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에요
그간 아이 1명 낳고 2번 유산한것밖에 생각이 안나 우울하네요
남편은 아침부터 전화해서 오늘 뭐할건지.. 자꾸 물어보는데
비도 와서 꿀꿀하고 외식이나 하자고 하는데 남편수준이 동네 분식집수준이라 말하기도 싫은데
자꾸 뭐할껀지 물어나보구 ..
에구구 알아서 할일이지 물어보기는 왜자꾸 물어보는지 더 짜증만 나네요
차라리 모르고 지나갈일이지 준비한것도 없으면서 물어보기만 해서 아까 전화왔을때
집에나 일찍 들어와서 청소랑 집안정리나 좀 하라고 했더니 기분상했나봐요
이사날이 얼마 안남아 집이 엉망이거든요
가뜩이나 이사땜시 돈마련한다고 머리아프니 돈쓰는건 참아야하고
애랑 저는 감기들려서 코가 질질한데 어린이집보내고 출근하니 맘도 안좋구 ..
대략 이런 상황인데.. 에휴 ~~
결혼기념일 마무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1. ...
'09.4.15 4:14 PM (218.238.xxx.58)우선 기념일 축하드려요..
저랑 결혼기념일 비슷하네요..저도 2001년 4월 6일...
남자들이 딱 꼬집어 말해주지 않으면 알아서 잘 못하는거같아요...특히 년식?이 좀
되신분들은 더 그래요...젊은 분들이나 이벤트니 뭐니 좀 멋지게 하죠...
꽃하나도 제대로 못사온다는...ㅎ
우리부부는 그냥 둘이 맛난밥한끼...
저도 좀 맹숭맹숭파거든요...의미는 두지만,특별한 행동은 안해요...
문제는.....이번 결혼기념일 둘다 모르고 넘어갔답니다...결혼한지 첨으로...
결혼기념일 며칠전에는 알았었거든요...
그걸 며칠전 밤에 알았어요...
너무 원통하고 억울해요...ㅎㅎㅎ
두분이서 좋아하시는 맛난저녁드셔요..(평소에 잘 못가는 식당같은데나..)
제가 결혼기념일 공짜로 그냥넘어가서 님글에 꼭 답글씁니다...흐...^^2. 우선
'09.4.15 4:18 PM (116.41.xxx.92)축하드려요 전 내일인데요..ㅎ ㅎ
저도 결혼생활 오래다 보니 기념일이라고 별로 챙기질 않게 되네요.
그래도 내일만큼은 맛난 저녁에 영화라도 볼까 생각하는데...잘 될라나 모르겠네요.. ㅎ ㅎ3. ^^
'09.4.15 4:54 PM (211.41.xxx.82)반대로 생각해보심 남편분 많이 속상하실 거 같은데요. 그래도 챙겨본다고 전화했는데 귀찮다는 식으로 청소나해~라고 하면 싫지 않으시겠어요^^ 그래도 1년에 한번 있는 날이니 집 근처에서라도 맛있는 거 사드시고 들어가면 좋을 거 같아요. 아님 최소한 머라도 시켜드심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