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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린이날의 비참한 계획

엄마의 반란 조회수 : 3,559
작성일 : 2009-04-29 02:15:31
5월 5일 날자 수첩에 써놨습니다
"새벽같이 나가버린다"

속 상한 나머지 올리는 글이니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셔요..
게시판에 몇 번 썼지만, 저희 남편 테니스 무척 좋아하고 어린이날은 꼭 나가는 클럽정규대회가 있습니다. 이번 5월은 어린이 날 것까지 포함해 대회가 네 번 있네요(모두 주말이나 휴일)

그나마  대회 한 번 없는 주일은 본인의 생일 주간(?)인데, 시댁에 가서 보내야합니다. -아들의 생일은 꼭 직접챙기시는 시어머니!!

아이 둘인데 제가 그간 6년정도를 어린이날 그럭저럭 데리고 놀았습니다.
주로 택시나 마을 버스타고 근처 공원 갔지요... 여의도공원, 뭐 이런데

이번 대회는 애들땜에 못나가든 시댁 두 어른께 맡기고  나가든 알아서 하라고
새벽같이 몰래 나가버릴 생각입니다.
1일 가출인 셈이네요... 써놓고 나니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애들이 안되기도 하지만 ,

밑에 어떤 분이 우울증 잘걸리는 사람이 어떻다, 써놓으신게 마치 제 얘기인듯 싶네요.
저 평소 이해심 아주 많고 쾌활하며 씩씩하지만
가끔 시댁에서 고 베란다 아래에 있는 테니스장으로 투신해 버리고픈 충동을  느낄 때가 있어요

오늘 저녁 남편이 동대문 시장에 가족을 데리고 가서 애들 옷이며 이것저것 사주네요
사주는 거 마다하면 그것도 버릇될까봐 웃으며 받았지만

여보, 난 돈 아쉽지 않거든..물건도 관심없고..
(전 사치 않는 성격이라 돈은 쓰고 넉넉히 남을정도로 스스로도 법니다)
당신과 함께 할 시간이 필요해!!......


*남편이 얼마전 클럽에서 같이 치던 노교수님이 40년 치던 테니스를 관뒀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렇게 잘 내조하고 테니스 친구들 끌고 집에 쳐들어가도 술상 척척 차리던 사모님이 자살을 시도했다고요..
남편 테니스 인생에 정말 외로우셨다합니다. 그 말을 하면서도 자기 부인은 어떤지 관심이 없나?
저는 젊어서 자살시도를 해야 먹힐까요, 아님 바보같은 짓일까요??


IP : 211.48.xxx.7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9 2:21 AM (124.54.xxx.85)

    나가시라에 한표 입니다...
    바보짓 아니구요....
    원글님도 뭔가 취미를 갖고 애들 보라고 두고 자주 나가세요..
    꼭 취미를 갖지 않더라도 나가셔서 친구도 만나고 영화도 보시고 그러세요..
    저는 한 사람만 일방적으로 가족들 다 두고 외출하는거..가끔은 몰라도 그리 정기적이라면 이해 못 할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억누르고 살 수만은 없죠...
    그리고 남편분께 말씀 드리세요..
    나도 그 교수님 부인처럼 일저지를지 모르니 알아서 적당히 하시라구요...

  • 2. 음..
    '09.4.29 2:25 AM (90.240.xxx.77)

    나중에 그 노부인처럼 정말 자살시도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조금씩 바꾸세요.

    어떻게 아이 둘이나 있는 애 아빠가 어린이날 번번히 친목대회를 나갑니까??
    왜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고 사는건지....

    계획대로 어린이 날 새벽에 사라지셔서 남편분께 한 번 겁을 주시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님 남편분 정말 너무하시네요.

  • 3. ==;;
    '09.4.29 2:40 AM (114.108.xxx.47)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우리친구 만삭에 남편이 바둑에 미쳐서 부부싸움하고 없어졌어요.
    기원에서 아주 살다시피한다는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게다가 시어머니 안 계신 동서 시집살이....

    저희집으로, 친구들한테로 친정으로 남편이 전화해서 찾고 난리라서 다 알게 되었지요.
    5일이나 지나서 저희한테 연락이 왔더라구요.

