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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크록스,, 그게 왜 그렇게 사고 싶은 물건인건가요?

..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09-04-20 17:12:58
전 그런 이름 여기서 첨 들어보고 어떤분이 저렴히 파는 사이트라고 올려놓은데를 가보았더랬죠
허걱~~
신발모양이 왜 그런가요?
너무 너무 웃겨요
색깔도 완전 원색.... 정말 그런 신발을 어른도 신나요?
휴가지에서도 웬만한 용기없인 신기 어려울 모양인데...완전 개구리 신발 ㅋㅋ

발은 정말 편한가봐요?
보기엔 딱딱한 화장실 슬리퍼처럼 발이 불편해 보이기도 하는데 신으면 푹신하다니 재질이 뭔가요?

그리고 아이들꺼도 웃긴건 마찬가지지만 일단 아이들은 용서될만한 모양이긴 한데... 아무리 구멍뿡뿡 나있다고 해도 여름엔 땀차서 미끈거릴꺼 같은데 ... 안그런가요?

아무튼 전 좀 왜 그렇게 꼭 사야될 물건처럼 광분들 하시는지는 좀 이해가 안되는 1 인입니다 ^^
IP : 61.81.xxx.12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0 5:14 PM (121.88.xxx.223)

    그러게요
    전 물놀이용으로 쓰나했더니 물에 닿으면 너무나 미끄럽다하고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위험하다니
    가까이할 물건은 아닐듯해요

  • 2. 외제?
    '09.4.20 5:19 PM (220.126.xxx.186)

    외제가 한 몫 하는 것 같아 보여요.
    저도 별로......털 신 같아 보여요..

  • 3. .
    '09.4.20 5:19 PM (122.32.xxx.3)

    일종의 우르르 심리...르쿠르제와 비슷한 현상이죠.
    애들이 신은것도 거시기하던데, 그걸 성인이 신으니 진짜 없어보이던데요.

  • 4.
    '09.4.20 5:19 PM (118.220.xxx.58)

    사야될 물건 절대 아니죠 ㅎㅎ
    저도 크록스 구멍 뽕뽕 난 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부시가 신은 거 보고 우웩...
    근데 아가들이 신으면 엄청 귀여워요.
    그리고 그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처음에 유행한 게 그 구멍 뽕뽕에 미키마우스도 꽂고, 뭐도 꽂고 하면서
    피카츄처럼 아이템을 모으는 게 있대요.
    애들은 그거 엄청 좋아한다던데...
    그런가 싶었는데, 우리 동네 생겨서 가보니까 디자인이 다양하더라구요.
    그러다 매장가서 보는데 설명이 쓰여있는게
    체온이 닿으면 재질이 말랑하게 발 모양에 맞게 변한대요.
    그리고 신이 굉장히 가벼워요.
    제가 나이키 쪼리를 좋아하는데, 그거 신고 물길 걷다가 몇번 돌아가실 뻔 했거든요.
    저는 물 닿으면 미끄러진다는 말 못 듣고 ,
    어쨌든 제가 허리도 안 좋고 해서 건강에 좋을 거 같아서 샀어요.
    아주 노말한 쪼리 스타일로요.
    신어보니 굉장히 가볍고, 물에 미끄러지는 건... 일반 스포츠 브랜드 쪼리보다는
    안 미끄럽든데요?
    암튼, 요새 세일도 많이 하고 해서 샀어요.
    구멍뽕뽕 뚫린 거 어른이 신는 건 아직 못 봤네요. 부시 빼고는 ㅋㅋ

  • 5. 편해서요
    '09.4.20 5:20 PM (61.254.xxx.129)

    라죠. 일단 신으면 벗기 싫어진다는군요.
    저도 차마 그 모양때문에 신지 않지만, 한번 신으면 푹 빠질거 같긴 해요.
    짝퉁이든 진품이든간에 전세계적으로 이 크록스는 대박 유행상품이긴 하네요.

  • 6. 저도
    '09.4.20 5:21 PM (124.80.xxx.113)

    싸구려 중국제 같아요. 몇 년 전에 나온 투명한 고무 소재로 만든 그 플랫슈즈 같은
    모양의 샌들처럼 싸구려 같고 미적으로도 전혀...
    신으려면 용기가 필요해보이는데..
    하지만 뭐 취향의 문제이니... 뭐라 할 일은 아니네요.

