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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모과 조회수 : 484
작성일 : 2009-04-22 12:43:46
결혼 15년차 주부 입니다...

살림에 전혀 관심없는 친정엄마 밑에서 학교 졸업후 직장 생활 하다가
결혼했습니다.

신랑이랑 동갑인데다 제가 '기'가 세서 나하고 싶은데로 하며 이날까지
살았습니다.

외식 좋아하고 귀차니즘인 하루 생활...

요즘 인터넷을 하고 82cook 에 가입하면서 그동안 제가 잘못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는것이 너무 없네요..

당연히 집에서 만드는것보다 사먹는걸 좋아하다보니 그릇하나 변변한것도 없고
할줄도 모릅니다.

아이들도 어릴적부터 인스턴트에 길들여졌다보니 집에서 만들어 주는것에
불만도 많습니다.....당연히 맛이 없겠지요...^^

문화센터도 다니고 다름 계획도 세우고 귀차니즘을 벗어 나려 하지만
맘 뿐이네요.

지금도 나가서 일하고 있는 남편을 생각하니 불쌍한 생각도 들고...

나를 바꾸고 싶어요...

방법이 없을 까요???

IP : 58.239.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2 1:31 PM (211.41.xxx.82)

    그냥 흥미 있는 거 부터 하나씩 해보세요. 뭐든 재미가 있어야 하잖아요. 전업이신지 직장인이신지 모르겠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히트레시피나 키톡에 올라온 인기 있는 레시피 맘에 드는 간단한 거 하나 찍으셔서 도전해보셔도 좋구요. 요리도 자꾸해야 늘더군요. 요리솜씨던, 아이들 입맛이던 어차피 한번에 확 바뀌는 건 없으니 욕심내지 마시고 하나씩 해보심이 어떨까요. 다른 것도 요리랑 비슷한 거 같아요. 82cook에는 한 사람이 올린 글이 아니라 여럿이 올린 글이 올라와 있으니 그것만 줄창 읽다보면 와 다들 완벽하다 싶지만 조그만 부분이 모여서 커보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 2. 모과
    '09.4.23 10:15 AM (58.239.xxx.235)

    감사합니다...지금막 블로그를 만들고 왔어요..관심 있는 요리 레시피 저장하고
    하나씩 실천해 볼려구요...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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