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속상해서 그냥 끄적여 봅니다..
경남 고성.. 여기서 4시간 거리..멀죠..
장터에서 티켓을 사서..솔직히 지금 여행 다닐 형편 아니지만..
요즘 안좋은일도 많았었기에..울 부부 스트레스도 풀고 아이한테 공룡?도 보여구구..
겸사겸사 여행가자 해서 출발한건데...
에효..디카를 잃어버리고 왔네요.
식당자리에 놔두고 생각나서 바로 갔는데..혹시나 했지만..역시나 없더라구요..
디카 몇년전 산거라 비싼것도 아니고..뭐.눈 딱감고.그까짓꺼 없는셈치면 되는데..
메모리에 요 근래 사진찍은 것들...한창 커가면서 찍은 아이 사진들 들어있어서.
그게 너무 맘이 아프네요..
다른사람손에 들어가서 그냥 삭제되 버릴 것을 생각하니...너무 속상합니다.
괜히 놀러갔다와서..잃어버린것 같아서 더 그렇네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사진들을 컴퓨터에 옮겨놓지 못한 제 잘못이 크지만..
가족단위로 많이 오신것 같아서..솔직히
아이 키우는 분이 주우셨다면 돌려주실 주 알았어요..
1%의 희망을 가지고 분실물 보관소에 연락처를 알려주고 왔는데
그런데 뭐..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솔직한 맘에 메모리카드만이라도 놓고 갔음 했는데..
남편은 어떤 바보같은 도둑놈이 메모리카드를 놔두고 가냐고 하네요..
저번에도 아이옷을 백화점에 흘렸는데 메이커라 그런지 그것도 금방 집어가셨더군요
사람 마음이 다 같지가 않나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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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공룡엑스포 갔다가 디카 잃어버렸어요..기다렸는데 연락안오네요..
슬퍼요 조회수 : 330
작성일 : 2009-04-20 17:18:20
IP : 119.67.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는...
'09.4.20 5:44 PM (211.48.xxx.136)중국에서(놀이공원)....
범인을 잡았는데...아이도 옆에 있는데...(중국아이)
아니라고..딱 잡아 떼더군요,,,
그냥 속으로..잘먹고 잘 살이라~~그러구 왔네요,,,,
그냥 지금 부터라도...아이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마음 푸시고요,,,
제 친정이 고성 옆동네라서....
더 마음이..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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