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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먹었네요.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서로 미정인 상태였어요.
워낙 불확실성이 큰때라 맘 정하기 넘 힘들다... 이런얘길 했구요.
그러던중
전 정확히 어제날짜로 집이 팔렸어요.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저녁먹고, 8시뉴스보고, 아가 재우고,
책 읽고 있는데,
그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이제부터는 제가 한방먹은 전화통화내역입니다.
-나 집 계약했어. 500만원 깎아서 샀어.
그런데 나 미친다... 8시뉴스에 대기업 대량해고 기사가 첫뉴스다.
이러다가 집값 개판되는거 아니냐...
- 언니, 나도 집 오늘 팔았어.
재밌다. 같은날 언니는 사고, 난 팔고...
언니 축하해.
아는 언니가 잠시 침묵하더니...
- 너 재수없다.
얼마전 너랑나랑 집 가지고 얘기했으면,
넌 팔기로 했다고, 정해졌다고 한마디 언질이라도 해주지...
너가 그동안 집 사고팔고 많이 해봐서 경험자라 의논한건데 니할일만 하냐?
이러더니 전화를 확 끊습니다.
이건뭐래???
전 한마디 대꾸도 못하고 듣고만 있다가 당했어요.
전 소심한 성격이라 따질생각도 없어요. 그냥 이대로 그언니와 안녕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문자가 오네요.
-사실 친정언니가 이렇게 불안한때 덥썩 집샀다고 뭐라해서 집사고도 마음이 불안해서 너한테 실수했다. 미안.
이렇게 사과문자가 왔지만,
참내...
피붙이도 안한다는 재산문제 결정에 제가 한몫해야하나요...
좋아했던 그언니에게 정이 확 떨어져요.
집사고 저렇게 불안해 할거면 사질 말던지...
전 오히려 결정하고 나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속이 편하던데...
1. ...
'09.4.17 12:06 AM (118.223.xxx.231)그래도 '그래, 알았어. 언니...' 정도로만 답변 보내고
마음에서는 지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제게 '재수없다'는 말까지 한 사람,
예전같이 못 대할 것 같아요.2. 저라면
'09.4.17 12:16 AM (221.140.xxx.160)저라면 그냥 이해해줄듯 싶어요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 말이 잘못나간거니까요
물론 말이 곧 그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 말이 곱게 나갈수도 밉게 나갈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요3. ...
'09.4.17 12:54 AM (58.231.xxx.27)그 언니가 말버릇이 형편없는건 맞지만(*랄 이란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사람 있듯이)
자기딴에 뉴스보고 집값 폭락할까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원글님은 축하한다고 했으니
순간적으로 욱해서 못할소리를 한것 같네요....4. ??
'09.4.17 8:09 AM (121.134.xxx.11)잘 못 산것 같다고 하는데 축하해~는 왜?????요?
오고간 말투보다 잘못 답변 하신거 아시나요?5. 쭈니사랑
'09.4.17 9:03 AM (125.187.xxx.162)전 이것저것 다 떠나서 전화상으로 자기 할말만 하고 딱 끊는 사람은 두번다시 상종안합니다.
서로 의견이 다르고 섭섭한말 오갈수 있지만 그런 전화 매너 가진사람 전 절대 no~~예요6. 그
'09.4.17 9:50 AM (218.153.xxx.138)언니분 말 잘못한건 맞구요
피붙이도 재산 문제 결정 안한다는 말도 맞아요
근데 뭐라고 해야하나 ..... 그 언니분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느낌은 알겠어요
저같은 경우도 혈육지간에 집 문제로 얘기하다 보면 서로들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굳이 안해도 좋을말을 하게 되고 상대방에게 당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사과 문자 받았으니 한번은 그냥 넘어가 주시구요
제 경험상 , 친구든 혈육이든 부동산이나 돈 문제로 길게 얘기하다보면 끝이 안좋아서
이젠 그런류의 대화는 되도록 짧게 하거나 피하거나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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