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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은 2천만명의 저주를 받을 것...

공부좀하지.. 조회수 : 804
작성일 : 2009-04-21 22:21:07
북한의 핵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로켓개발은 반통일주의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요. 김정일 정권은 튼튼해지고, 그로인해 통일이 빨리 올 가능성은 점점 멀어지게 되니까요.
그러나, 지구상에 예를 찾을 수 없는 악독한 독재치하에 시달리고 있는 2천만 북한주민에게는 그보다 더 슬픈일은 없을 것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자기들이 떠드는 데로, 자기방어용이지요.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다 한들, 그들이 한미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이글 확율은 어차피 제로입니다. 단지, 한국과 미국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만만치않은 전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원래 막나가는 김정일 정권이지만, 더 심하게 막장 깽판을 쳐도 다루기가 더욱 어려워 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즉, 김정일 정권은 그 악독한 독재를  연장할 수 있는 강력한 디딤돌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축하를 보낸, 똘아이 사이코 신해철은 자신의 행동이 "반통일주의자" 라는 것을 알리가 없지요. 머리에 X만 든 것이 뭘 알겠어요 ?

그러나, 먼훗날 통일의 그날이 오면, 북한의 동포들을 악독한 독재자 김정일에게 방치하고 그로 인해 수십만의 죄없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북동포에 알려지면, 그들의 저주를 받는 것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IP : 123.247.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두번도 아니고..
    '09.4.22 1:47 AM (121.166.xxx.206)

    신해철의 시대착오적인 '민족 컴플렉스'가 우리나라와는 엄연히 다른 주권국가의 미사일을 우리 것인양 뭐 그리 자랑스러워 하며 흥분하는 지 참...

    그것도 '우리 민족' 북한주민이 진정으로 생활속의 인권과 복지 증진보다 미사일발사를 원했던 것도 아닐테고..

    같은 논리라면 전두환이 인권 탄압하고 군비나 열심히 증강해서 미국이나 소련과 맞붙었어도 '우리민족 자랑스럽다'고 눈물흘릴 건가요

    이제 더 이상 음악으로는 해먹을 수 없는 한물 간 가수의 노이즈마케팅으로 밖에 안보여 측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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