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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인데 피의자라고 하네요 도와주세요!!
며칠전에 2틀에 걸쳐 술취한 사람이 저희 가게에와서 영업방해를 했어요
저희 가게뿐만 아니라 옆가게, 온동네 다니면서 영업방해 했구요
자기가 전과가 있구 깡패동생들이 많구 어쩌고 하면서 욕하고 가게에 드러눕고 손님들 쫒아내고..
저희 가게에있는 물건을 달라고도 하구요
2틀동안 경찰에 3번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나오면 엄청 순해지더라구요
경찰있을땐 순하게 있다가 경찰이 가면 또다시 위협하구..
마지막으로 신고했을땐 오히려 이 사람이 저희 아빠가 자기를 폭행했다고 하는거에요
폭행은 당연히 없었구요 오히려 이사람이 저희를 폭행할것같은 상황이었어요
자기가 술먹고 다친것 같은 상처를 보여주면서요
정말 미치고 팔딱뛰겠다는 말이 이해가 갔어요 ㅜㅜ
저희들있는데선 온갖 위협다하고 무섭게 하더니 경찰이 오니깐 순한양이 되어버리는데 정말 답답하고 화났어요
경찰에 가서 진술을 하고 왔는데요
집에 체포통지라고 날라왔어요 (체포통지가 방금 문의를 해서 뭔지는 알아요)
경찰에 전화해보니깐 그 때 담당형사가 퇴근해서 낼 연락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이럴땐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가요??
오히려 저희 아빠가 벌금내고 그사람 치료비 물어줘야하나요??
그사람이 저희 아빠가 폭행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경찰에서 나와서 조사한것도 없어요
경찰에선 그사람 말만 믿고 저희만 억울하게 될까바 걱정되네요..
다른데서 다친걸루 진단서 끊어서 오히려 우리가 치료비 주게되면 ..
억울해요
오히려 우리가 피해자인데..
피의자라니..
1. 증인을 확보
'09.4.15 3:27 PM (211.106.xxx.76)저도 법을 잘 모릅니다만, 젤 먼저 증인을 확보하셔야겠네요. 주변가게에서 사정을 다 알고 같이 겪었다면 증인확보하고 사기꾼같은 그 사람을 무고로 고발해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일종의 자해공갈단 같은 성격이네요.
절대로 치료비 같은거 주면 안될것 같네요.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니까요.2. 음
'09.4.15 3:27 PM (121.55.xxx.45)온동네 다니면서 영업방해했다면 동네분들도 다 아시겠네요.
그럼 증인도 있을테고..주변에 cctv가 없다면 동네분들(옆가게)께 도움요청하면 쉽게 해결될일 아닌가요??3. 하하
'09.4.15 3:38 PM (59.86.xxx.47)그런데 그날이후 경찰에서 조사를 안나왔어요 폭행이 없었다는 진술을 해줄 증인들은 당연히 많은데 경찰에선 나와보지도 않네요 다른 사건이 밀려서 나중에 나오려는건지.. 그사람 거짓말만 믿고 돈주고 합의하라고 할까바 걱정도되구요 그렇게 되면 억울해서 못살것 같아요
4. 맞고소
'09.4.15 5:18 PM (211.244.xxx.241)일단 무고죄로 맞고소를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대부분 그런 인간들은 합의금을 노리는 것이거든요.
일단 무고죄로 고소해야 동등한 조건하에 서로 증인들을 부를 수가 있어요.
안 그럼 일방적으로 끌려다닙니다5. 맞고소
'09.4.15 5:21 PM (211.244.xxx.241)그리고 전에 있었던 사건들 다 경찰에서 진술하시고 물론 가족들 증언으로는 부족하고 주위 사람들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 사람한테 겁먹은 사람들은 힘들거고 최대한 방어준비해두시고 경찰가세요.
무고죄에다가 업무방해죄로 고소하면 아마 그쪽에서 꼬리내릴듯하네요