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라이브 좋아하세요?

이레 조회수 : 733
작성일 : 2009-04-20 21:11:56
전 무지 좋아해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드라이브는
보통들 좋아하시는 잔잔한음악 들으며 은은한 분위기를 즐기는 드라이브가 아니예요^^

일단 머리를 잘 묶어줍니다
좋아하는 음악씨디를 두어장 챙기죠
차가 아파트를 빠져 나올무렵 차창을 다 닫아줍니다
오디오볼륨을 감당할 수 있는만큼 올려줍니다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타면 창문을 열어줍니다(이래서 머리를 꼬옥 묶어줍니다.안그럼 잠시 차가막히거나해서 옆차에서보면 ㅁㅊㄴ 인줄 안다죠.산발머리+큰음악소리+고래고래 따라부르는 몰골이라니...)

누구도 동참할 수 없는 취미생활 ㅎㅎ(대화불가능)

한참을 달리다보면 파주헤이리나 선수촌아파트에 잘가는카페에가서 아이스커피한잔 사들고 (악쓰고 노래하면 목마르거든요^^) 다시 고백홈...^^

저 요즘 자주 이러고 다닙니다
기름값...걱정되요

근데 제가 다른취미생활은 없고
오로지 대학가자마자딴 면허증으로 유일한 취미생활을 즐기는중이라....
그리고 한번도 속도나 신호위반 걸린적 없어요
규정속도지키며 나름 준법드라이브지요^^

이렇게 한두시간 달리고나면 속이 후련해요
스트레스받거나 속상한일 있음 이렇게 풀지요

첨엔요
소음때문에 시작한거예요
전 음악 크게듣는거 좋아하거든요
음악속에 파묻힌기분...

근데 아파트에선 그게 불가능하잖아요
그러니까 뛰쳐나가지요^^
운전하는것도 워낙 좋아하고요~

드라이브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IP : 116.125.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0 9:19 PM (211.202.xxx.96)

    ㅎㅎㅎ 딱~!!! 바로 접니다.

    저 거기다 야간이 더 좋아요.

    야밤에 고속도로 드라이브.. 으흐흐흐~

  • 2. 저요~
    '09.4.20 9:21 PM (121.165.xxx.16)

    저도 운전하며 돌아다니는것 좋아해요. 15년된 취미~
    그런데 음악은 살살 틀어요. 위험하다고 해서.
    차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 바깥에서 위급시 나는 경적소리, 피해줘야하는 엠뷸런스소리도.
    전혀 안들리니까요. 제차는 오래되어서 차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거든요..ㅋㅋㅋ

  • 3. 위험하지않을까
    '09.4.20 9:32 PM (124.50.xxx.95)

    근데 웬지 좀 위험할 것 같아서요.
    전 음악을 살살 틀고 차 소리도 들어가면서 갑니다. ㅎㅎㅎ

  • 4. 저도 좋아해요
    '09.4.20 9:35 PM (125.187.xxx.24)

    단 저는 볼륨은 적당히 합니다. 음악소리도 지나치게 크면 불편해서요.. 또 바깥소리
    못들으면 위험합니다..

  • 5. 저도용
    '09.4.20 9:38 PM (61.102.xxx.122)

    드라이브 무진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운전은 하기 싫고 신랑이 해주는 게 백만배 좋습니다 ...ㅋㅋㅋ

  • 6. 오호...
    '09.4.21 10:07 AM (220.116.xxx.5)

    저랑 똑같은 취향이?
    저는 예전에 회사에서 만땅 열받고 무작정 고속도로로 올라가서 대전 충남대가서 자판기 커피한잔 뽑아먹고 도로 돌아왔었는데요, 그러고 나니까 좀 사그라들더라구요.
    저도 제 차 안이 노래방이어요. 지금은 씨디플레이어가 고장나서 그것도 못하지만요.
    그치만 요샌 기름값이 무서워 그짓도 못해본지 오래되었어요. 잉잉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211 김치냉장고 고장,,, 조언부탁드려요^^(무플절망입니당~~~) 4 디오스 2009/04/20 461
455210 영어로요,아기 낳았다고 축하하는 카드에 뭐라고 쓰면 좋을까요? 6 영작문? 2009/04/20 695
455209 내신영어 자료 필요하신분..싸이트 알려드릴께요..^^ 3 Cool 2009/04/20 723
455208 5살 아이, 학습지 선생님이 넘 엄하신데.. 18 아리송 2009/04/20 1,093
455207 미친*이 따로 없구나 17 시계가없남?.. 2009/04/20 5,717
455206 드라이브 좋아하세요? 6 이레 2009/04/20 733
455205 시아주버님의 질투... 48 힘들어요 2009/04/20 8,294
455204 공항 체크인 시간이 뭔가요? 5 공항 2009/04/20 786
455203 비오는날 윗층에서 비눗물로 발코니스크린창을 씻는 비눗물이 흘러내리는데.. 9 - -; 2009/04/20 1,134
455202 미네르바 씨의 얼굴 1 .... 2009/04/20 827
455201 요즘 아이들..열감기가 오래 가나요? 7 열감기.. 2009/04/20 957
455200 7살 보드게임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보드게임 2009/04/20 582
455199 이것도 여자의 작업 기술인가요? 17 궁금남 2009/04/20 5,646
455198 저도 그냥 넉두리 좀 할게요.. 조언 좀 해주세요. 9 원글 2009/04/20 1,045
455197 초딩 5학년 여아, 몸무게 어느 정도 되나요? 5 초5맘 2009/04/20 1,414
455196 부동산114 사이트가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인가요???에효... 5 괴로운녀 2009/04/20 4,640
455195 계란찜만 하면 푹 꺼져요 4 계란찜만 2009/04/20 2,369
455194 간장게장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1 부탁드려요 2009/04/20 714
455193 본인보다 덜 똑똑(?)한 남자와 잘 되신 분? 34 ... 2009/04/20 3,740
455192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무한도전 인생극장 특집 ㅋㅋ 11 인복이러브 2009/04/20 1,154
455191 충치가 있긴한데 몇 개월 뒤에 오라는 치과가 정상인가요? 11 생각해보니 .. 2009/04/20 2,486
455190 kage라고 영재교육원 아세요? 10 동동맘 2009/04/20 3,903
455189 해외 쇼핑몰. 이거 할인해준다는거 아녜요?? 1 ㅇㅇ 2009/04/20 330
455188 한국 전세계 자살율 1위, 저출산율 1위.. 안망하면 이상할 나라네요..ㅠㅠ 2 우물안 개구.. 2009/04/20 655
455187 아이들 다툼이 어른들의 사이를 갈라놓았내요. 5 황당한 일 2009/04/20 1,070
455186 세탁기 작동이 안 돼요(급) 2 세탁기 2009/04/20 421
455185 이면박 한마디에 촌철살인의 댓글 ,, 7 별님이 2009/04/20 1,254
455184 혹데려다 혹붙혔네...ㅋㅋ ... 2009/04/20 455
455183 직장 동료 남녀가 음식 서로 덜어 먹는것 어떠세요? 16 음식 2009/04/20 4,365
455182 아기옷 얼룩 제거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4 . 2009/04/20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