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저 어제 이거 보다가
중간에 자버린 거 있죠..바부바부.ㅎㅎ
이런 다큐나 프로 좋아하는데 그래서
일부러 챙겨봤는데
어제 좀 피곤해서 보다가 저도 모르게
잠든거에요..ㅠ.ㅠ
지리산 할머니네서 음식하는 것까지만 봤네요.ㅎㅎ
그때 밭가에서 할머니랑 얘기할때 그 요리연구가?분이
말씀하신대로
그 풀이 지역마다 이름이 다르지만 전라도에선 코딱지풀이라고 한다고.ㅋㅋㅋ
맞아요.
저도 어릴때 그 코딱지풀 뜯어다가 된장국 끓여 먹었는데
광대나물도 꽃피기 전의 어린 순 먹었고
이름은 기억안나는 정말 먹는 풀 많았죠.ㅎㅎ
씀바귀, 질경이도 먹고
무슨 이름생각 안나는 풀도 뜯어다가 데쳐 된장에 무치면 정말 맛있는데..ㅎㅎ
봄이면 논가마다 가득한 자운영순 뜯으러 다녔고..
정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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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방랑식객 보셨나요?
방랑식객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09-04-20 12:31:08
IP : 218.147.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봤어요.
'09.4.20 12:40 PM (210.98.xxx.135)참 유익하게 봤어요.
예전에 그분 인간극장에도 나왔던거 같았는데요.
참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해야되나 하여튼 흔치않은 분인거 같아요.^^2. 임지호씨였지요..
'09.4.20 1:33 PM (116.34.xxx.144)재밌게 봤어요 ^^*
3. 저두요..
'09.4.20 2:08 PM (61.74.xxx.168)저는 지리산 그 이후부터 봤는데,
참 독특한 분이신것 같아요..
대신 평생을 방랑하시면서 사실 분이 신 것 같아요..
그치만 그 손끝에서 나오는 무궁무진한 음식들에 놀랐어요..
대단하시던걸요..4. 인간극장
'09.4.20 5:15 PM (124.199.xxx.46)몇년 전 인간극장에 나왔었어요.
그 때도 전국을 돌면서 할머니들 음식을 해 주시더라고요.
우리가 참 알지도 못하는 나물이 많더라도요. 그때는 주인공 부인이랑 음식점하시던데 지금도 하나 모르겠네요.5. Vm~
'09.4.21 8:03 AM (211.54.xxx.201)들가에 핀 잡초로만 알았던 것들이 그분 손을 거치니
놀라운 작품이 되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그동안 지나쳤던 자연이 세상에 널린 식재료들이더군요
사진과 함께 그것들을 응용한 요리가이드북이 나왔으면 했어요
젤 먼저 사서 볼텐데...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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