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다녀왔어요
작성일 : 2009-04-16 15:02:23
709068
오전에 여유있게 혼자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다녀왔어요. 그쪽 영풍문고랑 신세계가 제가 주로 다니는 단골 코스거든요. 지하상가에서 플랫슈즈를 여러 종류별로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5천원에 팔고 있었어요. 저도 아줌마들 대열에 끼어서 맘에드는거 한켤레 샀어요. 마구 섞여 있어서 제짝 찾는데 좀 힘들었지만 여름 한철만 신어도 본전은 뽑겠다 싶어서요. 근데 제가 고른걸 다들 이쁘다며 찾고 난리났어요. 그리고 여름 티셔츠도 한장에 5천원 하는 것들도 많았어요. 만원짜리 쉬폰소재 블라우스도도 많았고 플래밍고는 바지가 만원,쟈켓이 만오천원에 팔더라구요. 저 가끔 장터에서 옷샀는데 오늘 맘에드는 바지도 만원에 한장 사고 땡잡았어요. 울 82님들중에 이쪽 자주 나오시는분들 계심 씨너스옆 푸드코트에서 벙개한번 해도 될것 같아요.홍홍~
IP : 218.49.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16 3:03 PM
(211.189.xxx.250)
저도 자주 나가요..^^ 삼천원짜리 티하고 오천원짜리 스커트 샀는데 다들 얼마냐고 물어봤다는..ㅋ
2. **
'09.4.16 3:11 PM
(125.185.xxx.65)
저는 지방사는데 가끔 고속버스로 가서 쇼핑하고 점심먹고
백화점 한바퀴 핑 돌고 하는 혼자노는 지방아짐입니다..
벙개 재밌겠네요..한번하죠..
3. 피오나
'09.4.16 3:14 PM
(203.171.xxx.196)
저도 얼마전 친구들이랑 거기서 만났어요.
백화점서 밥 먹고 지하상가 쇼핑도 하고..
사람 엄청 많더군요 ㅎㅎㅎ
4. 저도
'09.4.16 3:15 PM
(121.138.xxx.158)
거기 왕팬입니다...
저번에 가서 10가지품목사고 8만원들었나??
임산부인데 완전 멋쟁이소리 듣고 삽니다..
입부복스탈이 요새 유행이라 옷사지 너무 좋아요...
한번 더 가려구요~
5. ㅎㅎ
'09.4.16 3:27 PM
(121.131.xxx.250)
저는 저희집이 그 근처에요 ㅎㅎㅎㅎ
플랫슈즈 고터지하상가에서 만원주고 산거,
현대백화점에서 십만원 넘게 주고산거보다 더 잘신고있고, 다른친구들도 다 이쁘다그래요 ㅎㅎ
완전 좋아요 ㅎㅎ
6. 흐흐
'09.4.16 3:33 PM
(211.51.xxx.98)
저는 바로 집앞. 근데 문제는 1년에 한번 돌아볼까 말까 한다는거.
7. 벙개벙개
'09.4.16 4:05 PM
(121.138.xxx.31)
흐흐...이거 얼마만에 들어보는 말인가요. 저도 지하철로 4정거장이면 가는데 왠 핑계가 그리 많은지 못갔네요. 저는 3천원 5천원 잘 맞는 몸 가지신 님들이 너무 부러워요...
(빅사이즈맘)
8. !
'09.4.16 6:06 PM
(61.74.xxx.129)
몇년 전에 옷 하나 샀다가 바꾸러 갔는데 완전 바가지 씌우려고 하더군요.
그 뒤부턴 절대 안가요.
그리고 너무 복잡하고 정신 없어 싫어지더라구요..
9. ㅇ
'09.4.16 9:41 PM
(114.203.xxx.85)
정말 거기선 잘못 샀다간 완전 사람 약올리면서 병신 됩니다....
저 그런거 몇번 보구선은, 싼거 아니고 약간 가격대 있는것은 만져도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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