고 받고..
    그만큼 보충해줘요..

    다들..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듯...
    한번쯤 전화사용 문제는 말씀을 드리시고..
    식사문제도 윗분들 말씀처럼 몇번 거절해보세요...

    쌤을 바꿔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 6. 저같음
    '09.4.29 10:17 AM (116.122.xxx.56)

    다른샘 알아봅니다. 대놓고 밥달라 하는것 부모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럼 아이에게 좀 소홀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10분씩 통화 한다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싫은 소리 잘못하는 성격인것 같은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바꿔보세요.

  • 7. 뭐가아쉬워서?
    '09.4.29 10:20 AM (218.38.xxx.130)

    뭐가 아쉬워서 밥주고 시간도 뺏기고 돈은 돈대로 주고 계시나요

    바꾸세요..

  • 8. 저도뭐가아쉬워서
    '09.4.29 10:23 AM (202.30.xxx.226)

    그냥 바꾸세요.

    저는 제가 좋아서 해드렸던 간식도 제가 아닌 친정엄마가 해드려야 하는 상황으로 바뀐뒤로

    엄마가 많이 불편해하셔서, 윤선생 그만 뒀네요.

    다시 시작하면 같은 선생님이 오실 것 같은데...그래서 아직 둘째 윤선생은 시작을 못 하고 있어요.

    그냥 바꾸세요.

  • 9. 허걱
    '09.4.29 10:23 AM (59.19.xxx.86)

    헉... 그런 사람도 있군요.
    저는 설령 아는 집에서 누가 밥 먹고 가라해도(과외쌤은 아닙니다만) 아주 친한 친구 아닌 다음에는 민폐라고 집에 가거나 하는데... 참 뻔뻔한 쌤이네요. --;
    식사 때문에만 스트레스 받으시는 게 아니고 전화통화도 10분씩 하는 건 일단 과외쌤으로서도 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분 알아보셔야 할 듯 하네요. --

  • 10. ..
    '09.4.29 12:18 PM (116.37.xxx.90)

    저는 과외선생할때..
    밥먹으라는 어머니 있으셨는데, 빨리 집에가고 싶은생각뿐이던데..
    그래도 갑을관계인데, 앉아서 밥먹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분은 정말 편하게 드시던대로 밥숟가락만 더 놓으신거같아보였구요..

    나중에 아주 오래했던 과외했던집은
    어머니가 운동선수셨던 털털하고 쿨한 아주머니였는데
    밥상을 과외하던 책상에 차려주셔서..ㅋㅋ
    몇번 먹은적있구요. 애 시험때나 뭐 좀 오래할때나...

    옛날생각나네요. 과외란게 서로 마음맞기가 참 어렵죠
    작은일에 사이가 틀어질수도 있구요
    잘되면 학생도 저도 참 좋은일인데

  • 11. 원글
    '09.4.30 12:52 AM (118.45.xxx.2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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