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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그만두고 싶어요-.-;

..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09-04-19 11:31:16
지금껏 큰아이 1학년때 모임에 나가고 있어요. 큰아이1학년때 여아아이인데도 이상하게 같은반에 열살차이나는

아이엄마들이 많아서 그엄마들이 시키는 바람에 총무까지 지금껏 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세대차는 심해지고 뭐든 시엄마가 며느리한테 시키듯 지시하는게 많아 너무 싫어지네요.

큰아이가 워낙 내성적이라 친구도 많지 않고 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으러 싫어도 참고 계속 나갔는데..

갈수록 나이많은 엄마들 뜻대로만 하려고 하고 뭐든 시키기만 해서 징글징글 해지려고 해요 -.-

근데 다행히 이젠 모임엄마들이 반이상 이사가서 나이많은 엄마가 딱 둘만 남았거든요. 나머지 엄마들인

저랑 6살이하 차이나는 엄마들인데 다들 그 엄마 둘에 저처럼 반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총무를 다른사람한테 넘기려해도 대부분 엄마들이 직장인들이라 넘길 사람도 마땅치 않구요.

그래도 이런저런 소식들으려면 그냥 나가야겠죠? 아.. 늘 이모임 언제쯤 깨질까 하고 기도하고 있거든요 ㅎㅎ
IP : 124.56.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9 11:47 AM (210.117.xxx.54)

    그런 모임에서 뭐 건질만한 이런 저런 소식이 있기나 한가요?

    그렇게 하기 싫은 모임이라면 기도만 하지 마시고 그만둔다고 말하세요.

    뭐하러 돈들이고 시간들여서 스트레스를 자초하시나요?

  • 2. ..
    '09.4.19 12:18 PM (118.219.xxx.119)

    점 ...개님 말씀에 공감입니다.
    사회에서의 주부모임은 나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만남을 유지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정이 들때로 들고 죽고 못사는 사이라도 찢어지는게 현실인데 고민조차 할 필요 없습니다.

  • 3. 쓰리원
    '09.4.19 12:26 PM (121.157.xxx.233)

    큰아이...라고 쓰신걸 보니 작은아이도 있으시겠어요.
    작은아이 핑계대고 총무직 내려놓으세요.
    큰아이에게만 올인한거 같아 작은아이 챙겨줘야 될듯 싶어 총무직은 힘들고
    일반 구성원으로 있겠다고 하신후...
    모임에서 스르르륵 빠지시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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