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역류성식도염에 대해 아시는 분?

속이 안 좋아요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09-04-20 12:51:44
한 달 전 한번 크게 체했는데
그 이후로도 음식을 조심 안 하고 먹었더니
체기가 오래 가면서 계속 신물이 넘어오고 소화가 안 되더군요.
한의원까지 다니면서 조금 괜찮아지긴 했는데
요즘은 목 아래쪽에 뭐가 항상 걸려 있는 것 같고
여전히 밀가루 음식 같은 거 먹으면 속이 좀 안 좋아요.
우연히 인터넷에서 내 증상이 역류성식도염과 비슷하다는 걸 알았는데
아직 병원에서 확인은 못했어요.
그냥 계속 음식 조심하면서 먹다 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째야 될지 몰라 혹시 아는 분 계신지 여쭤봅니다.
IP : 125.177.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기
    '09.4.20 12:54 PM (211.215.xxx.42)

    가 그랬어요. 저도 크게 체 한 후, 한달 정도 그랬는데 이제야 괜찮아 졌는데..

  • 2. 어휴
    '09.4.20 12:57 PM (218.38.xxx.178)

    전 몇년간 역류성 식도염 방치하다 내시경 처음 해보니까 바렛 식도염으로 판명되서
    지금 엄청 고생합니다. 소화도 안되고 목과 명치 끝 걸리는 것 같은 증상 같구요.
    6개월 약먹고 다시 내시경 해야 합니다. 바렛 식도염은 식도암으로 갈수 있다고 놀랐네요..
    어서 내시경도 하시고 약도 드시고 식생활 조심하세요. 밥먹고 바로 눕지 마시구요.

  • 3. euju
    '09.4.20 1:08 PM (211.45.xxx.253)

    체중 많이 나가시면 조정하셔야 되고, 커피,녹차등 카페인 성분 섭취 금지, 자극적인거 섭취금지,과식금지,음주,흡연금지등등 완전 바른 생활해야됩니다.
    병원가면 약주구요, 그 약 먹은 며칠내 좋아져요. 다른 생활습관이 흐트러지니(저같은 경운 커피 하루 2잔을 넘어가면 )재발됩니다.

  • 4. 결론적으로
    '09.4.20 1:18 PM (218.38.xxx.178)

    좋아하는 음식 거의 못 먹습니다...ㅠ
    쵸코릿, 밀가루, 떡, 토마토 등등 ㅠ
    초기에 잡으세유..

  • 5. 언능
    '09.4.20 1:31 PM (211.192.xxx.107)

    병원가세요... 식도염은 한번 걸리면 재발도 잘되요..진짜 밀가루, 커피 등등 먹고싶은거 못먹습니다..ㅠ.ㅠ

  • 6. 역류성
    '09.4.20 3:03 PM (125.178.xxx.192)

    식도염으로 5개월을 고생한 사람입니다.
    제가 올린 글만도 여럿있어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검색해서 읽어보셔요.

    결론은.. 약 왠만큼 드시면서..
    걷기 운동하고.. 식이요법 하셔야 좀 괜찮아 집니다.

    지금 약 안먹은지 한달 좀 안됐는데
    위 몇가지 꾸준히 지키니 괜찮습니다.

    모 새벽에 일어나 잠도 못잘만큼 힘들구 장난 아니었습니다.

    요게 정말 재발도 잘 되요.
    좀 괜찮았다가 갑자기 새벽에 일어날 정도로 못견디겠구..
    정말 생각만해도 진저리 칩니다.

    밀가루. 커피 정말 못먹었구요.
    지금은 조금씩 먹습니다. 커피는 빼구요.
    커피는 이 참에 끊을라구요. 아~ 독하다^^

    힘드셔도 운동.식사요법 잘 하셔서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동지가^^

  • 7. 식도염증세
    '09.4.20 3:11 PM (121.132.xxx.11)

    중에 가슴이 불난것처럼 화끈거리는 증세가 있어요.그럼 역류성 식도염이구요
    동네 모의원에 3일분 두번타다 먹어도 완화되지 않아서 병원을 옮겻는데 주사한방에
    삼일분 약 타다 먹고 바로 스톱했어요 사실 증상은 약두포 먹으니 없어졌구요. 이년이 지난
    지금까지 괜찮아요.병원가세요

  • 8. 일각
    '09.4.20 4:21 PM (121.144.xxx.15)

    http://ilovedica.tistory.com/260?srchid=BR1http%3A%2F%2Filovedica.tistory.com...

