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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롬이 저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목걸이를 걸어줬어요!
'엄마 이거나 좀 걸고 있으슈' 하는 느낌으로다가..
그러고 좀있다가
'엄마 이거나 좀 드슈' 하는 느낌으로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빵을 제입에 넣어주네요.
원래 맛있는건 지가 다 먹고 맛없는거만 제입에다 넣어주는데..
이런일은 처음이에요. ^^
아 기분좋아서 남편한테 자랑했는데 질투를 하네요. ㅎㅎ
우리아들은 인제 15개월된 아기랍니다. ^^;;
1. ^^
'09.4.24 1:52 PM (122.47.xxx.119)'엄마 이거나 좀 걸고 있으슈'
'엄마 이거나 좀 드슈'
표현이 너~무 재미있어요^^
효자될 기미가 보입니다2. 아..
'09.4.24 1:54 PM (211.219.xxx.129)귀여워요~~ ^^
행복해지는 느낌의 글이네요~~3. ??
'09.4.24 1:54 PM (220.71.xxx.144)행복을 느끼시는 눈빛이 여기까지 비추는군요.
언제까지나 그 행복 함께 하시길...4. 우와~~
'09.4.24 2:02 PM (122.43.xxx.9)'엄마 이거나 좀 걸고 있으슈'
'엄마 이거나 좀 드슈'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되네요.
행복하시겠어요.^^
근데 갑자기 문근영의 '한번 잡숴봐.~'가 생각하는 이유는...5. ㅎㅎ
'09.4.24 2:08 PM (121.138.xxx.98)그 때가 제~일~ 행복할 때입니다~*^^*
6. 아
'09.4.24 2:09 PM (61.254.xxx.129)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 웃음조각^^
'09.4.24 2:15 PM (125.252.xxx.53)흐~~ 울 아들래미 어릴때 같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상사람들 다 안줘도 엄마한테는 맛있는 것 반절 뚝~ 하던 녀석이..
요새는 "엄마 한입만 앙~~"하면 불안한 눈길로 쳐다보고는 씨익 웃고 휘리릭~~ 사라집니다^^;
(지도 세상을 알았다 이거죠~ ㅋㅋㅋ)8. 푼수~♡
'09.4.24 2:18 PM (221.160.xxx.157)너무 이쁘겠어요~
그 모습이 왠지 상상이 되는거 있죠..ㅋ9. 귀염귀염
'09.4.24 2:30 PM (119.193.xxx.75)아궁~~
읽는 저까지 저릿저릿 할 정도로 한창 이쁠때네요.
잘 자라는 아이들은 대견함과 뿌듯함으로 행복을 준다면
애교쟁이 아가들은 뼈가 녹는 깜찍함으로 엄마아빠 실신시키지요. ^^
우리 아들 두 돌무렵
아빠가 그리 잘해주는데도
늘 좋은것은 엄마 다주고, 놀때만 아빠한테 가고(목마타기,말타기등)
아빠가 마마보이라 놀리며 질투했었지요.
입안에 음식 먹고 있다가 아빠한테 가서는
제 입에 든 음식 꺼내서 아빠입에 억지로 넣어주고
두 손으로 턱위로 올려 먹어~ 이런 분위기로 입 닫아주고
시크한듯 무심히~ 쳐다보던 거 생각납니다.
남편이 가끔 아들에게
너 아가적 맨날 니입에 든 거 다 내입에다 넣었지~ 이러고 웃어요.ㅎㅎ
아가랑 남편이랑 내내 행복하세요~~10. 입가에
'09.4.24 6:55 PM (203.171.xxx.183)미소가 지어지는 글이네요..
뒤돌아보면 울 아들은 고맘때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은데
이제사(35개월) 애교도 부리고 이쁜짓 많이 하네요..
근데 둘째가라면 서러운 마마보이 울 아들도
지 먹을건 저 안줘요..
많이 먹어 배부르기 전엔 절대 절 안준답니다....흑흑~11. 프리댄서
'09.4.24 7:12 PM (218.235.xxx.134)국민학생님 글을 읽으면 항상 유쾌해요. 센스 만땅...^^
(남편 분이 저랑 동갑이시더라구요. ㅎㅎ 잘 해주세요..)
근데 아이 낳은 지 얼마 안 되셨는데 이렇게 컴 앞에 앉아 계셔도 되나용?^^12. 국민학생
'09.4.24 9:17 PM (119.70.xxx.22)아들롬 재우고 왔어요! ㅎㅎ
아 컴앞에 말고 든눠있어야 하는데.. 너무 답답해서요. ㅠㅠ 나가지도 못하고 82가 저의 휴식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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