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세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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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줄 모르는 헤픈 처녀로
늙고 싶어
싶어
감싸는 것만이 사명인 귀 막은 에미로
살고 싶어
싶어
털릴수록 더 내놓는 대웅녀로
억만 년을
그냥 자빠져있고 싶어
싶어싶어
찌면 찌는 대로 빠지면 빠진 대로
새 고기 좋아 풀 좋아
내 배타고 놀라 아으
마냥 살라


           - 김정신,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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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4월 29일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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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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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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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조선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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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어요!

여기 사람이 있다구요!

돈에 눈이 멀고 권력에 눈이 멀었다고 해도

너희도 아직은 사람이잖아요!




허이구 내가 조선찌라시.... 개념 찾는 건 둘째치고 핀트 어긋나는 거 고치는 건 보고 죽어야 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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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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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4월 29일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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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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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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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조선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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