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습지 안시키고 그동안 기탄 사다가 가르쳤어요
학습지가 진도는 잘 뺄수 있어도 어차피 아이나 엄마의 몫이고 요즘 교재는 다들 좋으니까요 .
학원은 너무 이른거 같고 또 아무래도 우리아이들만 있는것이 아니고 해서,,,,
퇴근시간도 늦고 아이도 쌍동이라 둘이어도 힘들어도 계속 끌고 왔었는데 이번에 중간 고사 보면서 공부하다가
아이가 제발 나를 학원으로 보내달라고 하네요 ㅠㅠ
엄마랑 공부하기 싫다고 , ㅠㅠ 아무래도 화를 내게 되잖아요. 버럭 소리를 지르고 (집중안할때 , 같은 문제 계속 틀리거나)
누구도 어디 공부방 다니고 누구도 어디 학원 다닌다 나도 선생님이랑 공부하고 싶다 이러면서요
우리애들은 방문선생님이 한번도 오신적이 없어서 선생님이 뭔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은 있어요
그동안은 무시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그냥 들리지 않네요
엄마랑 떨어져 있으니 저녁에 퇴근해서 오면 엄마랑 얘기도 하고 싶을텐데 저녁먹고 바로 공부 맨날 야단맞고 하니 ....
지금은 낮시간은 영어학원하고 예체능 (미술, 피아노,수영등 )위주로 시키고 저녁에 저랑 공부하는 시스템이었는데 피아노만 하고 예체능을 줄이고 보습학원이나 공부방을 보내는 것을 생각해야 하나 싶습니다.
저녁에는 저랑 책읽거나 줄넘기 하거나 하고요 , 문제 풀다 보니 어휘력이 너무 딸리더라고요 독서량이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공부방 , 학원 너무 일찍 보내는가 싶기도 하고 과연 여러명이 해도 잘해주실지 공부습관에 도움이 될지 그게 좀 걱정이예요
전과목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가르키는 곳을 보내야 할지 수학 학원만 보내야 할지도 고민되고요.
보내보신분들이나 선생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3학년 여야 공부방이나 보습학원 보내는거 어떨까요?
워킹맘 조회수 : 523
작성일 : 2009-04-21 11:41:18
IP : 218.55.xxx.2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르넷...
'09.4.21 1:34 PM (118.220.xxx.147)저희애도 3학년이예요.. 푸르넷에 다녀요. 주5일에 1시간정도 수업해요. 공부방 다녀도 엄마가 옆에서 해줘야 해요, 담주면 중간고사인데 매일 같이 풀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