  • 7. 그리고
    '09.4.20 5:22 PM (61.254.xxx.129)

    구멍뽕뽕 뚫린거 어른들이 신는거 많이 봤어요.
    특히 외국 휴양지에서 백인 어른들;;; 인도나 모로코에서도 크록스 (아마도 짝퉁) 신은 길거리 아이들도 있답니다. 그냥 우리나라 삼선 슬리퍼라 생각하면 되죠~~

  • 8. ^*^
    '09.4.20 5:23 PM (220.65.xxx.1)

    82에 접속하기 전엔 별다르게 생각안했는데 82회원님들 난리더라구요
    저도 호기심에 딸아이것 하니 사긴 샀는데...그저 그렇네요

  • 9. ..
    '09.4.20 5:25 PM (219.251.xxx.126)

    한번 신어보세요..너무 가볍고 편해서...또 애들 신기면 너무 예뻐서 좋아요...이게 생각보다는 가격이 있는지라...세일하니까 너도 나도 몰리는 거 같아요..애들 신발도 거진 4만원가까이 줘야 하니까 평소에는 비싸잖아요..이걸 만원 만오천에 사니까 몰리는 거예요...안사면 그만이지..또 그걸 가지고...이상하다니..하는건 좀 오버죠~물론~에스컬레이터에선 조심해야 하구요..

  • 10. ^^
    '09.4.20 5:33 PM (202.20.xxx.114)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하면 " 안 신어 봤으면 말을 마세요" ^^

    그게요..막상 애 신기면 무쟈게 편해 합니다. 저도 아이 꺼 4만원에서 몇 백원 빠지는 가격으로 사 줬고, 지비츠도 만원어치 사 줬기 때문에, 요즘의 그 가격에 혹합니다.

    예전 유행했던 그 젤리슈즈는 바닥이 너무 얇아서 발이 편하지 않을 것 같은데, 하여간 크록스는 발은 편하다 하고, 아이가 편해 하니까 좋네요.

  • 11. .
    '09.4.20 5:36 PM (125.128.xxx.239)

    비싼건데 나름 싸게 판다. 이런 심리로 사고 싶은거 아닐까요?

  • 12. ..........
    '09.4.20 5:36 PM (211.211.xxx.128)

    꼭 외제기때문에 그런 건 아니랍니다....한번 신어보세요.
    이게 무지 편해요...애들이 크록스를 신기 시작하면 다른거 잘 안신으려고 하기도 하구요.
    장마철에 신발 망가질 걱정 안해도 되는 유일한 신발이고
    여행갈때 운동화보다도 더 편한 신발이 바로 크록스랍니다.
    우리남편도 개구리 신발이라고 뭐라고 하더니 자기가 신어보고는
    계절별로 구비하고 신는답니다...^^;;;
    우리애들도 이 신발은 여름 겨울용으로 꼭 구비해 줘야해요.
    저도 디자인 별로 하나씩 기회가 되는데로 구비하고 있어요.
    제 사촌동생이 대학병원의사인데...서있는 시간이 많으니 편한거 찾다가...
    결국 크록스로~너무 편해서 다른 거 못 신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응급실가서 이거 신도 다니는 의사들 여럿 봤어요.
    비오는 날 미끄러지는 거 에스컬레이터...주의주고 조심시키면서 신기네요.

  • 13. 맞아요
    '09.4.20 5:43 PM (211.58.xxx.156)

    " 안 신어 봤으면 말을 마세요" ^^
    너무너무 편합니다.

    저도 엘리스 하나사서 주말엔 그거만 신습니다

  • 14. 쩡아
    '09.4.20 5:48 PM (210.102.xxx.219)

    저도 신랑 사줬는데.. 구멍 뻥뻥 뚫린걸로.. 한정판 프린트라(군복 패턴) 거금 5만원이나 들어서요.. 넘넘 편해서 4계절 다 신구요..그렇게 신고 다녀도 별로 닳지 않구요..
    절대 후회안하는 아이템이죠..
    저도 첨엔 욕실화같다고 생각했는데.. 애들껀 정말 귀엽구요..ㅎㅎ

  • 15. 아이들이
    '09.4.20 5:49 PM (110.9.xxx.70)

    여름 다 지나서도 자꾸 그걸 꺼내신어서 난감했어요.
    얘들아, 니들이 아직도 이거 신으면 엄마 욕먹는다..
    윗 님들 그런 애들 욕도 하셨죠?
    계절 모르게 애들 신 신긴다고.
    근데.. 제탓 아닙니다. 애들이 편하다고 워낙 좋아한 탓입니다.

  • 16. ...
    '09.4.20 5:50 PM (123.204.xxx.28)

    신어보면 압니다.

  • 17. 코스코
    '09.4.20 5:51 PM (222.106.xxx.83)

    발넓은 저에게는 엄청 편한 신발이에요
    여름내내 크록스만 신고 다녀요

  • 18.
    '09.4.20 5:54 PM (147.46.xxx.79)

    발 모양이 좀 안맞아서 불편해요. 그래서 하나 큰 거 샀더니 좀 헐렁헐렁~
    폼이라기 보담.. 뭐랄까... 뭔가 좀 특이하기도 했고 (요샌 더 이상 아니죠~) 무지 편할 거 같아요.

