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요..
제 시댁쪽의 고모님..그러니 애기아빠의 고모님의 딸이..
지금 중환자실에 있어요.
애기 낳고 한달 되었는데..임신하고나서 6개월 정도 부터 혈소판감소증이라고..
서울에서 2달 있다가 내려와서 괜찮았는데..
아기 낳고 다시 재발한건지...심해진건지 해서 병원에 다시 입원했는데,
어려운 상황이라해요.
늦게 결혼해서..어렵게 얻은 자식인데, 지금 8개월만에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 있고...
엄마는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나봐요.
병원에서는 내장기능이 많이 안 좋다고..신장도 망가져서 소변도 못 보고...
몸도 부어있는 상태고, 의식도 없고...
정말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이었는데...
잘 못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같은 임산부로서 걱정도 되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되고..
병원에서도 달리 방도가 없다하지만, 무슨 정보래도 얻을까해서 글을 올려요.
잘못되면 핏덩이 아들은 어쩌야하는지..
고모님과 고모부님...다른 가족들...생각하기도 싫은 일이네요.
날씨좋은 오후에 다운시켜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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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서요.
건강이 최고..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6-05-08 14:53:39
IP : 211.205.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함께 기도드려요
'06.5.8 3:25 PM (222.234.xxx.250)얼른 아이의 품으로 돌아가시길...
2. 저도
'06.5.8 3:47 PM (58.102.xxx.1)기도드립니다. 아기도 엄마도 빨리 회복되셔서 아기가 엄마품에 안기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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