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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치아 실란트
아이가 초2 올라갔는데 작년에 학교에서 인근 치과에서 실란트 저렴하게 받으라는 공문이 왔드라구요
그 전에 영구치 나올 무렵 아이가 다니는 치과에 물어보니
어금니의 경우 음식을 씹다보면 실란트해도 틈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 틈으로 충치가 더 잘 생기고 한번 생기면 더 심해진다..고 하며
6개월에 한번씩 불소도포 해주는 게 제일 효과적이라 하더군요(충치 잘생기는 치아랍니다)
실란트 가격이 개당 6만원이라고 해서 가격두 비싸고 그만뒀거든요
(그 후 불소도포 해주고 있어요 이것두 3만원씩이예요 흑흑)
그런데 그 공문에는 1만원에 할 수 있다고 해서 ...할까 하다가
그 선생 말두 생각나고 어영부영하다가 기간을 놓쳤어요
올해두 그런 복지차원의 할인이 있는 모양인데
실란트 할까요...말까요.
또 불소할때 지나는 말처럼 물으니
자기들이 원래하는 6만원짜리 실란트와
학교에서 권하는 1만원짜리 실란트는 약이 다르다는 말두 하드라구요
이것두 궁금하네요....설마 진짜 약이 다를까요?
1. 근데
'09.4.16 5:08 PM (221.139.xxx.13)그거 치과에 가보니 잘 안해줄라고 하더라구요(이유야 뭐 충치 있어서 안된다고)
그런데, 안된다는 치과도 있고, 또 다른 치과 가보면 된다고 그러고...
하옇튼 이가 완벽하게 깨끗해야 할수 있고요.2. 실란트
'09.4.16 5:27 PM (211.109.xxx.18)한 번 하면 다음에 가면 살짝 입히는 건 서비스로 해줍니다.
우리 애들 한 번 가면 실란트 비용이
5-60은 들었습니다.
원래 약한 이라고,
제가 이가 약하거든요,
그렇게 관리한 이,,
지금 22, 19인데, 감사하답니다.
이 관리 잘해줘서,,,
충치가 하나도 없어요,3. 전
'09.4.16 6:07 PM (121.144.xxx.140)지난주에 7살 딸아이 영구치 어금니 실란트 6만원(개당 3만원)에 했습니다.
글쎄... 하는게 좋은지 아닌지는...
울 언니는 조카 둘 데리고 2년 캐나다 다녀왔는데,
그 곳 치과 의사는 선진국?에서는 실란튼 안한다고 했답니다.
원글님 적으신대로 그 사이에 음식물 껴서 더 많이 썩게 된다구요.
울 언니는 이미 조카들 어려서 실란트 다 씌웠었구요..4. ...
'09.4.16 7:48 PM (116.123.xxx.72)하면 좋긴 하겠죠. 근데요, 저희딸 같은 경우는 실란트 하고 나서 몇개월 후에 영구치로 이 갈았답니다. 실란트비용이 얼마나 아깝던지요. 영구치 나올 꺼 생각하시고, 저렴한 걸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5. 실란트..
'09.4.16 10:09 PM (121.163.xxx.57)실란트는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치아의 씹는면에는 좁고 깊은 홈이 있는데 칫솔질로는 그 홈에 낀 음식물 찌꺼기들을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치과용 플라스틱 재료로 홈을 메워주는 시술이 실란트 입니다.
특히 첫번째 영구치 어금니는 일찍(보통 만6세쯤 올라오기 때문에 6세구치라고 함) 나와서 오랫동안 가장 많은 일(씹는 일)을 하는 치아이나 어린 아이들이 관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금니의 경우 음식을 씹다보면 실란트해도 틈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 틈으로 충치가 더 잘 생기고 한번 생기면 더 심해진다"- 당연히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6개월 정기검진이 필요하구요..그리고 실란트 해주고 불소도포 하시면 더 좋습니다.
일선에서 실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제 생각으로는 틈이 생길 것을 염려해서 안해주기 보다는 해주고 자주 검진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불필요하다면 그 많은 예산을 들여 민간의료기관까지 동원해서 사업을 하지는 않겠죠?
저도 제 아이들 유치부터 영구치까지 중학생이 되어서도 실란트 전부 다 해줬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