  • 9. 그리고
    '09.4.20 7:06 PM (121.165.xxx.16)

    음식 먹고 바로 누워 있는 습관 있으시면 꼭 고치셔야 해요.
    바로 일어나서 산책 하시는것 추천드립니다.

  • 10. ....
    '09.4.20 9:45 PM (114.204.xxx.76)

    혹시 병원에서 내시경하고 진단 받으면 약 처방해줄텐데요,
    이게 한 일주일 먹으면 진짜 증상이 싸악 가시거든요..
    근데 한달치.. 혹은 두달치.. 이런 식으로 약을 주니까 사실 챙겨먹는걸 자꾸 까먹어요.
    근데 그러면 절대로 안되십니다~
    먹으라는만큼 다 날짜채워 드시고, 계속 드시는거 내용물이랑 습관 조심하셔야해요.
    전 그거 잘 못해서 계속 재발하는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113 지금 플로리스트로 활동하시는분들께이야기 듣고싶어요... 1 달팽이 2006/04/11 564
305112 귀를 막고 듣는다.불이 올라온다.화병이 도지겠다. 9 홀시아버지 2006/04/11 1,727
305111 배란일에 꼭 맞춰서 치뤄야 임신이 되나요? 10 ..... 2006/04/11 1,228
305110 왕시루농원 매실이요 2 궁금해요 2006/04/11 800
305109 박시 트렌치코트..매장 어디에...있는지요. 박시.. 2006/04/11 171
305108 충치치료는 무조건 해야하나요? 11 잘아시는분 2006/04/11 1,649
305107 우면동에 있는 영심원 가보신분 계시나요? 3 혹시 2006/04/11 832
305106 이게 협박인가요? 26 학부형 2006/04/11 2,839
305105 이미지 압축율을 낮춰주세요~요거 어케해야 하나요? 2 몰라서요 2006/04/11 142
305104 혹 삼천포 사시는분 계신가요///// 5 예쁜척 맘 2006/04/11 280
305103 여우같은 동네아줌마땜에 고생한지 오래.. 6 여우 2006/04/10 1,911
305102 여주 지역에 항아리 파는 곳 아시나요? 3 항아리 2006/04/10 300
305101 짱구 결말이 이게 사실인가요? 20 정말? 2006/04/10 5,077
305100 머리 자르곤 늘 후회하면서 또 자르고 또 후회..ㅜ.ㅜ 6 망쳤다 2006/04/10 1,059
305099 이제 집에서 아이들 간식을 해보렵니다.. 추천 좀... 6 결심했어~ 2006/04/10 886
305098 여러분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17 실비 2006/04/10 1,948
305097 회사에서 1박으로 단합대회 갈 만한 곳과 일정 추천 부탁드려요 4 단합대회 2006/04/10 221
305096 남자선생님 어떠신지.... 6 궁금맘 2006/04/10 696
305095 다이아앤 골드 우유??? 5 우유 2006/04/10 804
305094 치과치료가 잘못된것 같아요.. 치과 2006/04/10 282
305093 우리는 이러지 맙시다 3 제주바다 2006/04/10 1,308
305092 [질문] 영어 단어를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6 퍼즐 2006/04/10 642
305091 썬크림 , 과연 새로 사야할지 , 고민이에요, 3 2006/04/10 761
305090 산모구완에 대해서요~ 4 꼭지 2006/04/10 426
305089 남편이 1 민망한 질문.. 2006/04/10 1,183
305088 한달 식비 5만원씩만 줄이기!! 할라구용.. 3 ㅠ.ㅠ 2006/04/10 1,162
305087 백도라지분말가루 어떻게 먹어야하죠? 3 목아품 2006/04/10 221
305086 지아체학원... 1 궁금맘 2006/04/10 234
305085 친정 아버지 용종수술 하셨는데 기력이 없다셔서 칡즙을 사드릴까 하는데 괜찮은가요? 2 칡즙.. 2006/04/10 326
305084 연애시대 보는 분 계신가요? 9 ? 2006/04/10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