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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유아교육 박람회 다녀왔네요
마침 아이 봐주실 분이 생겨서 오전에 다녀왔어요
10시 조금 넘어 입장 했는데 그때는 볼만 하더니
11시 넘어 12시 되어가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특히 엄마들이 좋아하고 관심 있어하는 부스엔 들여다보기도 힘들 정도예요
사람 심리가 이상한게 사람들 없을때는 그냥 지나치다가도 조금 있다가
거기가 북적거리면 왜 그런가 다시 한번 가보게되죠 그쵸??? ㅋㅋ
오르다 홈피가서 회원가입하면 선착순으로 스케치북 줘요
프린터가 잘 안되서 여러번 인쇄했는데 오며가며 여러개 받았습니다 쉿
그리고 차일드 아카데미에서 과학동화 브로마이드 그림 괜찮더군요
문진 미디어가 런투리드같은거 나오는 데인가요
킴앤 존슨하고 그런데는 엄마들 영어책을 그냥 덥석덥석 집어서 사더라구요
그리고 키즈북세종(세종문고??)에는 발 디딜틈이 없고 계산줄만 몇십분 기다렸네요
아예 박스나 여행가방에다 영어책 쓸어담아서 계산들 하시던데
존경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
얼떨결에 저도 2천원짜리 팝업북하고 토마스책 샀습니다
사은품 받으러 갔다가 만원 쓰고 왔네요 ㅠㅠ
혹시 가실분 있으시면 사람 많은거 각오하시고 어린아이 업고 가시는거 너무 힘들고
유모차는 전진을 할수가 없어요
주말에 일찍 갔다가 일찍오시거나 아니면 일요일 저녁에는 좀 덜하려나
견물생심일거 같아 이런데 절대 안가다가 처음 가본건데 많이 느꼈네요
엄마로서 조금 더 노력해야 겠어요
노력이라는게 좋은거 비싼거 알아서 사줘야 겠다는거보다 꾸준한 관심은 가져야 된다는걸요
주절주절
1. 후기글감사
'06.4.14 1:55 PM (211.63.xxx.169)오늘갈려다 망설였는데 안간게 다행인것같아요.
봐줄사람이없어 애데리고 올핸 유모차대여가 안된다해서 가지고 갈생각이였는데 만약갔으면...휴~
일요일 오전에나 일찍혼자 다녀와야겠어요.
역시 한국엄마들 학구열(?) 대단해요~ㅎㅎ2. 궁금.
'06.4.14 2:52 PM (124.61.xxx.29)가서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제 아기가 13개월인데..
한번도 안가봐서요..3. ...
'06.4.14 3:13 PM (211.58.xxx.136)아기가 어리면 데리고 가지 마세요.
혹 꼭 가야겠다면 주위 맡길만한데 맡기고 가세요.
그리고 쇼핑과 같아서
원하는 정보를 정한후 다녀야지 잘못하면 여기저기 휩쓸려서 몸만 피곤할수도 있어요.
나눠주는 전단지나 샘플은 공짜라고 다 받지말고 필요한것들만 받으세요.
나중에 나갈때 모두 짐입니다.
그리고 입장할때 돈 안쓰리라는 각오도 한번 하시는게 좋구요.^^
그럼 잘다녀오세요.4. ..
'06.4.14 8:58 PM (219.248.xxx.117)아이도 놓고 가시고 혼자 정신 차리고 다니세요..작년에 아는 엄마들 갔다가 쇼핑백 잠깐 내려놨는데
누가 가져갔다 그러더라구요..아이껀데 훔쳐가다니..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5. 박람회
'06.4.15 12:44 AM (222.109.xxx.185)일찍간다구 갔는데 유모차빌리는데 없어서 코엑스몰가서 빌려가지구 오니까 벌써 사람들이 꽤많아졌다라구요.. 근데 정말아기는 데려가지마세요 유모차움직이지도 않구 짜증내구... --;
다른엄마랑같이갔는데 아기맡기구 와서 다행이지 아무것두 못할뻔했어요..
근데 돈쓰게 돼더라구요 충동구매도 한거 같은 조심하세요 ~~ ㅋㅋㅋㅋ
아침일찍 혼자몸으로 다녀오세요 ~~~
노부영하구 키즈북세종이제일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