    여행사따라서 여행 갔다 왔다네요.
    만삭의 몸으로 갑자기 아무한데도 안 알리고 갈 곳이 필요했다는데...
    다니는 내내 어른들께 꾸지람과 위로를 받았다 하드라구요.

    다녀와서 보름뒤에 애를 낳았고...
    우린 아직까지도 남편한테 그 당시의 친구의 행선지는 비밀이예요.

    혼 좀 내주세요...정신 번쩍나게....ㅠㅠ

  • 4. 남자들
    '09.4.29 2:52 AM (125.135.xxx.194)

    놀라운게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 모른다는거예요..
    저는 이정도 말하고 설명했으면 알거라 생각했는데..
    웬걸..전혀 몰라요..
    아마도 님 남편은 본인이 뼈저리게 느낄만큼 불편한 상황에 처하기 전에는
    님의 마음 모를거예요..
    남편을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놓이게 하세요..
    주말 휴일마다 테니스를 친다면 그로인해 남편 자신이 불편한 상황에
    놓여야만 님의 마음 알거예요
    아이 두고 일찍 가출하세요..
    한번으로 끝내지 마시고 여러번 그렇게 하세요..
    그외도 남편을 불편하게 하는 상황 만드세요..
    그래야 남편이 뭔가 문제가 있구나 알게 될 것 같아요..
    암만 말해도 몰라요..
    정말 신기한 동물이예요..

  • 5. 윈윈
    '09.4.29 3:30 AM (211.54.xxx.94)

    서로가 이기는 게임을 해보세요
    굳은결심을 하시긴 했지만 애들은 무슨 죄인나요?
    다시 한번 당일 전에 남편에게 잘 말씀해 보시고 안된다고 하면 그 때 실행해도 늦지 않을듯해요 그리고 시댁에 가는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세요

  • 6. ..
    '09.4.29 3:36 AM (90.240.xxx.77)

    전 바로 행동해야 한다고 봐요.그동안 글쓴님이 말 안 해 보셨겠어요.
    이제 말은 의미가 없을거예요.
    정말 남편분이 아이를 하루 종일 돌봐서 얼마나 힘든 일인지,어린이 날이 애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날인지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6년동안 어린이 날이 애들 한테 오직 엄마와만 보낸 시간이라니....그것도 아빠의 취미생활때문에.

  • 7. 잘생각하셨어요
    '09.4.29 4:18 AM (64.242.xxx.9)

    누구나 다 자신의 취미생활 소중하죠..근데 가족을 그렇게 도외시하게 하면서까지 하면 안되죠...그렇게 충실하게 취미생활하신다니 어린이날 하루 안해도 지장 없을텐데,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결심하신대로 하루 즐겁게 나가 노시구요, 뭐라고 하시면 "당신이 지난 6년간 매년 해온걸 내가 올해 한번 해봤는데, 뭐가 문제야?"하고 해주세요.

  • 8. ...
    '09.4.29 7:07 AM (220.120.xxx.99)

    6년이나 되었다니 저도 한번 충격요법을 써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행여라도 '내가 이렇게 해도 되나...'하는 쓸데없는 죄책감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당장 버리시구요..
    마음같아선 며칠 여행 다녀오시라고 하고 싶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일단 하루만...
    그날 하루는 다 잊어버리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근데 어딜 가실 생각이신가요?
    어린이날이라 어딜 가도 가족나들이온 사람들로 북적일텐데요..
    호텔잡아 푹 쉬시는건 어떠신지요?

  • 9. ..
    '09.4.29 7:13 AM (125.252.xxx.28)

    윈윈 님 말씀이 이론적으로는 맞습니다.
    하지만, 저런 경우엔 원글님같은 특단조치도 일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마 안 겪어 보셔서 모르실 듯 해요.

    원글님, 전 더한 경우였어요.
    아이들이 좀 더 어릴 때 절단 내셨어야죠.
    아마 후폭풍이 예상되는데, 아이들이 눈치 보게 생겼네요. 저도 댁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습니다.

