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따뚜이 보셨나요?
거기에 요리하는 쥐가 나오잖아요.
고녀석이 조리되는 음식의 김이 오를때 손으로
김을 솔솔 들어올리는 손짓하면서 냄새를 맡잖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원래 그래요.
냄비에 밥을 할때 뜸들이고 누룽지 만들때
적당히 잘 만들어졌나 확인할때
냄비 뚜껑 열면 김이 확 나오잖아요.
그거 그냥 얼굴 들이밀었다가 뜨꺼워서 조심스럽거든요.
전 그래서 손으로 김을 걷어내면서(?) 냄새를 맡아요.
그냥 예전부터 그랬어요.
어느날 남편이 옆에서 제 모습을 보더니 킥킥 거리면서 웃데요.
왜웃냐고 그랬더니만
니가 라따뚜이에 쥐냐? 하더라구요. 칫.
이봐~ 남의편. 나 원래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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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보고 라따뚜이에 나온 쥐 같다는군요..칫
남의편 조회수 : 599
작성일 : 2009-04-24 11:55:03
IP : 218.147.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9.4.24 11:56 AM (114.203.xxx.208)그럼 당신의 라따뚜이에 쥐 남편이야? 하세요...
재밌네요..
전 손으로 솔솔 냄새 안 맡는데.....*^^*2. 원글
'09.4.24 11:59 AM (218.147.xxx.144)ㅋㅋ님 정말요?
어..전 예전부터 그랬는데...ㅠ.ㅠ
남편이 옆에서 보면 그러고 있는 제가 웃긴가봐요. ㅎㅎ3. 두분다
'09.4.24 1:04 PM (119.64.xxx.78)귀여우시네요. ^^
저 라따뚜이 너무 재밌게 봤는데....4. 넘
'09.4.24 1:06 PM (218.38.xxx.130)넘넘 귀여운데요?
라따뚜이에 나오는 쥐~ ^-^ 킁킁 하는 모습이.. 음식도 맛있게 잘 만드시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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