  • 19. 임부장와이프
    '09.4.20 5:56 PM (125.186.xxx.61)

    우리나라에 수입되기 전에 크록스를 사서 전 식구들이 신었는데요,참 많이 위험해요.
    신발바닥이 쉽게 마모되어 물기있는 마닥을 지나갈라면 식은 땀이 줄줄 흐릅니다.
    쫙 미끄러지면 허리가 휘청하죠.

    발은 굉장히 편해요.근데 한 해 여름내내 신으면 다음해엔 못 신는다고 봐야해요.
    안전문제 쉽게 발생합니다.
    미끄러운 곳에 안가면 그런대로 괜찮구요.

    발은 편해도 안전사고 일어나요.
    조심들 하세요~~

  • 20. 신어보세요
    '09.4.20 5:57 PM (114.202.xxx.147)

    안신어보고는 아무말 마세요 ^^ 진짜로 편해서 아이들용 맘모스까지 구입하고 싶은 사람이예요. 아무래도 그건 정말이지 털신이라 웃길것 같아 못사고 있어요.
    그런데 맘모스 성인용도 나오나요?

  • 21. 진지한 질문
    '09.4.20 5:57 PM (218.186.xxx.235)

    크록스 신으시는분.. 물에서 안 미끄러우세요? 전 아이들 신겼었는데 비오는날이나 물 있는곳 걸어가다가 쫘~악 진짜 다리 찢어지게 미끄러진 경험, 애가 뛰다가 뒤로 발라당(공중부양함)한 경험이 있어서 너무 무서운 신발이거든요.
    애들한테는 젤 편하고 만만하긴 하던데.. 사고 싶어도 물 있는곳만 가면 "손잡아!!!!" 소리 지르는 제 모습때문에 못 사고 있어요.
    정말 안 미끄러운가요? 저만 이상한 신발을 신었던건지..
    여름내내, 비오는날 신고다니신다는 분들께 정말 궁금합니다.

  • 22. ...
    '09.4.20 6:02 PM (123.204.xxx.28)

    진지한 질문님
    물기 있는 타일 바닥에서 미끄러워요.
    처음에는 괜찮다가 바닥이 마모되면서
    미끄러지기 쉽겠더군요.

    저는 미끄러운 바닥 지날때는 다리에 힘을 꽉 주고 긴장해서 걷게 됩니다.

  • 23.
    '09.4.20 6:34 PM (202.156.xxx.98)

    전세계적인 국민신발이라고나 할까.. 저는 줄곧 여름인 나라에서 사는데요. 어른들도 많이 신어요. 전 어른신은 좀 그런데, 아이들도 일단 너무 편하고, 안신은애 없이 신고, 앞에 귀여운 악세사리 모으는 재미에 잘 신나봐요. 저도 가끔 큰애꺼 끌고 가까운데 돌아다니는데, 편하긴 정말 편해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도 첨 보시곤 어디서 이런 싸구려 고무신 같은걸 신겼냐고 그러셨어요. 나중에 백화점에서 파는거 보시고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뭐 이런걸 다 이렇게 비싸게 파냐고...^^

  • 24. 이론이론
    '09.4.20 7:38 PM (125.142.xxx.28)

    전 뚜벅이라서 비오는날 운동화니 구두니 젖는 거 짜증나서 작년부터 찜했다가 요즘에 세일하길래 산건데 비올 때 미끄럽다구요???ㅠㅠ 오늘도 신고 다녔는데 아직 미끄러운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낭패인데요. ㅠㅠ

  • 25. 특히
    '09.4.20 9:03 PM (116.122.xxx.38)

    맨발에 신어도 발냄새가 안납니다...
    벌써 4년째 여름마다 신어요...

  • 26. 60넘은
    '09.4.20 9:04 PM (124.80.xxx.68)

    조카 시어머니가 신은 맘모스에 뿅 갔었는데 귀여운 이미지가 있고 캐쥬얼하게 입고 다니시는 분이라 멋져보였나?

  • 27. ㅡ,.ㅡ
    '09.4.20 9:49 PM (98.166.xxx.186)

    네 저 어른이구요 구멍 뿡뿡 뚫린 그 모양의 크록스 3년째 신습니다.
    맨발로 다니는 것 같이 편하구요 여름에는 시원해요.
    저희 식구들 모두 비 오는 날만 빼고 캐주얼하게 신고 다녀요^^

  • 28. 조심
    '09.4.20 11:35 PM (119.193.xxx.75)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아이가 신발이(크록스)끼어
    발가락 절단 된 사건이 두어번 있었다더군요.

    백화점에 신겨서 데리고 가시면 각별한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 29. 발은 편하더군요
    '09.4.21 11:02 AM (218.238.xxx.188)

    일명 못난이신발이라죠..저도 올해 대박세일에 편승해서 하나 장만했는데 편하긴 엄청 편해요.
    원색말고 은색이나 밤색등 좀 잘 섞일만한 색은 잘 신으니 세련돼 보이던데요.

    하지만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백화점 등에 갔을땐 에스컬레이터는 안타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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