    예전에...저희 시부나 시가 식구들은 어린이날 되면, 모이자고 하더군요. 미리 어버이날 축하하자고...
    그런데, 가 보면, 정말 어린이날을 생각하는 부분은 하나도 없고, 단지 어버이날을 미리 축하하는 데만 의의를 두더군요.
    어쩌다 한 번 생각해 준다는 게 사탕 한 봉지 사 놓는 게 다였고요.

    저 반기 들었고, 지금은 절대 그런 일 없었습니다.
    우리 남편 님 남편보다 더한 벽창호였거든요.

  • 10. 모모엄마
    '09.4.29 8:54 AM (118.221.xxx.150)

    우리 남편은 님남편같은 무경우는 아니지만 저도 가출해본 적 있어요.
    한동안 밤마다 술을 마시러 다니느라 새벽녁에야 들어오길래
    부부싸움 심하게 하고 새벽같이 혼자 나갔어요.
    전 바닷가에 가서 혼자 커피 마시고 그러다 저녁에 들어왔었죠.
    남편은 그때 학교도 못나가고 혼자 애를 봤는데 나름 힘들었나봐요.
    그 담부턴 조심하더라구요.
    생각만 하지 마시고 꼭 실행에 옮기세요.
    앞으로 10년의 어린이날을 위해서라도요.

  • 11. ...
    '09.4.29 9:02 AM (121.138.xxx.222)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저도 이십여년 다되어가는 결혼 생활, 남편은 남편대로,
    하다못해 외국생활 하는 중에도, 저혼자 아이들 데리고 휴가 갔었어요.
    요즘은 평온해졌다 싶었는데, 이게 포기란걸 깨달았죠.
    어쨌거나,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크면 자유가 생겨요.
    그때 나만의 취미생활을 하면서 살면 됩니다.
    주말마다 ㅈ가족에게 봉사하는 친구 남편들 보면 마음이 아리기까지 하지만, 할 수 없죠. 그것이 제 복인 것을요

  • 12. 그런데...
    '09.4.29 9:30 AM (125.241.xxx.74)

    그날은 '어린이날' 이잖아요.
    아이들 생각하면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마음 다스리세요. 토닥토닥

  • 13. ㅎㅎㅎ
    '09.4.29 9:48 AM (222.98.xxx.175)

    동해바닷가 다녀오세요.
    다녀 와서 남편에게 거기 들어갈까 말까 하루종일 고민하다 도저히 애들이 눈에 밟혀서 그냥 왔다고 말씀해주셔요.
    그 남편에게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 14. 헉..덴장..
    '09.4.29 10:08 AM (121.165.xxx.121)

    (말이 심해 죄송..-_-;;)

    원글님 남편얘기 전에도 읽으며 분개했는데...
    이분은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네요...

    오로지.. 자기자신만을 사랑하는 사람...

    나랑 안놀아 주는 건.. 그래.. 그렇다 쳐도..
    어떻게.. 6년간 어린이날을 한번도 아이들과 안보낼수가 있나요?
    제정신인건지.. 정말.. -_-;;;;;;;

    그러다가 나중에 왕따 될듯....

    위에 ㅎㅎㅎ님 말씀처럼 한번 해보세요..
    애들한텐 미안하지만..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서.. 한번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한달동안 모든 주말을..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쓰는 남편이라..
    저라면 같이 안삽니다.. -_-;;;;;

  • 15. 아이들과 합의
    '09.4.29 11:13 AM (121.166.xxx.189)

    저도 원글님이 좀 현명해지셨으면 좋겠네요.
    그 정도로 테니스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못하게 하는것보다는 남편분이 아이들과 잘 합의를 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은 진정 어린이날 아빠와 함께 나들이 가는것보다 전날 미리 옷이나 장난감을 사주는걸 좋아하는지..
    아님 어린이날은 아니어도, 2,3일 이틀 가족끼리 여행을 간다든가 아이들 좋아하는 놀이공원을 미리 간다든가 이런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빠가 5월 5일에 꼭 테니스 대회를 가고 싶다면..물론 남편분이 한 15년 참으면 아이들은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닐테니 챙길 필요도 없겠지만..
    여하간 제 생각은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특탄의 조치이긴 하지만 윗분 말대로 윈윈전략은 아니죠.
    원글님이 새벽에 가출해버리면 시집에 맡기든 테니스 대회를 안나가든 어떻게든 하루는 지나가겠죠.
    하지만 부작용이나 휴우증은 생각해보셨나요? 남편분이 반성하시고 더 이상 5월 5일날 테니스 대회를 안나가는 좋은 결과를 낳는 다면 다행이겠지만요.

