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해자인데 피의자라고 하네요 도와주세요!!

하하 조회수 : 618
작성일 : 2009-04-15 15:19:27
저희 아버지가 가게를 하세요 전 옆에서 도와드리구요
며칠전에 2틀에 걸쳐 술취한 사람이 저희 가게에와서 영업방해를 했어요
저희 가게뿐만 아니라 옆가게, 온동네 다니면서 영업방해 했구요
자기가 전과가 있구 깡패동생들이 많구 어쩌고 하면서 욕하고 가게에 드러눕고 손님들 쫒아내고..
저희 가게에있는 물건을 달라고도 하구요

2틀동안 경찰에 3번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나오면 엄청 순해지더라구요

경찰있을땐 순하게 있다가 경찰이 가면 또다시 위협하구..
마지막으로 신고했을땐 오히려 이 사람이 저희 아빠가 자기를 폭행했다고 하는거에요
폭행은 당연히 없었구요 오히려 이사람이 저희를 폭행할것같은 상황이었어요
자기가 술먹고 다친것 같은 상처를 보여주면서요

정말 미치고 팔딱뛰겠다는 말이 이해가 갔어요 ㅜㅜ
저희들있는데선 온갖 위협다하고 무섭게 하더니 경찰이 오니깐 순한양이 되어버리는데 정말 답답하고 화났어요
경찰에 가서 진술을 하고 왔는데요
집에 체포통지라고 날라왔어요 (체포통지가 방금 문의를 해서 뭔지는 알아요)
경찰에 전화해보니깐 그 때 담당형사가 퇴근해서 낼 연락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이럴땐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가요??
오히려 저희 아빠가 벌금내고 그사람 치료비 물어줘야하나요??
그사람이 저희 아빠가 폭행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경찰에서 나와서 조사한것도 없어요
경찰에선 그사람 말만 믿고 저희만 억울하게 될까바 걱정되네요..
다른데서 다친걸루 진단서 끊어서 오히려 우리가 치료비 주게되면 ..
억울해요
오히려 우리가 피해자인데..
피의자라니..

IP : 59.86.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인을 확보
    '09.4.15 3:27 PM (211.106.xxx.76)

    저도 법을 잘 모릅니다만, 젤 먼저 증인을 확보하셔야겠네요. 주변가게에서 사정을 다 알고 같이 겪었다면 증인확보하고 사기꾼같은 그 사람을 무고로 고발해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일종의 자해공갈단 같은 성격이네요.
    절대로 치료비 같은거 주면 안될것 같네요.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니까요.

  • 2.
    '09.4.15 3:27 PM (121.55.xxx.45)

    온동네 다니면서 영업방해했다면 동네분들도 다 아시겠네요.
    그럼 증인도 있을테고..주변에 cctv가 없다면 동네분들(옆가게)께 도움요청하면 쉽게 해결될일 아닌가요??

  • 3. 하하
    '09.4.15 3:38 PM (59.86.xxx.47)

    그런데 그날이후 경찰에서 조사를 안나왔어요 폭행이 없었다는 진술을 해줄 증인들은 당연히 많은데 경찰에선 나와보지도 않네요 다른 사건이 밀려서 나중에 나오려는건지.. 그사람 거짓말만 믿고 돈주고 합의하라고 할까바 걱정도되구요 그렇게 되면 억울해서 못살것 같아요

  • 4. 맞고소
    '09.4.15 5:18 PM (211.244.xxx.241)

    일단 무고죄로 맞고소를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대부분 그런 인간들은 합의금을 노리는 것이거든요.
    일단 무고죄로 고소해야 동등한 조건하에 서로 증인들을 부를 수가 있어요.
    안 그럼 일방적으로 끌려다닙니다

  • 5. 맞고소
    '09.4.15 5:21 PM (211.244.xxx.241)

    그리고 전에 있었던 사건들 다 경찰에서 진술하시고 물론 가족들 증언으로는 부족하고 주위 사람들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 사람한테 겁먹은 사람들은 힘들거고 최대한 방어준비해두시고 경찰가세요.
    무고죄에다가 업무방해죄로 고소하면 아마 그쪽에서 꼬리내릴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133 가방좀골라주시면 정말 고마울꺼 같아요... 8 신비으니 2009/04/15 1,013
453132 아이들이 보았다는 것.. 10 ㅜㅡ 2009/04/15 1,827
453131 왜그럴까요?? 2 이해불가 2009/04/15 470
453130 아기가 핸드폰으로 네이트를 사용해서.. 6 아기 2009/04/15 814
453129 오늘같이 비가 오면 해물 파전이 먹고 싶은데..아~ 3 훗훗 2009/04/15 556
453128 병원 가봐야하겠죠? 3 이럴경우 2009/04/15 647
453127 백화점서 산 옷 환불하고 싶은데요... 2 갑자기여름 2009/04/15 812
453126 과학영재원에 들어가려면.. 5 도움요청 2009/04/15 858
453125 Extreme 이민호 4 흐뭇 2009/04/15 978
453124 "청와대 행정관,블로그에서 유튜브 비난 논란" 4 내맘대로 세.. 2009/04/15 546
453123 아이 어린이집 선택은 A와 B중 어느걸 하는게 좋을까요? 11 ... 2009/04/15 470
453122 라섹 예약..아프죠? 선글라스문의 4 라섹예약떨려.. 2009/04/15 638
453121 씨앗이나 모종 구입처 알려주세요 3 주말농장 2009/04/15 543
453120 [모셔옴]신경민 앵커 어록입니다 6 AGEHA 2009/04/15 654
453119 드롱기 오븐 RO-190 부속물 구할 수 없을까요? 3 드롱기오븐 2009/04/15 943
453118 내 눈이 이상한건지, 정말... 7 좌절녀 2009/04/15 1,472
453117 류마티스관절염 검사 받으려면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7 관절염 2009/04/15 1,683
453116 반찬 택배로 보낼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2009/04/15 467
453115 독실한 카톨릭 신자라더니.. 20 멜깁슨 2009/04/15 2,123
453114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에요 3 결혼기념일 2009/04/15 425
453113 코고는 소리에 잠을 못자요 11 귀마개 2009/04/15 1,066
453112 정말 진상 사장... 3 .... 2009/04/15 768
453111 [마이카프로젝트] 자동차 구입 지원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 geegee.. 2009/04/15 159
453110 외제차 보험료 1년에 얼마인지... 8 궁금 2009/04/15 1,032
453109 어제 내조의여왕에서 넥타이........... 넥타이 2009/04/15 670
453108 오늘처럼 비오는날 우산가지고 오는 엄마가 없을때.....ㅠㅜ 17 초보학부모 2009/04/15 1,725
453107 지름신 물러가게 김치냉장고 단점 말해주세요...^^ 18 지름신 2009/04/15 1,446
453106 감기에 링거맞으면 효과있을까요 9 증상 2009/04/15 1,003
453105 피해자인데 피의자라고 하네요 도와주세요!! 5 하하 2009/04/15 618
453104 개포동 아파트 단지에서 판다는 도너츠 1 @@ 2009/04/15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