  • 16. 에고
    '09.4.29 12:52 PM (211.55.xxx.30)

    테니스 대회에 온 가족이 같이 참석할 수는 없나요?
    아빠 경기도 응원하고 경기 끝나면 도시락 먹고 산책하고 등등 이렇게 보낼 수는 없는지요?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계획을 짜는건 안될지.... 아니면 남편께서 가족들은
    대회장에 발을 못 들여놓게 하시는지 .....

    하긴 저도 특별한 어린이날은 어렸을때나 우리 아이들 어릴때나 없긴 합니다.

  • 17. ..
    '09.4.29 2:43 PM (121.140.xxx.100)

    저의 아이들은 초등생이라 4일날에도 쉬어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3일 4일..골프약속있다네요.(지방에서).....김빠짐..

  • 18. 원글입니다
    '09.4.29 11:04 PM (211.48.xxx.72)

    써주신 따뜻하고 염려 넘치는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회간다고 할 때마다 아직 애들 어리니 그래, 지금 하고싶은 거 하세요... 나중엔 애들이랑 다니느라 시간내기 어렵겠죠..해줬던 게 나쁜 버릇 들인 것 같습니다. 고마워하기보단 당연한 것이 되어가고 당연의 횟수가 점점 느네요.

    저, 세 남동생을 둔 맏누나로 어릴때부터 항상 남을 이해하고 포용함는 리더쉽을 쌓으며 살았던게 결혼생활에는 덕이 되지 않는군요....

    오늘 남편에게 그동안 하던 테니스 레슨을 관두겠다고 말했습니다. 결혼하고 그간 7년동안 임신/출산때 빼곤 띄엄띄엄 하던 레슨인데요 (바쁜 직장 생활, 점심 시간을 쪼개 간신히 받던 레슨입니다....) 테니스만 치면 공부못하는 애들 심정이 딱 이해가 됩니다. 긴시간 책 붙들고 앉아있는데 성적은 신통찮고 머리는 멍하고... 열등감까지 느낍니다.

    하지만 (나중에 시간여유있을 노후에) 남편과 취미생활을 공유하지 못하고 따로 놀게 될 것을 생각하니 그것도 마음이 즐겁지 않네요.

    하지만 요즘은 내가 살고봐야겠어요

  • 19. dd
    '09.4.30 1:38 AM (121.131.xxx.166)

    아이들 ..아버지 없는 자식으로 키우지 않으시려거든 더 일찍 바람쐬러 나가셨어야 해요
    사실...아이들 또한 아버지를 테니스에 빼앗긴거니까요
    원글님..지금이라도 나가시는 거에 박수쳐드립니다.
    위에 어느 분 말마따나 애들 맡기고 훌쩍 떠나셔야.. 마누라의 고마움을 압니다. 고생을 해야.. 마누라 고마운 걸 알지요.. 애들이 무슨 고생이냐구요? 나 참.. 남자는 아버지 아닙니까?
    엄마가 하루 나들이가면 하루 아버지 노릇좀 신경써서 하면 되는거지
    은근 부아나는 댓글이네

  • 20. dd
    '09.4.30 1:39 AM (121.131.xxx.166)

    그리고 어린이날 테니스 치러가는 아버지는 아버지랍니까?
    어린이날..
    아버지.. 아버지노릇하는 법좀 제대로 가르치세요
    그래야 원글님아이들도 따뜻한 아버지 정이라도 느끼며 자라지 않겠습니까?

  • 21. 꼭~
    '09.4.30 1:42 AM (125.178.xxx.12)

    계획대로 하세요.
    마음 약해지지 마시구요.
    그 남편에게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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